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인들의 시인’으로 불리는 김수영(1921~68)의 시와 산문을 담은 ‘김수영 전집’이 새롭게 출간됐다.
민음사는 김수영 연구의 권위자이자 ‘김수영 육필시고 전집’의 편자인 이영준 경희대 교수가 새로 엮은 ‘김수영 전집’ 결정판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김수영 전집’은 김수영 시인의 동생이자 현대문학 편집장이었던 김수명 선생이
시집 '괴물'을 쓴 최영미 시인이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운동'에 동참했다.
최영미 시인은 7일 방영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문단 내 성폭력을 고발하며 자신도 피해자임을 밝혔다.
'황해문화' 2017년 겨울호에 실린 최영미 시인의 '괴물'은 문단 내 성폭력 문제를 언급한 풍자시다. '괴물'에서 En선생은 주변 여성 문인들
최영미 시인이 문단 내 성추행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최영미 시인이 출연해 자신이 쓴 시 ‘괴물’을 비롯해 자신이 쓴 시 ‘괴물’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최영미 시인은 “지난가을 쯤 ‘페미니즘 특집’ 관련으로 시 청탁을 받았다”라며 “고민하다가 제일 중요한 문제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최근 이슈가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문학계에도 올해를 빛낼 개띠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터파크도서가 ‘2018 개띠 작가 기획전’을 통해 개띠 작가들이 독자들에게 전하는 특별메시지와 저서, 함께 읽으면 좋을 추천도서 등을 소개했다. 이들 개띠 작가들과 대표작, 특징 등을 소개한다.
◇1958년생 구효서·김진명·정태
원로 극작가 하유상 씨가 2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1954년 문예지 ‘협동’이 주최한 시나리오 공모에 ‘희망의 거리’로 당선돼 등단했다. 1956년 국립극장 장막희곡 모집에 ‘딸들의 연인으로 당선됐다.
시나리오ㆍ희곡ㆍ소설ㆍ방송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고인은 1963년
보령제약은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피터소아청소년과의원 곽재혁 원장의 작품 ‘처방전’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된다.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20편이 출품됐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에서 심사를 맡아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곽재혁 원
한국 근·현대 문학사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 대하소설 ‘토지(土地)’, 전후 한국 사회의 현실을 여성의 시각에서 그린 ‘시장(市場)과 전장(戰場)’, ‘표류도(漂流島)’의 작가. 바로 박경리(朴景利)이다. 박경리는 1926년 10월 28일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다. 1945년 진주여고를 졸업하고, 1950년 황해도 연안여자중학교 교사로 재직하였다. 그즈
식민지 노동 현실을 그린 수작으로 평가받는 ‘인간문제(人間問題)’의 작가 강경애(姜敬愛·1906~1944)는 1906년 4월 20일 황해도 송화에서 가난한 농민의 딸로 태어났다. 네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이듬해 개가한 어머니를 따라 장연(長淵)으로 이주하여 성장하게 된다. 열 살이 지나서야 장연소학교에 입학한 그는 학비와 학용품조차 마련하기 힘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여성 권익 향상과 가족애를 실천한 시민에게 주는 '삼성행복대상'에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등을 선정했다.
삼성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삼성금융 캠퍼스 비전홀에서 각계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행복대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며, 총
한책협(한국 책쓰기 성공학 코칭협회) 김태광 대표가 지난 1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책쓰기 코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 부문에서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자랑스런 한국인
우기정(72) 대구컨트리클럽 회장이 ‘세상은 따뜻하다’(도서출판 시와 시학)는 첫 시집을 냈다.
우 회장은 2015년 ‘시와 시학’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서울 동성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시를 썼다. 연세대 철학과 재학 시절엔 동문인 소설가 고(故) 최인호, 윤후명 등과 어울리면서 시인이 되기를 꿈꿨던 소원을 이룬 것.
[카드뉴스 팡팡] “‘예비 노벨문학상 주인공’, 우리도 있다” 재외동포 문인들
“그의 소설에는 위대한 정서적인 힘이 있다”
2017년 노벨문학상의 주인공은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소식에 일본 열도가 환호한 이유, 그가 바로 ‘일본계 영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수년째 노벨문학상 수상을 염원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고(故) 김규동 시인 6주기를 추모하는 시낭송회가 29일 열린다. 김 시인은 김현(61·사법연수원 17기) 대한변협회장의 선친이다.
추모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천도교 대교당에서 시낭송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 시인은 1925년 함북 종성에서 태어나 2011년 타계했다. 모더니즘 시론으로 전후 상황을 담아 분단 극복을 지향하는 시 세계를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시인 최영미(56)가 호텔 무료 사용 요구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0일 최영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호텔에 무료로 방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다”며 “갑자기 방을 빼라고 하니 막막해 고민하다가 도로시 파커의 생애가 생각이나 이메일을 한 번 보낸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최영미는 이
작가 허지웅이 시인이자 비평가인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를 애도했다.
허지웅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광수 전 교수의 사진과 함께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절실할 때는 존재하지 않다가 영 엉뚱할 때만 홀연히 나타나 내가 너보다 윤리적으로 탁월하다는 우월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에 질려 세련된 문장과 위악을 양손에 들
보령제약은 오는 10월310일까지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구혜영(具暳瑛·1931~2006)은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에서 출생했다. 1955년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그해 ‘사상계’에 단편 ‘안개는 걷히고’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장했다. 사랑의 욕망과 사회적 관습, 도덕의 갈등 속에서 어떠한 도덕적 선택을 할 것인가를 탐구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했다.
‘사상계’와의 관계는 특별한데 구혜영과 박순녀,
박완서(朴婉緖·1931~2011)는 1970년 ‘나목(裸木)’으로 여성동아 여류 장편소설 응모에서 당선, 등단하였다. 경기도 개풍(개성)인 작가의 고향은 어린 시절 행복했던 ‘박적골’로 형상화되기도 하고, 5대에 걸친 개성상인의 흥망성쇠를 다룬 역사소설의 배경(‘미망’)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숙명여고를 나와 서울대 국문과에 진학했으나 전쟁으로 다니지 못하였
백신애(白信愛·1908~1939)는 경북 영천 출생으로 32세의 나이로 짧은 생애를 살다 간 1930년대 여성작가이다. 완고한 아버지 밑에서 성장해 신식교육을 받지 못했고, 15세가 될 때까지 독선생에게 한학과 여학교 강의록 등을 배웠다. 16세에 대구사범에 들어가 수학한 후 3종 훈도(訓導) 자격을 얻어 교원생활을 한다.
짧은 교원생활 후 상경,
이선희(李善熙·1911~1946 월북)는 1930년대 대표적인 여성작가이다. 함남 함흥에서 출생하여 원산에서 성장했다. 그녀에게 원산은 추억의 장소이면서 도시적 감수성을 형성하는 배경이 된 곳이다. 이선희가 자신을 “도회의 딸”, “아스팔트의 딸”이라고 말하는 저변에는 바로 이러한 원산의 영향이 자리잡고 있다. 당시의 여성평론가 임순득은 1930년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