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캐나다에 지사를 설립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어 캐나다 지사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 캐나다 지사가 설립되면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노르웨이 등에 이어 한화오션의 7번째 해외 지사가 된다.
이번 지사 설립은 최근 진행 중인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목적이 큰 것으
아시아 최대급 HVDC 설비 확보글로벌 수주 경쟁력 강화공급 부족 속 선제 투자생산~시공, 일괄 대응 체계 구축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 내 5동을 준공하고,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LS전선은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설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글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 수주전에서 건설사 대표이사(사장)가 전면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의도, 용산, 성수 등 대어급 사업지를 차지하기 위한 1군 건설사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강력한 수주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맞붙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
HD현대중공업 11일 부분 파업 지침한화오션 쟁의행위 가결 시 조선업계 총파업 예고여름휴가 전 하투 본격화⋯납기 지연 우려
국내 주요 조선사 노동조합의 ‘하투(夏鬪)’가 예년보다 일찍 본격화할 조짐이다.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첫 파업을 예고한 데 이어 한화오션 등도 파업권 확보 절차에 돌입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인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Interphex Week Tokyo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는 글로벌 전시 회사인 리드 엑시비션스(RX)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컨벤션으로 바
2분기 매출, 분기 최대 1조3667억 원 전망4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수주 증가가 원인하반기도 4·5공장 실적으로 모멘텀 확대 전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에 도전한다. 매년 분기와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하는 가운데 이번에도 신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HSG성동∙건화와 전선(全船) 건조, 선박 대형블록 공급 등 협력 MOU중소 조선협력사 동반성장 모델 제시
삼성중공업이 국내 중소 협력사와 전선(全船) 건조 및 선박 대형 블록 공급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중공업은 4일 거제삼성호텔에서 HSG성동조선, 건화와 ‘동반성장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BNK투자증권은 4일 LS에 대해 상법 개정안 통과로 비상장 자회사들의 성장성과 수익가치가 돋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3만 원으로 기존 대비 1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의 사업의 확장 여력을 주목하는 가운데 이사의 충실의무 범위를 일반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으로 순자산가치에서 비상장자회
韓 조선사, 고부가 선종으로 외연 확대‘선박왕’ 마리나키스에 차코스·에발렌드까지 그리스 수주↑美 대형 프로젝트 수요 등에 추가 수주 기대감 ‘모락’
국내 조선사들이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다양한 고부가가치 선종을 중심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선주국 중 하나인 그리스발(發) 수주 훈풍이 이어지며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란
2년 만에 등급 조정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개선“대외 신인도 상승 및 자금조달 비용 절감 효과 기대”
현대로템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 조정 받았다.
현대로템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NICE신용평가(나신평)과 한국신용평가(한신평)로부터 신용등급을 기존 A0에서 A+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현
포스코이앤씨는 태국에서 1조5000억 원 규모의 ‘걸프 마타풋(Map Ta Phut·MTP)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걸프 디벨로프먼트와 25만m³ 용량의 LNG 탱크 2기와 하역설비, 연 800만톤의 기화 송출 설비를 건설하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 인프라 사
“이제는 실익 있다”…SI 대기업, 공공 시장에 눈 돌려삼성SDS, 패브릭스로 행안부 공공 SaaS 제공LG CNS, 소버린 AI '엑사원' 앞세워⋯AI 플랫폼 개발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전문가를 대거 기용하면서,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AX)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집권 초기 정책의 기틀이 ‘설계형’ 운영에서 ‘성과 중심’으로 전환
공공부터 AI 플랫폼 적용 전망기업인 출신 내정자에 업계 기대감누가 먼저 깃발 꽂나…AI 땅따먹기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에 기업인 출신 인사들이 대거 기용되면서 정부 부처, 정보기술(IT)·산업계가 크게 술렁거리고 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재들이 전면에 배치되면서 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이 민간 주도로 빠르게 추진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에스엘에스바이오
IPO 주관사 업데이트
국내 의약품 품질 관리 서비스 기관
기존 사업 분야 확장하며 미래 성장 동력 투자
거래 정지 상태, 6월 30일까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
김선아
하나금투
◇케이쓰리아이
IPO 주관사 업데이트: 민간·해외 수주 확대, B2C 진입 가속화
국내 유일 XR 미들웨어 솔루션 개발 기업
공공 기반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하반기에는 2조 원 규모의 성수1지구 시공권을 놓고 다시 한번 수주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일대 약 23만㎡ 부지에 조성되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는 오는 8월 입찰 공고를 앞두고 있다. 지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접근법)에 대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론칭한 ‘삼성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바이오텍까지 고객군도 확대했다.
케빈 샤프(Kevin Sharp)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센터 세일즈앤드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
카티스는 원자력발전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공공보안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누적 수주잔고는 314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316억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항공보안, 공공보안 등 산업 인프라 보안 사업의 안정적인 수주에 더해 양자보안 플랫폼·엣지 AI 기술 고도화까지 본격화되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존림(John Rim)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 대표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인적분할 방식으로 바이오시밀러사업을 분리해 출범시키기로 결정한 만큼 ‘순수 CDMO(pure-play CDMO)’로서 승부를 보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오는 10월 분리작업이 마무리되면 장기 파트너십 및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본업에 집중하기 위한 인적분할을 단행하며 글로벌 고객 신뢰와 수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가치 제고와 이해상충 해소를 위한 인적분할을 통해 순수 CDMO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게 됐다
삼성 파운드리, 8나노 칩 수혜TSMC 추격 전환점 될까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스위치2’가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출발을 알리며 반도체 업계에도 적잖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핵심 칩을 공급하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는 ‘가뭄 속 단비’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스위치2는 미국 출시 첫 주에만 110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