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그룹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온요양병원이 병상 수를 449병상에서 500병상으로 늘린다. 이는 부산시가 지난 5월 도입한 '의료기관 개설·변경허가 사전심의제' 이후 첫 병상 증설 허가 사례다.
재단은 지난 8월 28일, 입원 환자 증가로 인한 병상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51개 병상 증설안을 부산시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요양병원은 임
부산 온병원이 간호간병통합병상 확충에 맞춰 경력직 간호 인력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전국적으로 의료 인력 수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에서 단일 병원 차원의 대규모 채용이 이뤄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부산대병원장)은 27일 "현재 382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병동을 505병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간호사 50명·간호
2018년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음압격리병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 환자 의뢰ㆍ회송 체계를 갖춰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제3기, 2018~2020년)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현행보다 더 높은 수준의 감염관리 능력과 의료서비스
내년부터 상급종합병원이 병상을 늘릴 경우 반드시 복지부와 사전협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 상급종합병원의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진료와 단순진료 비율도 강화되고 중환자실에 신생아 중환자실 설치가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칙'(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선택과 집중이라는 특성화 전략으로 조혈모세포이식센터(BMT센터), 안(眼)센터 등 경쟁력 있는 분야를 최소 3~4개 이상 육성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취임 40일을 맞은 승기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병원장(58)이 1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형병원으로서 고난도 특정 분야를 특화시켜 제 기능을 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미숙아, 선천성 기형아 등 증가하는 중증신생아를 집중 치료하기 위한 신생아중환자실을 10병상 늘렸다고 4일 밝혔다.
병원은 기존 보유 20병상에서 10병상 늘린 30병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는 인프라 부족과 병원 경영 악화로 운영을 기피하는 신생아중환자실을 되레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신생아중환자실은
보건의료미래위원회는 17일 열린 6차 전체위원회에서 지역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의료 사각지대 확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 거점의료기관 제도, 의료안전망기금 조성 등을 포함한 공공의료 강화 방안을 심의했다.
또 의료소비자들이 정확하고 풍부한 의료서비스 정보를 손쉽게 얻고, 이를 통해 합리적으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정책·제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