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주류 업황이 다소 침체됐지만, 2분기 중 새로 살구(리큐르) 출시가 예상되며 맥주 공장에서 수출용 소주도 교차 생산할 계획임을 고려하면 올해 주류 부문 실적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지난해 필리핀법인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외형 성장과 공장 축소로 인한 고정비 절감 효과로 100억 원 이상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맥주는 냉장 컨테이너를 이용해 중국에 수출되는 등 다방면으로 소비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쌀을 원료로 사용할 경우 기존 원료를 쓰는 것보다 단가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 농가와의 상생 차원에서 업체들도 가공 식품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쌀은 쓰임새가 많아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식의 재료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4곳 경쟁1~2인 가구 증가 맞춰 간편식·소포장 상품 확대금융·택배 등 생활편의 서비스 대폭 강화
과거 한국은 글로벌 편의점 업체가 진출을 하는 이른바 ‘편의점 수입국’이었지만 현재는 편의점 점포를 글로벌 신흥 시장으로 수출하는 국가가 됐다. 국내에 맞는 한국형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생활편의...
DNA가 맥주로
4Q23 영업이익 8억 원(-67.3%, YoY), 컨센서스 큰 폭으로 하회
올해부터 해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 기대
이제 남은 것은 크러시의 안착과 M/S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HL만도
잦은 일회성 비용 반영
4Q23 영업이익 506억 원(-11% YoY, -38% QoQ)으로 부진
24F OP 3610억 원(+29% YoY)으로 개선 전망
목표주가 4만8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미 지난해 12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 일회성이 아닌 연간 계약을 맺고, 초도 발주금액만 5만 달러를 넘겼다. 다만 구 교수는 “국내 수제맥주 업체는 대부분 중소 규모”라며 “복잡한 수출 과정을 극복하려면 기업과 교육기관 등을 일대일 매칭시켜 마케팅, 연구·개발(R&D) 지원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제맥주 키우려면 소비자 접점·수출 늘려야
그렇다면 업계는 어떤 복안을 마련해야 할까. 이 협회장은 “향후 10년 후를 위해 수제맥주회사들이 가장 근본적인 맛을 지키고 편의점 외에 소비자 접점을 늘리려는 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테이스팅 클래스, 수제맥주 축제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를 공략하는 한편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두 제품은 일본 현지에서 국민 맥주 안주로 인기만점이다.
이마트24도 해외 직소싱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뉴질랜드, 미국 등에서 직소싱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마트24의 2023년 직소싱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편의점업계가 직소싱 상품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모객 효과와...
파크앤샵에서 수출하는 CU의 차별화 상품은 국내 MZ세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맥주와 하이볼 10종이다. 수제맥주는 말표 흑맥주, 대표 밀맥주, 백종원 예산사과맥주 등 6종이며 하이볼은 청신 하이볼, 김제언 하이볼, 안동소주 하이볼 등 4종으로 2월 말부터 현지에서 판매된다.
CU는 지금까지 미국, 중국, 영국, 네덜란드, 몽골, 베트남...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하면서 불어온 노재팬 영향으로 급감했다.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2018년 7830만 달러에서 2019년 3975만6000달러, 2020년 566만8000달러로 대폭 줄었다가, 2021년 687만5000달러로 감소폭이 다소 줄어들더니 2022년 1448만4000달러로 급증했다.
맥주뿐 아니라 일본산 위스키...
2019년 7월에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 급감한 일본 맥주 수입액이 5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반면 2022년 수입액 1위를 기록한 중국 맥주는 지난해 3위로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중국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한 남성이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되며 파문이 일어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맥주 수입액을...
와인, 위스키, 하이볼, 수제맥주, 전통주 등 다양한 주종의 주류 약 150종을 구비했다. K푸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라면과 주류 등을 한눈에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CU가 라면 특화 편의점을 기획한 이유는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런치플레이션 영향으로 한국인의 간편한 한 끼 식사를 대표하는 라면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CU의 최근 3년간...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반발해 2019년 7월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해 후 국내에서 일본 맥주 불매운동이 벌어졌지만 점점 약화하는 추세다.
10월 우리나라의 전체 외국 맥주 수입량은 1만8753t으로 지난해 동원 대비 9.4% 늘었고 수입액은 1734만8000달러로 23.6% 증가했다.
수입국별로 보면 일본 수입량이 7243t으로...
이번 희망퇴직은 칭다오 맥주 급감 여파에 따른 것이다.
앞서 중국 칭다오 3공장에서 일하는 한 작업자가 맥주 원료에 소변을 누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확산했다.
이 영상으로 위생 논란이 일자, 비어케이는 3공장은 중국 내수용만 생산 중이며 한국 수출용은 다른 공장에서 제조·납품한다고 해명했다.
이 영상으로 위생 논란이 일자, 칭다오 맥주 국내 수입사 비어케이는 3공장은 중국 내수용만 생산 중이며 한국 수출용은 다른 공장에서 제조ㆍ납품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어케이의 해명 이후에도 소변 논란은 칭다오를 넘어 중국산 맥주 전체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중국 생산 맥주 중 국내에서 판매량이 높은 제품은 ‘하얼빈’과 일본 브랜드 ‘아사히’...
한편, 칭따오의 국내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21일 “칭따오는 내수용과 수출용을 분리해 별도의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영상 속 제3공장은 내수용(중국용) 맥주만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해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파견된 식약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제조업소는 칭다오맥주주식유한공사 제3공장(핑두시 소재)으로...
이에 칭따오의 국내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21일 "칭따오는 내수용과 수출용을 분리해 별도의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영상 속 제3공장은 내수용(중국용) 맥주만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해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파견된 식약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제조업소는 칭다오맥주주식유한공사 제3공장(핑두시 소재)...
국내로 들어오는 칭다오도 위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자 수입사 비어케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칭다오는 내수용과 수출용을 분리해 별도의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영상 속 제3공장은 내수용 맥주만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칭다오 맥주 본사에서는 현재 제3공장을 전면 폐쇄하는 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 조치하고...
국내 칭따오 맥주 수입사 비어케이는 21일 "칭따오 맥주 제3공장의 위생 문제 논란에 대해 칭따오 본사에 확인한 결과 칭따오 맥주는 내수용과 수출용을 분리해 별도의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어케이는 "제3공장은 내수용 맥주만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칭따오 맥주 본사에서는 현재 제3공장을 전면...
앞서 2019년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하기 전에도 일본 맥주는 수입국 1위 자리를 차지한 전례가 있다. 2018년 일본 맥주 수입량은 8만6676t으로 전체 맥주 수입량의 24.2%로 1위였다.
그러나 2019년 4만7331t으로 급감해 벨기에(5만9072t)와 중국(5만8233t)에 이어 3위에 그쳤고 2020년에는 10위까지 추락했다.
2019년 7월 당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