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2차 경쟁입찰 공고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정비가격 평가 기준 강화“안전성은 기본…국내 생산이 관건”
1조 원 규모의 제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수주전이 본격화됐다. 1차 사업과 비교해 비가격 평가 기준이 강화된 가운데, 잇단 배터리 화재 사고로 안전성이 이미 기본 조건으로 자리 잡은 만큼 국내 생산 기반을 포함한 산
두산에너빌리티의 신용등급이 유지된 가운데 향후 상향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글로벌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대규모 수주 성과와 중기적인 현금창출력 개선이 맞물리면서 신용도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고 있어서다.
24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장기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면서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
신형 호위함 1번은 헌팅턴잉걸스이후 물량은 여러 조선소 분산 발주 전망‘한화-오스탈USA’ 대 ‘HD현대-헌팅턴잉걸스’ 구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황금함대’ 구상을 공식화했다. 국내 조선업계의 미 해군 군함 시장 진출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황금 함대는 더욱 강력한 장거리 미사일, 심지어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탑재한 대형 전함 여러 척과 신
동부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제주외항 2단계(잡화부두) 개발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외항 개발은 선석부족 해소와 항만기능 재배치를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단계 공사로 제주시 건입동·화북동 일원(제주항)에 접안시설 210m, 호안 446m, 배후부지 조성, 준설·매립 및 상부시설 등을 구축하는
중형 조선사 1500억 RG 신규 지원…지역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견인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경남 창원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생산 현장을 방문해 K-조선과 방산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중형 조선사를 위해선 대규모 선수금환급보증(RG) 지원을 공식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수은은 황 행
SK온 ‘CEO 레코그니션’ 시상식 개최우수 성과 전사 공유
이용욱 SK온 최고경영자(CEO)가 “치열한 시장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원가 경쟁력에 제품 경쟁력을 더해 수주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원가·제품·수주 경쟁력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9일 SK온에 따르면 이 CEO는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
대신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만 원을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적 분할 이후 수급 재편에 따른 부담은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2026년에는 4공장 풀가동과 5공장 램프업 효과로 실적 성장세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6공장 착공과 미국 관련 투자 검토 등 중장기
제조 현장에 'AI 심장' 이식⋯2030년까지 AI 공장 500개 구축'대미 투자 관리단' 신설해 국익 보호⋯CPTPP 가입도 적극 검토
정부가 제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공장' 500개를 구축한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대규모 투자를 가로막던 빗장을 풀기 위해 일반지주회사의 증손회사 의무 보유 지분율
흥국증권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1만 원으로 하향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진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미국 EV 수요 둔화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으며 미국 EV 회복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단기 실적 가시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7032억 원, 영업
이사회서 LFP 양극재 공장 건설 투자 승인내년 착공 2027년 하반기 양산 계획
포스코퓨처엠이 급증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16일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LFP 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내년 착공해 2027년 하반기
16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수주 경쟁력 강화와 경쟁사 론자 대비 빠른 매출 성장 등을 고려하면 멀티플 프리미엄 근거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230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77만2000원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빅파마들은 위탁생산(CMO) 듀얼 소싱을 선호하고
해외 건설 산업이 인공지능과 글로벌 금융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편되면서 대형 건설사와 중소·중견 건설사 간 체감 온도차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기술 특화 기업의 참여 확대를 강조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실제 수혜가 대형사 중심으로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관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해외건설 정책 방향을 통해 EPC(설계·조달·
약 1300억 규모 공급 계약430MW급 스팀터빈·발전기 각 2기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카타르에서 약 1300억 원의 규모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를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퍼실리티(Facility) E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 남동쪽 약 10km 지역에 총 24
올해 초 하이데라바드 통합 연구센터 구축현지 완결형 소프트웨어(SW) 거점 육성전문 분소 개소해 연구개발 이원화
현대모비스가 인도 정보통신(IT) 중심지 뱅갈루루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를 신설했다. 올해 초 구축한 기존 하이데라바드 통합 연구센터와 함께 해당 지역을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로 운영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개발 이원화 정책을 추진할
차량용 OLED 신제품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표준 획득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시대를 선도한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제품에 대해 글로벌 안전과학 검증기업 UL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
포스코 ‘전략투자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부문’ 신설포스코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인프라사업본부’ 통합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본부,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에너지소재생산본부’로 분리안전·글로벌 투자 초점⋯과감한 세대교체⋯임원 축소 기조 속 女 임원 약진
취임 3년차를 앞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전사 차원의 조직 대수술에 나섰다. 몇 년째
2026년 정기 조직개편안전 최우선 경영체계 구축…안전사고 무관용 원칙“차질 없는 글로벌 투자 및 경영실적 개선 초점”
포스코그룹이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5일 포스코그룹은 “2026년도 정기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을 기반으로 조직 내실을 공고히 하면서 해외투자 프로젝트의 체계적 실행과 경영실적 개선 및 미래 경쟁력 강
현대로템이 국내에서 운행 중인 철도차량 중 최초로 글로벌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로템은 유럽의 제품환경성선언(EPD) 인증기관인 ‘EPD 글로벌’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차량의 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EPD는 원재료 획득부터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생애주기(LCA) 전 과정에서 발생한 환
신설법인 고메드갤러리아...‘외형∙전문성∙신시장’ 동시 확장신기술 도입 등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 식품 시장 선도 고메드갤러리아 수장엔 외식·F&B 전문가 차기팔 대표 선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 부사장이 아워홈 인수 이후 처음 추진한 인수합병(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워홈의 100%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가 신세계푸드
현대건설이 사상 첫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액 10조 원을 돌파했다. '도시 정비 10조 클럽' 달성은 국내 건설업계에서도 처음이다.
1일 현대건설은 올해 11개 도시정비 사업지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연간 수주액 10조5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기존 최고 성과인 2022년 9조3395억 원을 1조 원 이상 초과 달성한 것이다.
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