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해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부상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부부 휴 캠프 등 소방관 및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또한,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한 해 동안의 소방 활동내용을 기반으로 매년 최고 영웅 및 영웅 소방관을...
글쓴이 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제주에서 임성철 소방장이 순직한 사고가 있었다. 이후 많은 국민 여러분이 함께 애도해 주셨다”라며 “오늘 순직자 유족 지원 결과 문서를 봤는데, 각 시도별 동료분들도 많은 기부를 해주셨고 여러 단체와 개인, 기업에서도 기부를 해주셨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밉지 않은 관종언니’라는 이름의 내역을 확인했다....
소방청은 이를 통해 순직자에 대한 예우와 유가족 지원을 확대한다. 국립묘지법 개정을 통해 소방관의 국립묘지 안장 요건을 대폭 확대한다. 유가족의 생계 자립과 자녀 교육도 지원한다. 소방 기관 및 산하 단체 등에 유가족 우선 고용 기준을 마련한다. 유가족 자녀의 교육 지원을 위해서는 소방공제회의기부금을 기금으로 전환해 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특히 소방영웅 영상에서는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과 순직 소방관의 자녀가 사고 당시를 담담히 회고했다.
고(故) 장석찬 소방관의 딸 장지형 씨는 “아버지는 말 그대로 영웅”이라며 “너무 어렸을 때라 말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꼭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오 시장은 “앞으로 소방영웅길을 지나는 수많은 시민이 여섯 소방영웅의...
소방청은 두 순직 소방관을 추모하고자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정부세종청사와 경북도청, 문경소방서 등 5곳에서 분향소를 운영했다.
시민 6400여명이 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는데 한 시민은 ‘그곳에선 뜨겁지 않길 바란다’며 국화와 아이스 커피를 올려두고 갔다. 또 손 편지를 써 온 초등학생도 있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소속 근무지가 아닌 세종시에서...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두 소방관이 순직한 데 대해 "대한민국은 제복 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 저와 정부, 국민 모두 두 분 제복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재난 안전 분야 공직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의 생명과...
예정”이라며 “소방관들의 순직에 대한 마음의 죄책감이 유일한 불출마 선택의 이유”라고 전했다. 그는 “10년을 근무했어도 경력이나 경험들로 인정받아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달리 없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마지막 숙제 하나라도 더 하고 다른 수험생들과 똑같이 수험생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 의원은 “기대를 걸어준 의정부 시민들이나 소방...
고 김수광 소방장·박수훈 소방교, 국립 대전현충원 안장소방노조 “잇단 순직에도 실질적인 안전시스템 구축 못해”소방관 10명 중 4명 이상 PTSD‧수면장애 등 심리질환 겪어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두 청년 소방관,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유가족과 동료 등 1000여 명이 영결식에서 고인의 넋을 기린 가운데...
영결식 이후 두 순직 소방관의 유해는 문경 지역 화장장인 예송원으로 운구돼 화장을 거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영결식에 앞서 두 청년의 유해는 문경소방서로 이동해 동료의 마지막 배웅을 받게 될 예정이다.
두 대원은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산업단지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가 현장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당시 “건물...
앞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가 순직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두 소방관을 애도하면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들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아울러 “(소방관들이 이동할 때 진입을) 자제하도록 그렇게 해야 한다”며 “이제 본인들이 안에 국민들이 계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니까 그렇게 하셨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문경장례식장을 찾아 순직한 두 명의 소방대원을 조문했다.
한 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우리 두 분의 영웅들의 삶이 굉장히 짧았지만 희생이라든가 헌신이라든가 용기의 면에서는...
문경 순직 소방관의 마지막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31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 산업단지에 있는 육가공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의 모습이 담긴 CCTV에 의하면 출동 지령을 받고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공장 안에 사람이 남아있을 수 있다”라는...
토론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두 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 지원 등 필요한 일들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경북소방본부 소속 황문경 소방장이 참석해 "순직한 대원에 대해서 말씀해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 대원들의...
표한다”면서 “에쓰오일의 위로금이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영웅소방관 표창,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과 학자금 지원, 부상소방관 격려금 제공,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체계적인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집중호우로 실종된 문경시, 예천군 실종자를 찾기 위한 68일간의 수색 활동에 두 사람 모두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실종자 발견에 큰 공헌을 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하고 ‘경상북도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따른 장례와 국립현충원 안장, 1계급 특진 및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화재를 진압하다가 건물 내부에 고립됐던 소방대원 순직 소식에 1일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두 소방 영웅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가족들의 바람이 무색하게 두 소방관은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다음 날인 이날 오전 1시 1분께 소방대원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어 고립됐던 또 다른 소방대원 1명의 시신도 오전 4시 14분께 추가로 발견했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소방교와 박모(35) 소방사다. 김 소방교는 2019년 7월...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소방교와 박모(35) 소방사다. 김 소방교는 2019년 7월, 특전사 중사 출신인 박 소방사는 2022년 2월에 임용됐다.
불이 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연면적 4319㎡, 4층 높이 건물로 2020년 5월 사용 허가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