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범 오비맥주 부사장 “내년 새 목표는 K-맥주 수출”

입력 2024-12-23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류영업 32년 외길...“카스·제주소주 글로벌 확장 가속화”

▲최상범 오비맥주 부사장 (사진제공=오비맥주)
▲최상범 오비맥주 부사장 (사진제공=오비맥주)

최상범 오비맥주 부사장이 “내년 새로운 목표는 K-맥주 수출”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23일 “오비맥주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맥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는 동시에 카스의 수출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사장은 국내 주류업계 유명 영업 전문가로 1992년 두산그룹 산하 오비맥주 시절부터 지금까지 주류영업 외길만 32년을 걸어온 업계의 산 증인이다. 작년부터 오비맥주 ‘사업 전략 부사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현장영업의 경험을 살려 영업전략도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 최 부사장은 오비맥주 제주소주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또 오비맥주의 화물 운송 자회사 비즈로지스의 대표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오비맥주와 제주소주에서 수출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부분이다.

최 부사장은 “제주소주는 수출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 내 K-소주의 판로를 확대해 온 브랜드로 이번 인수를 통해 오비맥주는 카스와 제주소주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주소주가 보유한 동남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출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주류 영업에서 다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K-주류가 동남아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 발표⋯“1인당 5만원 상당 이용권 증정”
  • 과기정통부 “KT 해킹, 회사 귀책사유”…위약금 면제 결론
  • 일본 이어 대만까지…'대지진 공포' 여행 비상 [해시태그]
  • “뽑지 않고 버틴다”…미국, 새해에도 채용 한파 지속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연임 성공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무거운 책임감⋯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
  • 하니는 복귀, 다니엘은 결별…어도어 “민지는 논의 중”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493,000
    • -0.19%
    • 이더리움
    • 4,282,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70,000
    • -3.87%
    • 리플
    • 2,704
    • -0.29%
    • 솔라나
    • 180,000
    • +0%
    • 에이다
    • 515
    • -2.65%
    • 트론
    • 413
    • -0.48%
    • 스텔라루멘
    • 317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90
    • -1.77%
    • 체인링크
    • 17,950
    • -0.28%
    • 샌드박스
    • 168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