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최고위, 당원게시판 논란 조속히 정리해야”

입력 2026-01-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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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으로 띄운 통일교·공천헌금 의혹, 당내 분란에 묻혀선 안 돼”
“최고위서 결론 내고 이재명 민주당과 현안 정면 대응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의원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의원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당내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미뤄서는 안 되며 최고위원회에서 조속히 결론을 내려 일단락 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장동혁 대표의 단식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권고를 계기로 국민의힘이 다시 하나로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도 “단식 종료 후 사흘 만에 여론의 관심이 다시 당원게시판 문제로 옮겨붙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당대표가 몸을 던져 밝히고자 했던 통일교 유착 및 공천 헌금 범죄 의혹은 자취를 감추고, 최고위 개최 시점과 결과, 징계 여부에 따른 재보궐 공천 등 당내 분란을 자극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여론조사까지 뒤따르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당원게시판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우리 당은 다시 단식 이전의 여론 지형으로 퇴행할 수밖에 없다”며 “최고위에서 어떠한 결론이 도출되든 신속히 결정하고 논란을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그래야만 이재명 민주당과 정면으로 맞서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며 “경제·환율·집값 문제를 비롯해 대장동 항소 포기, 통일교 유착, 공천 뇌물 등 정면으로 다뤄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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