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 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전쟁 날 뻔…위대한 대한민국이 막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게시글에는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전, 국군심리전단의 대북 전단 살포가 먼저였다'는 내용의 기사도 첨부됐다. 해당 기사에는 국군심리전단의 대북 전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들은 자기의 안보환경이 어느 방향으로 접근해가고 있는가를 마땅히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한 곳으로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판단할 몫”이라고 위협했다.
5일 조선중앙통신은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가 4일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념연설에서 “전시회 마
1심 징역 15년…“국가 존립 위태롭게 할 범죄”2심 ‘비밀조직’ 인정하지 않아…형량 일부 감형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지령문을 받고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민주노총 간부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5일 국가보안법 위반(간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前)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석모(54) 씨에게
최근 한 달 사이 북한은 네 차례에 걸쳐 강도 높은 대남 비난 메시지를 발신했다. 남한의 남북관계 개선 조치를 ‘허망한 개꿈’(8월 14일)이라며 조롱했고, 한미 공조의 한국을 ‘미국의 특등 충견(8월 20일)’으로 비하했다. 이재명 정부가 밝힌 “북한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화해 메시지에 대해서도 “망상”이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 방파제”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에서 “새 정부 들어 처음 하는 을지연습이다. 경기도가 그동안 접경지 긴장완화를 위해 해온 노력이 새 정부에서도 이어지면서 확성기 철거, 대남방
북한이 대남 확성기 철거 조치에 들어간다. 우리 군이 최근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한 것에 호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참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전방 일부 지역에서 대남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활동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 지역에 대한 철거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경기둘레길 ‘통일걷기’ 출정식에서 “평화와 생태를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통일걷기는 이인영 의원 등 국회의원 56명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파주 임진각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까지 이어지는 13일간의 평화·통일 대장정이다. 참가자들은 경기둘레길을
대통령실이 28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유화 조처에 부정적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평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행동을 일관되게 취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북 고위 당국자의 첫 대남 대화를 통해 표명된 북측 입장에 대해 유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몇 년
광주·전남에 극한호우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도심 전체가 물바다로 변했다. 갑작스럽게 불어난 빗물에 차량과 운전자 고립이 속출했다. 주택과 상가는 물론 지하철 역사까지 잠기면서 운행이 중단되는 등 일상이 마비됐다. 홍수경보가 내려진 주요 하천도 범람 직전까지 물이 차올라 재난당국은 비상 대응에 나섰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남 확성기 방송 중단으로 평온을 되찾은 파주 대성동 마을 주민들을 만나 “평화로운 일상이 이어지도록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대성동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김 지사는 9일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열린 대성동 주민차담회에서 “첫 번째, 두 번째 만남 때보다 오늘은 주민들 얼
납북피해자가족모임이 8일 공식적으로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오전 11시 파주시 임진각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에서 파주시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전단 살포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김남중 차관,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받았고 마음
남북 철도를 연결하자. 남북관계를 개선하여 철도를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남북 철도 연결을 목표로 남북관계를 개선하자. 철도는 산업혁명의 산물인 동시에 산업혁명을 완성한 교통수단이었다. 철도 건설은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철도의 가장 큰 장점은 대량 수송이다. 정시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에너지 소비량과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회견은 총 121분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검찰개혁, 한미 관세 협상, 부동산 문제 등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 대통령의 발언 가운데 주요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확고한 원칙은 오직 국민”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증명의 정치’,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로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며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일상화·제도화하고, 국정운영
3일 첫 기자회견⋯"국민 주권 실현 향한 기반 다져"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취임 후 30일 동안 숨 돌릴 틈 없이 국정에 몰입했다"며 "무너진 민생 회복, 국가 재도약, 국민 주권 실현을 향한 기반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숨 돌릴 틈도 없이 닻을 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달 21일부터 23일 사흘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확대 회의를 열어 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 국무위원장은 회의에서 연설도 했지만, 공개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이번 전원회의가 "올해 당 및 국가 주요 정책 집행 정형을 중간 총화하고 하반년도 사업의 중심과 투쟁 방향을
국회, 19일 이종석 인사청문회 실시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이 후보자의 대북관을 두고 강하게 충돌했다.
이 후보자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이 남북관계 중심으로 외교·안보 노선을 정하는 '자주파'로 분류하는 데 대해 "자주파도 동맹파도 아닌 실익을 따라왔다"라고 반응했다.
이 후보자는 "저는 20년 전에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더욱 크게 계승해, 평화를 일상으로 만드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 기념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 발족식 축사에서 “평화는 관념이 아니라 ‘실제’이며, 그 실제를 만드는 것은 용기 있는 ‘실천’”이라며 이같이 강조
중국에서 북한 해커들과 불법 도박사이트를 만들고 국내에 유통한 조직의 총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1부(이찬규 부장검사)는 26일 ‘도박솔루션 분양조직’ 총책 A(55) 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도박공간개설,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중국에서 2022년~2024년 북한 해커를 통해
"찢어져 싸우면 안 돼…통합 대의 이해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김대남 전 용산 대통령실 행정관의 민주당 선서대책위원회 합류 논란과 관련해 "실무선의 실수 같다. 재발방지책과 필요하다면 문책도 검토하라고 얘기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양산시 한 카페에서 송기인 신부와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