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군포 산본 11구역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
LH는 군포 산본 11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산본 11구역은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6월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됐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용적률이 360%까지 완화된다. 정비사업을 통해 총 389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약정에 따라 LH와 주민대표회의는 각 당사자의 책임과 역할, 사업 단계별 업무 분담 등 세부 방안을 마련한다. LH는 이를 기반으로 주민대표회의와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곳 가운데 △군포 산본 9-2구역 △군포 산본 11구역 △성남 분당 6·S3구역 등 3곳과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 이들 구역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시공자 선정 절차를 올해 하반기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 분당 6·S3구역은 7월 24일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 주민 동의율 80%를 넘겨 올해 6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정비사업을 통해 247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약정식은 주민과 LH가 하나의 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인 만큼 주민과 긴밀하게 소통해 도심에 신속한 주택공급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