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까지 우크라 전쟁 진두지휘, 수로비킨 장군 “반란 과정서 분명 프리고진 편에 섰다” 가족과도 연락 두절…“교도소 구금 중” 주장도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장군이 바그너그룹(영문명 와그너그룹)의 무장 반란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
모스크바타임스(MT)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수로비킨 장군이 반란 당시...
‘아마겟돈 장군’ 수로비킨, 쿠데타 연루 가능성도다수의 러시아군 관리, 프리고진 계획에 찬성 징후
러시아군 수뇌부가 바그너그룹(영문명 와그너그룹)의 무장 반란 계획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아마겟돈 장군’으로 불리는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장군이 이번 쿠데타를 지원했을...
러시아가 지난 10월 새로 임명한 세르게이 수로비킨 우크라이나전 총사령관도 이번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인테르팍스통신에 “푸틴 대통령은 16일 우크라이나에서의 특별군사작전과 관련된 군 참모들과 하루종일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이 10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지역 합동군 총사령관인 세르게이 수로비킨은 이날 러시아 국영 TV에 출연해 “(헤르손 지역으로) 보급이 더 이상 어렵다”고 말했다.
이를 보고 받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철수를 시작하라”며 “병력과 무기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라”고 명령했다.
헤르손은 러시아가 2월...
친러 헤르손주 당국이 인도주의적 차원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헤르손에서 철수하기 위한 사전조치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합동군 총사령관은 “러시아군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고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합동군 총사령관은 러시아 뉴스채널 ‘로시야 24’와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고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군 진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며 “긴장 상태”라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헤르손주 주민들 대피에 착수했다.
헤르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