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권 교두보 확보하며 사업 확장 가속

두산건설이 서울과 부산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연이어 시공권을 확보하며 1분기 수주 실적을 확대했다.
30일 두산건설은 28일 열린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1구역 공공재개발사업'과 부산 동래구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잇따라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수주로 두산건설은 서울과 부산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입지를 넓히며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한 사업 확장이 두드러진다. 두산건설은 올해 1분기에만 서울에서 4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마곡동 신안 빌라 재건축, 신림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충정로 1구역 공공재개발 등으로 부산 명장3구역까지 더해 총 5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충정로 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3개 동, 299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1616억원이다. 도심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과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주는 인접 사업지와의 연계 가능성도 키웠다. 충정로 1구역은 마포로 5-2구역과 맞닿아 있어 향후 브랜드타운 조성 가능성이 거론된다.
부산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은 동래구 명장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4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도급액은 1635억원이다. 해당 지역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춘 주거 선호지로 평가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충정로 1구역과 명장3구역 수주는 수도권과 지방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경쟁력과 성실 시공을 바탕으로 서울을 포함한 주요 사업지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