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선별 수주 기조 속에서도 재건축‧재개발 수주액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이미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은 가운데 내년에는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등 대형 정비사업지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어 도시정비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국토교통부와 부산시는 부산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공모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구별 각 1개 구역, 총 2곳이 선정돼 약 7318가구 규모의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선정 결과를 보면 화명·금곡지구에서는 12번 구역(코오롱하늘채 1·2차, 2624가구), 해운대지구에서는 2번 구역(두산1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이 3739가구 규모 자연친화형 주거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서울시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사업 본격 추진에 나선다.
11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포(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구룡마을(강남구 양재대로 478 일대)은 1970~1980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한양2차 재건축 조합의 시공사 입찰에는 GS건설만 참여했다.
GS건설과 함께 참여 의사를 보인 HDC현대산업개발이 불참하면서 사업은 수의계약 수순을 밟게 됐다. 도시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입찰은 2개 이상 건설사가 참여하지 않으면 유찰되며, 두 번 연속 유찰되면 조합은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할
현대건설이 대한민국 프리미엄 주거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매거진H'에 '프리미엄 주거의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에 선보인 '한국의 아파트', '현대의 아파트'에 이어 세 번째로 제작한 브랜드 다큐멘터리 'HDEC Original' 시리즈다.
올해 도시정비 사상 첫 연간 수
국토교통부는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025 도시재생 한마당 1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 공공기관, 경진대회 수상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한마당은 201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우수사례 공유와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는 10년의 정책 흐름을 되짚고 변화하는 도시
국토교통부는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이 8일 오후 ‘제1차 주택시장 및 공급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국정과제와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 과제 전반을 살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주택시장이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는 만큼, 공급 확대와 주거복지 강화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격주로 열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출범 이후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면목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면목8구역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상부 공원화, 면목선 신설역 조성 등 중랑천 일대 도시환경 변화가 본격화되는 지역이다. 노후주거지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1가 55번지 일대 소규모 공장이 밀집한 지역이 18층 규모 지식산업센터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문래동1가A구역 제8·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 분야에 대한 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신도림역(1·2호선)과 영
서울시는 지난 4일 열린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봉래구역 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에 대해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됐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역 인근으로 입지적 강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지상 31층 규모의 새로운 업
CBRE코리아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약 7만㎡ 규모의 분양형 복합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자문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 상업시설 전문 조직인 ‘Retail Planning & Leasing’팀을 축으로 기획부터 임대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지역별 수요에 맞춘 리테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CBRE코리아는 크게 주상복합 상업시설과 대형 복합개
김윤덕 장관 평촌신도시 찾아 “사업 기간 획기적 단축” 강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 지역으로 꼽히는 안양 평촌을 찾아 정비사업의 신속 추진을 재확인했다. 10·15 대책에서 1기 신도시인 평촌·분당 등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며 정비 사업이 지지부진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지만, 정부는 지원 체계를 총동원해 속도전을 이어간다는 계획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전 집무실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과 시민편의시설 건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 시장은 박 구청장으로부터 마포 유수지에 건립 예정인 ‘마포365 문화체육센터’ 활용계획을 듣고 “마포구민의 니즈를 반영한 주민편의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대해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린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16년 만에 첫 삽을 떴다. 서울시는 1일 오전 10시 20분 백사마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백사마을은
현대건설이 사상 첫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액 10조 원을 돌파했다. '도시 정비 10조 클럽' 달성은 국내 건설업계에서도 처음이다.
1일 현대건설은 올해 11개 도시정비 사업지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연간 수주액 10조5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기존 최고 성과인 2022년 9조3395억 원을 1조 원 이상 초과 달성한 것이다.
현대건설
대우건설은 30일 성남시 신흥동 신흥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은 3조7727억 원을 기록했다.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 5층~지상 35층 공동주택 24개 동 35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2687억 원 규모다. 신흥역이 가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울 은평구 증산동 증산4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수주했다.
3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전날 총회를 개최하고, DL이앤씨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디아투스’로 제안했다.
이 사업은 현재 1956가구인 증산동 205-33번지 일대를 최
리브랜딩 1주년을 맞은 GS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Xi)가 건설업계 최초로 공간별 특성에 맞춘 자이만의 음악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테마 음원은 향후 자이TV(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이가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인 ‘일상에 감각적 깊이를 더하는 주거 경험’을 음
자이에스앤디(자이S&D)는 최근 735억 원 규모의 마포구 공덕역 주상복합 아파트 시공 계약을 체결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2조1000억 원에서 2조8000억 원으로 33.3% 상향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사업은 공덕역 초역세권 입지로, 8월 마포구 망원동 모아주택 수주에 이어 연속 성과다. 이를 통해 자이에스
-문화복지위, 현장 체감 복지·생활 밀착 보건·문화행정 주문-경제환경위, 반도체·탄소중립·농업·폐기물 등 미래·생활경제 전방위 점검-도시건설·자치행정위, 안전·도시계획·재정·행정 신뢰도 강화 대책 제시
용인특례시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4개 상임위원회가 각각 강평을 통해 시정 개선 과제와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복지·문화·보건부터 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