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워터, ‘온고을 카본’ 인수…활성탄 밸류체인 구축·환경소재 시장 진출

입력 2026-04-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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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워터가 활성탄 제조 및 재생 전문 기업 ‘온고을 카본’을 21일 전격 인수하며 환경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사진제공=이엔워터)
▲이엔워터가 활성탄 제조 및 재생 전문 기업 ‘온고을 카본’을 21일 전격 인수하며 환경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사진제공=이엔워터)
한성크린텍의 자회사 이엔워터가 활성탄 제조 및 재생 전문 기업 ‘온고을 카본’을 21일 전격 인수하며 환경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엔워터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종합 유지관리(O&M) 영역을 넘어, 고부가가치 환경 소재 생산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특히 온고을 카본이 보유한 활성탄 생산 및 폐자원 재생 능력을 바탕으로 공공분야 입찰에서 직접생산증명을 확보해 대규모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업 영역도 폐기물 종합 재활용업으로 확장된다. 다 쓴 폐활성탄을 회수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활성탄 재생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는 비용 절감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도 부합하는 순환경제 모델이다. 아울러 기존 대기 분야뿐만 아니라 수처리제 생산업 역량까지 갖추면서 수질과 대기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 환경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엔워터는 향후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R&D)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지닌 자체 브랜드 활성탄을 생산할 계획이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정부 비축물자용 활성탄의 안정적인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 환경 안보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황래 이엔워터 대표는 "이번 인수는 이엔워터가 글로벌 활성탄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으로 향후 고품질 활성탄을 생산함으로써 환경소재 시장에 진입하고, 재생 활성탄을 통한 순환경제 모델을 완성하여 ESG 경영의 표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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