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개 시군으로 서비스 확장…냉해·폭염·가뭄까지 농장별 위험 조기 경보4만2000여 농가 이미 활용…환기·방상팬·배수로 등 현장 대응력 크게 향상
농민들이 체감하는 ‘자기 밭만의 날씨’ 차이를 정밀하게 잡아내는 기술이 전국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이상기상에 흔들리기 쉬운 농업 현장의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정 농장의 지형·기온·습도 등 미세 환경
명세서 연계 원스톱 사용·소멸 전 안내도 강화
금융당국이 카드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일부 카드사만 운영 중인 ‘카드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를 모든 카드사로 확대한다. 고령층에게는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별도 신청 없이 자동사용을 기본 적용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카드업계와 함께 카드포인트 소멸을 줄이고 소비자
국내 유일의 산업재해 예방 종합 플랫폼이 개통된다.
안전보건공단은 17일부터 ‘산업안전포털’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업안전포털은 기업과 노동자에게 산재 예방과 안전보건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장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그간 산재 예방 관련 사이트는 ‘위험성평가 컨설팅’,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2025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발표…취약시설 2만여 곳 사전 점검작물·축사별 예방 매뉴얼 배포…재해지원금·보험금 신속 지원 체계 가동
겨울철 기습 한파와 국지성 폭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농업 시설물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보강을 강화하고, 작물·시설별 현장형 예방 요령을 제공하는 ‘선제 방어’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금융권·통신사 등과 손잡았다.
금감원은 24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경기도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남부·북부경찰청, 신한금융지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8개 기관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9개 기관은 △최신 범죄 수법 및 피해사례 공유 △경기도
정부가 22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일을 앞두고 정부 및 금융기관 등은 안내 메시지에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URL)를 절대 포함하지 않는다며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하는 ‘스미싱 공격’에 대해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정부는 “스미싱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정부·카드사·지역화폐사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 포함된
서울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내 무단주차 단속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구획을 설정해, 일정 요금을 받고 주민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4410면의 주차구역을 운영 중이다.
주택가 편의점이나 약국 등에 짧은 시간 방문할
폭염 기세가 매섭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린 서울 전역이 이틀째 찜통더위를 겪고 있다. 전국 곳곳의 폭염경보 지역은 해제 없이 폭염특보가 지속됐다.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더위가 이번 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서울시는 물론 지자체도 대응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지역은 전날 발령된 폭염주의보가 이틀째 지속 중이다.
서울 강북구는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폭염 및 풍수해 등 돌발 기상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단계별 상황 대응에 나선다. 무더위쉼터는
‘부가서비스 총액 4만 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위해 부모님 휴대전화를 본 자녀들이 마주한 고지서인데요. SK텔레콤(SKT)이 해킹을 당해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되면서 보안 조치로 가족의 유심을 재등록하거나 보호 설정에 나서면서 알게 된 금액이었습니다. 부모님도 모르는 사이 가입돼 있던 각종 유료 부가서비스는 그야말로 다채로웠는데요.
전기자동차 배터리 이상이 감지되면 소방차가 실시간 출동하는 신속 대응 체계가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소방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차·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와 손잡고 21일부터 ‘전기자동차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신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기차에서 화재가 의심되는 상황 발생 시 소방청에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감지·신고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학교 주변의 생활 안전정보와 교육시설 현황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검색 서비스가 시범 운영 중이다.
2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학교 주변 안전·재해정보와 학교 건물의 노후 정보 등을 안내하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통합정보망)’을 개통,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정보망은 관련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학교시설 안전
서울 영등포구가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예고 문자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문자알림서비스는 고정형 및 이동형 폐쇄회로(CC)TV 단속구역 내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단속 예정 사실을 문자로 안내해 차량을 자발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과태료 부과 전 이동 기회를 제공해 과잉 단속을 방지하고 원활한
"평소에도 군 훈련이 잦아 소음에 익숙했지만, 이렇게 큰 소리는 처음이다. 이번 일로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다."
6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공군 전투기가 연합훈련 실시간 사격 중 실수로 민가에 포탄을 투하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조광원 씨는 당시의 충격을 이같이 전했다.
조 씨는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
“모두가 이태원 압사 재연하지 않기 위해 노력”
더 많은 한국인이 국회의사당 앞길로 모이면서 군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경찰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7일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시위 집회가 지하철역 바로 옆에서 열렸고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역 출구는 심각한 병목 현상을 보였다고 BBC는 전했다.
당국은 이후 역을 폐쇄했고 경찰들은 군중을 유
20일까지 11개 구간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서울 금천구가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11개 구간을 집중 단속구간으로 정해 불법 주‧정차를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집중 단속구간은 △가산로7길 △가산로9길 △범안로18길 △범안로20길 △시흥대로141길 △시흥대로148길 △시흥대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참여 공인중개사를 확대하는 등 전세피해를 구조적으로 예방한다.
전세피해 대책과 관련한 법과 제도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보다 효과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세피해지원법이 통과돼 임대주택 지원 등의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올해 추석은 19일과 20일에 연차를 쓰는 경우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어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 본가 방문을 비롯해 여행 등 대이동이 예상되면서 소지품을 분실하는 경우도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코레일이 발표한 ‘최근 5년간 기차 유실물 발생 현황’에서도 가장 많이 분실하는 물품 중 하나로 지갑, 휴대전화, 카드가 순위권에 올랐다. 카드 결제가
고학수 위원장, 27일 IT스타트업 업계 애로사항 들어
연 1회 개인정보 이용 내역을 통지 의무를 완화해달라는 IT 스타트업계 제언이 나왔다. 문자·알림톡 전송 비용이 중소 스타트업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주장이다.
이수화 비바라퍼블리카 CPO는 2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Space)에서 개최한 ‘신산업 혁신지원 간담회
농촌진흥청은 20일 본청 재해대책상황실에서 서효원 농진청 차장 주재로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 농업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현안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진청 관계관은 분야별 태풍 대응 상황을 보고하고, 영상으로 연결한 9개 도 농업기술원장은 지역별 현재 상황과 태풍 대비책 등을 공유했다.
서효원 차장은 “추석 때 출하할 농작물이 생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