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은 예나 지금이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생활이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유일하게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영화관이다 보니 단돈 1000원 인상에도 엄청난 반발에 부딪힌다. 흥행작의 경우 줄을 서서 보는 진풍경이 벌어졌던 80년대 2500원이었던 영화 관람료는 90년대 5000~6000원을 유지했다. 1000원씩 스멀스멀 인상하려는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오는 21일부터 특수관 요금의 대중화 및 일반관 탄력요금제를 전반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14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이번 요금제 변경은 그동안 영화산업에서 주요 이슈가 되어왔던 한국영화 부율 조정, 소비자 물가의 상승에 따른 합리적인 티켓 가격 책정, 신규 영화관 도입에 따른 투자비 증가 등에 대한 논의 끝에 이루어졌다.
'토르:다크 월드'
최대 멀티플렉스체인 CJ CGV의 서울지역 상영관에선 할리우드 대작 '토르:다크월드'(토르·사진)를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토르'의 수입배급사 소니픽쳐스릴리징 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 코리아(소니)가 서울지역 CGV 상영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앞서 CGV는 지난 달 1일부터 외화의 수익 배분을 종전 6(배급사)대 4
멀티플렉스 체인 1위사인 CJ CGV에 이어 업계 2위 롯데시네마까지 영화부율조정(수익분배비율)에 동참했다는 소식에 영화배급사들의 주가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디어플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8.19%오른 4555원에 마감했다. 5거래일째 매도를 이어가던 외국인들도 매수로 돌아섰다. CJ E&M도 3거래일째 상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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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가 다음 달부터 한국영화 배급사에 극장 수입의 55%를 배분한다.
롯데시네마는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지역의 자사 직영 상영관의 한국영화 부율(배급사와 극장의 수익배분비율)을 기존의 50대 50에서 55대 45로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 지역 롯데시네마와 CGV에서 상영하는 한국영화에서 배급사가 가져가는 수익은 전체
CJ CGV와 롯데시네마 등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과 CJ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플렉스 등 5개 대형배급사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16일 "CJ CGV와 롯데시네마 등 4개 복합상영관이 일방적으로 6일 이내에 개봉영화를 조기종영하고, 부율을 배급사에 불리하게 변경할 뿐만 아니라 무료초대권을 발급한 행위에 대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