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하팍로이드와 중동 최대 해운사인 유나이티드 아랍 시핑 컴퍼니(UASC)가 18일(현지시간) 합병하기로 합의했다고 걸프뉴스가 보도했다. 양사는 연내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며, 마무리되면 화물적재량 기준 세계 5위 컨테이너선사로 부상한다. 시황이 침체된 가운데 규모를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게 되는 것이다.
양사가 합병해 탄생하는 회사의
글로벌 해운업계가 내년 4월부터 2M·디(THE)얼라이언스·오션얼라이언스 등 3대 동맹 체제로 재편성되는 지각 변동을 앞두고 있다. 특히 국내 양대 선사인 한진해운이 소속되 있는 디얼라이언스와 현대상선 가입 가능성이 높은 2M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세계 1·2위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 스위스의 MSC가 결성한 2M은 현대상선이 합류할 경우 시장점유율은
현대상선을 살리기 위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묘수가 모두 통했다. 불과 보름 전만 해도 난항을 겪던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은 가장 완강했던 선주 조디악에게 보낸 ‘현 회장의 눈물 어린 e메일’이 결정적 역할을 하며 극적으로 타결됐다.
채권단이 자율협약 마감 시한을 한 달 늦추기로 결정한 지 하루 만인 23일에는 현대상선이 해운동맹 협상 대상을 ‘THE(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에 성공하면서 한진해운에 대한 정부의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 용선료 협상, 채무 재조정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과 함께 유동성 확보가 안 되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불과 2~3개월 전까지만 해도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에 대한 전망은 상당히 부정적이었다. 온갖 이유를 갖다 대며 실패할 것이라는 여론이
한진해운이 용선료 1차 협상을 완료한 가운데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선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진해운은 6일 설명자료를 통해 “현재 용선료 조정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1차 협상을 완료한 상태"라며 "선주들과 대화를 통해 용선료 조정과 지불 지연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등 151척의 선박
해운업은 10여년 전만 해도 참 정직한 산업이었다. 당시만 해도 해운업은 주기적으로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나름의 명확한 법칙이 있었다. 해운시장에 투입되는 선복량에 따라 호황과 불황이 주기적으로 반복됐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불황일 경우에는 신규 선박의 투입이 급격히 줄고 선복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수급 조절이 된다. 그런 시기가 지나면 또 다시
지난해 국내외 선사들이 해체한 벌크선 수가 사상 두 번째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년 이상 노후화한 배를 해체하는 것은 일상이지만, 폐선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해체 수가 급증한 것은 선사들이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다.
26일 독일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2만dwt 이상 벌크선 359척이 해체됐다. 이는 전체 벌크선 선복량 중 3.5%에 해
중국 정부가 자국의 양대 해운사를 통합하기로 하면서 국가 주도로 거대 기업을 만드는 관제 개편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중국 국무원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11일 국유 양대 해운사인 중국원양운수집단과 중국해운집단을 합병시킨다고 발표했다. 선박 수송 능력 기준, 세계 6위와 7위 기업간 경영 통합으로, 합병 후 새 회사는 세계 4위로 부상하게 된다. 니
시황 약세로 바닥을 치던 해운 운임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선주협회와 해운 업계에 따르면 522까지 떨어졌던 따르면 건화물선운임지수(BDI)는 지난달 28일 581을 기록했다. 특히 케이프사이즈의 경우 호주ㆍ브라질의 철광석 물동량 유입과 남중국해 기상 악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전주 대비 2배가량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시황 역시 조금
채권단에 의해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조선업 외에 취약업종으로 분류된 철강, 석유화학, 건설,해운업에 대한 정부의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 방안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1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 15일 금융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제2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철강업의 경우 공급과잉 분야 설비감축 등
정부가 건설업종 구조조정을 위해 해외 저가수주 방지를 위한 정보센터를 설립한다. 해운업종의 경우 국내 선사의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정부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제2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이하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철강, 석유화학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해운업계의 2분기 전망도 밝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아쉽게 꺾였다. 노선 합리화와 비용 절감이라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넘쳐나는 선복량과 그에 따른 운임 감소가 해운업계 성수기인 2분기를 불황으로 이끌었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반토막 날 전망이다.
한진해운은 지난 1
해운업계가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 가능성이 희미해지자 비상이 걸렸다. 성수기인 2, 3분기조차 운임료가 최저치를 기록한 데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악재까지 겹쳐 불황의 터널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해운거래소의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SCFI)는 급격히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달 19일 사상 최저치인 556.72달
7년간 불황을 겪어온 해운업계가 조심스레 올라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해운업의 경기선행지수로 통하는 BDI지수는 바닥을 찍고 상향세로 돌아섰으며 컨테이너선을 빌리는 가격을 지수로 만든 용선지수(HRCI)도 꾸준히 올라가 반년 만에 40% 가량 증가했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곤두박질치며 1000 이하로 떨어진 BDI 지수가 올 초 5
흥아해운, 장금상선 등 국내 중견 선사들이 동남아시아 노선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들어 물동량이 늘어나는 등 동남아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어서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지난달 16일부터 한국-대만 노선 서비스를 신설했다.
이번 서비스는 흥아해운이 대만선사인 TS라인(TS Line)의 한국-대만 서비스 선복량 일부를 공유하는 것으로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대형 선사들이 수익성 강화를 위한 노선 개편에 나섰다. 특히 공동 서비스를 통해 시너지 효과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25일 대만 선사 양밍과 함께 7월 11일부터 아시아-남미 서안 직기항 서비스를 공동으로 운항키로 결정했다.
이번 신규 노선 명칭은 WLX(West Latin Express)로 이 노
내년 물류시장 경기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기업 물류담당 임원, 학계·연구소 전문가 등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물류시장 전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0%가 ‘내년 물류경기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보다 위축될 것’이라는 응답은 28.0%였고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1.0%로 집
정부가 올 연말로 일몰 예정이었던 톤세제의 적용 기한을 5년 연장한다.
톤세제는 해운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도입한 특별세제로, 실제 영업상 이익이 아닌 선박의 순톤수와 운항일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선박표준이익을 법인세 과표로 부과하는 제도다. 해운기업이 톤세제와 기존 납세 방법 중 선택할 수 있지만, 세금감면의 효과가 있어 현재 국내 선대 중 약 70%가
국내외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해운과 항공, 서비스업종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특히 해운과 서비스 업종의 불황이 심각한 상태다. 다만 항공업종은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선주협회에 따르면 국적선사의 해운수입은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에 51조7843억원이었지만 2012년에는 38조8075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당기순이
글로벌 1~3위 선사 연합체인 ‘P3 네트워크’ 출범 여부는 중국 정부의 승인이 관건이며, 향후 업계의 경쟁구도가 연맹체제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대진 KDB산업은행 박사는 15일 열린 ‘2014년 철강·조선·해운 동반성장세미나’에 참석해 ‘최근 해운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P3 네트워크를 주요 이슈 중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