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가에 금융권의 탐욕을 비판하는 시위가 4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은행들은 여전히 ‘돈 잔치’를 벌이고 있다.
미국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달 경영진 교체시 때 해고된 샐리 크로첵 자산운용 책임자에게 총 600만달러(약 70억8000만원)를 지급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로첵과 함께 회사를 그만둔 조...
국회 정무위 이성남 의원(민주당)은 21일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연구소 전체 인력 17명 가운데 10명이 소장, 부소장 등 이사급이고 연구원 인건비 등 연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예산은 전체의 22% 밖에 안 된다”라며 “고객의 돈으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 명목하에 돈잔치와 자리잔치를 벌이는 반사회활동”이라고 비판했다.
여신협회는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플레이오프 최종전(23~26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돈잔치의 종결편’이 열린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이 22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GC(파70·7154야드)에서 개막한다.
1차전 125명 중 지난 3차전까지 살아남은 30명만 출전한다. 4차전까지의 성적을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한 주를 쉰 ‘돈잔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이 16일(한국시간) 오전 12시20분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레먼트의 코그힐G&CC(파71. 7,386야드)에서 개막해 4일간 열전을 벌인다.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최경주(41.SK텔레콤)와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이 대회의 성적에 따라 최종전 진출이 결정도기때문에 배수진을...
농협중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돈잔치 논란에 휩싸였다.
농민의 경제적 어려움과 지난 4월 전산장애에 따른 고객 피해 등을 외면한 치적 홍보 행사라는 지적이다.
9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송훈석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농협중앙회가 제출한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예산내역을 분석한 결과, 총 33억원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총상금 2400만달러(258억4천800만원)에 우승상금 540만달러(58억1천580만원). 여기에 종합우승자는 1천만달러(107억7천만원)의 특별 보너스를 챙긴다. 25일 밤(한국시간)부터 한달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걸린 거금(巨金)이다.
그런데 이런 황금벌판에 미국 TV 골프시청률을 좌지우지하는 ‘골프지존’타이거 우즈(36.미국)가 빠졌다....
도박판을 방불케 하는 돈잔치는 다름아닌 국내 최초 주파수 경매 얘기다.
지난 17일 경기도 분당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열린 주파수 경매 첫날 현장에는 전운이 감돌았다. SK텔레콤과 KT는 예상대로 1.8기가헤르츠(㎓)를 차지하기 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1라운드 최저경쟁가격인 4455억원이 11라운드를 거치면서 4921억원까지 치솟았다....
ELW 거래가 늘면서 한국거래소도 180억원의 수익을 챙겼다. 이에 따라 ‘개미’들을 희생양으로 스캘퍼와 증권사, 거래소가 3000억원의 돈잔치를 벌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편 검찰은 수백억 원대 ELW 불법매매를 공모한 혐의로 스캘퍼와 증권사 직원 등 2명을 구속했다.
미국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모터스(GM)의 부활을 알리는 기업공개(IPO)가 사상 최대 돈 잔치가 될 전망이다.
GM의 IPO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올해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농업은행을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
GM의 공모가격은 주당 33달러, 보통주 발행 규모도 4억7800만주에 달한다. 여기다 우선주까지 포함하면 GM은 IPO를 통해 최대 227억달러...
리튬 1차전지 제조업체인 비츠로셀이 실적은 저조한데도 돈잔치를 벌이고 있어 소액주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비츠로셀은 공시를 통해 2억2750만원 규모의 자사주 3만50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처분과 관련 회사측은 상반기 경영성과에 따른 대표이사 인센티브 지급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비츠로셀의 올해...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애플의 임원들 역시 대박을 터뜨렸다.
애플의 부사장급 임원들은 최근 주가 급등으로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거액을 챙기고 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톡옵션의 최대 수혜자는 매킨토시 하드웨어 기술 부문의 밥 맨스필드 수석 부사장.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맨스필드 부사장은...
최근 5년간 부채가 3배 이상 증가해 올해만 2400억원의 이자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석유공사가 직원들에게는 각종 급여성 복지혜택을 늘이며 돈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환 한나라당 의원이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내복지기금을 편법적으로 사용해 지난해 한해에만 직원 1인당 577만원의 복지카드를 지급했다. 이는...
조폐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조폐공사는 지난 2008년 9억8700만원, 2009년 9억2760만원, 2010년 8억9820만원을 직원복지포인트, 자축행사 등 창립기념행사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폐공사는 올해 당기순손실이 140억원으로 전망되는 등 경영위기에 상황에서도 이처럼 돈잔치를 하는 것은 문제다"고 지적했다.
‘돈 잔치답게’ 2위 300만달러, 3위 200만달러, 4위 150만달러, 5위를 해도 100만달러에 이른다.
따라서 플레이오프 1,2,3차전 챔피언인 매트 쿠차, 찰리 호프만, 더스틴 존슨이 유력한 우승후보인 가운데 뒤를 쫓고 있는 스티브 스트릭커, 폴 케이시, 제이슨 데이, 루크 도널드, 어니 엘스 등도 종합 우승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한국은 최경주...
박기춘 의원은 "토공과 주공의 통합은 그간 사업분야 중복에 따른 낭비를 해소하고 불필요한 인력을 감축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된 공기업 선진화방안의 일환이지만 결국 양 기관 임직원을 위한 돈잔치, 승진잔치를 벌이고 있다"며 "국정감사를 통해 통합공사 출범 초기에 이러한 잘못된 행태를 바로 잡아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통사 마케팅 돈잔치 '펑펑'
2분기 실적을 들여다보면 전반적으로 이통 3사 모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성장을 보였지만, 내부적으로는 마케팅에 들어간 비용이 영업이익과 불균형을 이루는 양상이 전개됐다.
LG텔레콤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분기 1427억원에서 무려 59.3%가 감소한 581억원에 그쳤다. 반면, 마케팅 비용은 전분기...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IMF 외환위기 이후 은행권에 투입된 공적자금 86조9000억원 중 29조3000억원이 회수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정부에 손을 내밀고 있다"며 "임직원 돈잔치에만 여념없는 은행권의 도덕적해이에 대해 책임자 문책 등 특단의 조치와 함께 자구노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와 이에 대한 감독당국의 철저한 점검이 우선...
한국토지공사가 수억원의 경비를 들여 직원들에게 해외 관광을 시켜주는 등 여전히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윤두환(한나라당/울산 북)의원은 토지공사 국감에서 토공이 2001년부터 전체임직원 중 29%인 909명을 해외 견학이란 명분으로 사실상 해외 관광을 시켜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토공은 그간...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올해만 하더라도 비료값 129%, 기름값 100%, 사료값은 37%나 폭등해 농민들은 벼랑끝으로 몰리고 있는데, 농협중앙회가 이같이 돈잔치를 벌였다는 것은 농민과 농업을 위해 만들어진 협동조합으로서의 본분을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10월10일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의 이같은 행태를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