랜드마크인 압구정 현대를 시공한 이력이 있는 만큼, 타 건설사에게 시공권을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현대건설은 올해 압구정 TF팀을 신설하고, 신사동 일대에 디에이치 갤러리를 신축해 소유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수주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서울 압구정 현대와 성수, 한남 4구역을 비롯해 부산 연산5구역...
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경쟁 입찰한 포스코이앤씨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최종 승기를 잡은 것이다. 이로써 여의도 재건축 1호 단지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로 확정됐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한양 재건축 사업 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여의도...
현대건설이 될 겁니다." - 현대건설 OS 직원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전장. 두 회사는 최고 56층 마천루 단지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의 사업조건을 내걸고 수주전을 하고 있다. 수주에 성공하는 쪽은 서울의 맨해튼으로 바뀔 '여의도 1호' 랜드마크...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도시정비와 지역주택조합 등 약 1조5000억 원 규모의 주택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또 서울시 강북구 번동의 모아타운 시범지역의 1~10구역을 연계 수주하면서 서울 내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고 수도권 내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당사 브랜드 인지도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수주 경쟁력...
신세계건설은 빌리브헤리티지 시공권을 609억 원에 확보했지만, 미분양으로 약 436억 원의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 공매는 최대 5차례 진행되는데 회차가 지날수록 가격이 낮아지고, 그만큼 회수하는 자금도 줄어들게 된다. 신세계건설의 채권 순위는 4순위로, 공사비를 받는 시점도 가늠하기 어렵다.
앞서 증권업계는 신세계건설의 자기자본 대비 PF 규모가 50...
이후 지난해 시공사 재선정을 위한 입찰에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응찰했다. 양 사는 시공권 확보를 위해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하며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지만, 결국 포스코이앤씨가 승기를 쥐게 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수주를 위해 2022년 론칭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제안했다. 또 가구당 3.8평의 커뮤니티 면적과 1.8대의 주차 대수를...
구역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 부문 마수걸이 수주에도 성공했다.
당리1구역은 사하구 당리동 35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3개 동, 아파트 13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괴정2구역은 사하구 괴정동 1074번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3개 동, 아파트 225가구 등이 들어선다. 인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도 HJ중공업이 모두 확보할 경우 800가구 이상 브랜드...
최고 27층, 4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프로젝트로, 코오롱글로벌과 금호건설이 입찰해 시공권 확보를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시공사 선정에 다시 돌입한다. 용적률 600%를 적용해 최고 56층, 992가구로 재건축 될 예정이다.
한양아파트는 지난해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수주전이 성사되며 '여의도 재건축...
건설사들은 연초부터 전담 부서 신설과 인력 확충 등 전략적 스탠스를 통해 시공권 정조준에 나서고 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0대 건설사 중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 1위는 4조6121억 원을 수주한 현대건설이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5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상반기 수주가 뜸했던 현대건설은 포스코이앤씨와 막판까지 치열한 1...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5월 안양 평촌 초원 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데 이어 평촌 지역 최대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며 "향후 리모델링 사업 추가 수주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과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DL건설은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일대 대지면적 10만36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1개 동, 2016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 예정 시점은 오는 2024년 6월이며, 신탁형정비사업 형태로 이뤄진다. 시행사는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이달 17일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KB부동산신탁이 시행을 맡아 지하 7층~지상 49층, 3개 동 57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되는 제1·9공구 외 10개 공구는 설계·시공 분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양은 컨소시엄 지분 70%를 갖는다. 이 외에 호반산업(10%), 한라산업(10%), 대진종합(1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비 3192억 원 규모의 제7공구 시공권을 확보했다. 제7공구는 전체 12개 공구 중 세 번째로 공사규모가 큰 구간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7공구는 수원시 팔달구...
사업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맞붙었다. 사실상 올해 마지막 수주 기회인 만큼, 양사 모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추가 실적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두 건설사의 첫 전면전이란 점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의 행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안산 중앙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에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SPC 측은 전날 입장문에서 “이미 롯데건설의 시공권이 법적으로 인정받은 상황에서 조달이 완료된 본 PF 조건상 한양의 시공 참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맞섰다. 또 법조계와 금융권의 의견을 인용해 “롯데건설의 케이앤지스틸 주식 탈취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양과 케이앤지스틸은 근거 없는 주장으로 사업을...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송파구에서 진행 중인 문정 136 재건축사업과 가락 쌍용 1차 리모델링 사업에 이어 추가로 시공권을 확보해 큰 의미가 있다"며 "이는 향후 예정된 송파구 내 정비사업 등 인근 지역 연계 시공권 확보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과 풍부한 현금 유동성...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도 삼성물산이 수의계약으로 시공권을 따낼 전망이다. 과천주공10단지는 DL이앤씨와 롯데건설 등도 수주의사를 보였지만, 시공사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삼성물산 건설부문만 두 차례 응찰했다. 공작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두 번 유찰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과천주공10단지는 지하철 4호선 초역세권 있으며 632가구에서 1339가구 단지로...
그동안 집중했던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 과정이 멈춰 서면서 여력이 생긴 만큼 노량진 1구역 수주에 뛰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4월 노량진1구역 맞은편에 있는 노량진3구역 시공권을 따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노량진1구역은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삼성물산과 GS건설이 모두 입찰한다면 올해 마지막 경쟁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시공권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입찰을 마감하는 여의도 공작아파트는 대우건설의 수주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지는 서울시가 한양아파트 사업 시공사 선정에 제동을 걸면서 최근 '여의도 1호' 재건축 사업지로 급부상했다.
당초...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이후 이사회를 소집해 롯데건설의 담보권 실행에 따른 주주변경을 승인함으로써 롯데건설은 시공뿐 아니라 SPC의 주주로도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롯데건설은 중앙공원 SPC내 우빈산업(49%) 보유지분을 인수하고 우호지분인 파크엠(21%)을 합쳐 경영권과 시공권을 안정화했다. 그간 우빈산업은 보유지분 49% 중 24%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