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대우,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수주⋯5817억 규모

입력 2026-04-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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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푸르지오 보라매 조감도. (사진제공=한화 건설부문)
▲포레나푸르지오 보라매 조감도. (사진제공=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동작구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한화 건설부문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가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은 동작구 신대방동 600-14번지 일원 5만8747㎡에 지하 7층~지상 29층, 11개 동, 총 1586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5817억원이다. 단지는 2호선 신대방역과 신안산선(예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향후 ‘포레나푸르지오 보라매(가칭)’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다.

컨소시엄은 기존 설계를 개선해 61가구를 추가 확보하고 분담금을 낮춘 대안 설계를 제시했다. 효율성을 높인 평면 구성과 특화 설계도 함께 제안해 조합원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지는 중정과 테마공원을 도입한 리조트형 주거 공간으로 계획됐다. 외관에는 한화포레나 특유의 알루미늄 아트월과 패턴 입면 디자인이 적용된다. 전체 가구의 95%는 남향으로 배치된다. 판상형 중심의 10개 평면 구성을 통해 주거 효율성과 선호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신대방역과 신안산선을 연결하는 공공보행로가 단지 중앙광장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보행 편의성을 강화했다. 29층에는 보라매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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