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나경원 전 의원에 이어 세 번째 윤핵관 희생양이었기에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다. 천하람 후보는 당시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구에서도) 윤핵관 욕을 그렇게들 한다”며 “윤핵관들이 때려주면 별의 순간이 된다”고 말했다.
친이준석계 천하람 후보도 한계를 보이는 건 마찬가지다. 이 전 대표의 후광을 받는 만큼 ‘반윤’의 이미지도 같이 받기 때문이다....
김나연대(김기현·나경원) 연대도 사진을 보면 (두 분의) 표정이 안 좋지 않나. 이런 종류의 연대를 반대했던 사람이 연대할 수는 없다.
Q : 천하람 후보와는 합동연설회 현장서 사담도 나누고 해서 이태원에 갈 줄 알았다.
A : 천하람 후보도 그렇고, 황교안 대표하고도 얘기한다. 뒤에 있던 사람이 ‘무슨 얘기했냐. 왜 그렇게 친하시냐’고 물어도 보더라. 그런데 아까...
명분이 있는 방향성으로 개혁을 해나가야 하는 것이고 본인이 혼자서 뒤에 비겁하게 숨지 않을 거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장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의 집단 린치와 핍박의 최선봉에 섰다"며 "그 정도 핍박했던 사람이라면 적극적으로 동작을에 출사표를 내서 동작을 유권자와 수도권 유권자의 심판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전 저고위 부위원장이 ‘헝가리식 출산대책’을 제안한 게 계기가 됐다.
다른 복지부 관계자는 “전 정부에선 출산을 강요하기보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기조로 출산장려 측면에서 정부의 역할이 크지 않았다”며 “하지만, 지출 확대에도 매년 출산율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나 전 부위원장이 제안한 정책을 계기로 공론화가 이뤄지면서 이제는...
前 바른정당 당협위원장 30명 金 지지 선언30명 명단은 누군지 공개할 수 없어나경원 지지모임 ‘나랑모’ 친이준석계 지지김나연대 형성한 羅 “나랑모? 누군지 잘 몰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곳곳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승민계’로 알려진 바른정당 전 당협위원장 30여 명은 20일 김기현 당 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나경원 전...
Q :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초선 의원 연판장을 돌릴 때 초선 의원들에게 연락을 받지 못했다 들었다. ‘이준석계’로 분류돼 당내 현역 의원들과 소통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최고위원이 되면, 당내 의원들과 소통도 중요할 텐데,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A :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그것은 프레임이다. 저는 ‘명불허전 보수다’부터 시작해서 당내에서 소통...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전 의원 지지모임인 ‘나랑모’ 관계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홍철주 나랑모 사무총장은 “천하람 당 대표 후보를 비롯해 이준석 전 대표와 신인규 국바세 대표 등은 보수 진영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들의 행보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의미 있는 행사에 참석했다”고 강조했다.
신인규 대표는 “대구 토크콘서트를 통해 무너진 정당...
천 후보는 앞선 TV토론회에서 김기현 후보를 향해 나왔던 질문인 ‘나경원 전 의원과 장 의원이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하겠나’의 답변으로 “장 의원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나 전 의원은 자기 능력이 있는 정치인이다. 자기 능력으로 살아오실 것”이라며 “장 의원 같은 경우는 자기 능력으로 살아서 정치하는 분이 아니다”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최근 화두가 됐던 것이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기현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과 깜짝 오찬 회동을 한 뒤 나온 두 사람의 표정이었다. 이들은 기자들 앞에서 손을 맞잡았다. 행동은 분명 ‘연대’인데, 표정은 시종일관 굳어있었다. 오죽하면 “가정법원에서 이혼 서류에 도장 찍고 나온 부부 같다”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러한 탓에 ‘소극적 연대’니, ‘억지로 손을 잡은...
정계와 스포츠계, 연예계 인사들도 결혼식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김병지와 황선홍·이천수 등 전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도 참석했다. 배우 이영애도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은 오후 3시부터 40분간 진행됐고 약 900명 정도의 하객이 참석했다. 주례는 천영태 정동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맡았다.
그는 “당 대표 후보의 ‘대통령 탈당’, ‘탄핵’ 발언을 굉장히 유감스럽게 표명한다”며 “자꾸 이런 식으로 한다면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에게 향했던 집단린치가 결국 김기현 후보에게 향할 수 있음을 김 후보 본인이 직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준석이 뒤흔드는 전대판...성공할까
이들의 중심에는 이 전 대표가 자리하고 있다....
이어 "제가 나경원 전 의원과 악수하고 지지받는 것 보셨나. 김기현은 '내 편' 만드는 데에 선수"라며 "전당대회를 마치고 나면 한목소리, 한 팀으로 대통합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쟁 주자인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선 "대선 욕심이 있는 분은 (당 대표로) 곤란하다"며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치면 차마 입에...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이 다시 활짝 웃었다. 두 사람은 7일 오찬 회동 후 사실상 연대를 선언했지만, 표정이 다소 어두워 “나 전 의원이 억지로 지지를 선언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이 제기됐다.
하지만 나 전 의원이 9일 “소의보다 더 큰 대의, 결국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가야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라고 말하면서...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천하람 후보는 나경원 전 의원이 사실상 '김기현 지지'를 선언한 것에 대해 8일 "역풍이 불 것"이라고 비판했다.
천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김기현 후보와 나 전 의원의 회동에 대해 "나 전 의원이 굉장히 내키지 않는 표정으로 사실상 압박을 받아 지지 선언을 강요받는 듯한 모양새를 연출했다"며 이같이...
홍 시장은 나경원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한 김기현 후보를 향해서도 “왜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당 대표가 되고 싶은지 좀 그렇다”며 “내일 골로 갈 때 가더라도 (당 대표는) 자기 소신이 분명해야 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미친다는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당대회 때마다 대통령이 암묵적으로...
'윤심' 김기현-'한 때 반윤' 나경원 사실상 연대하자'安 당선 시 신당' 신평 "윤안연대 허구 밝혀져 역할 끝나"김한길 "정계개편 구상 없고, 尹 탈당하는 일은 없어야""신평, 安 안된다 강조한 것…尹 국민의힘 떠날 일 없다"대통령실 "박근혜 기억에 오히려 당심이 윤심 쏠릴 것"
윤석열 대통령 ‘멘토’ 신평 변호사가 언론을 통해 제기한...
나경원 “김기현과 많은 인식 공유”김기현 “나경원과 더 많은 의견 나누고 자문 구하겠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뒤 잠행을 이어오던 나경원 전 의원이 7일 김기현 후보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 후보와 오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나 “분열의 전당대회로...
한 지도부 관계자는 "나경원 전 의원이 불출마한 뒤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조용해질 것 같더니 이제는 안철수 의원으로 다시 시끄러워졌다"며 "대통령도 화제를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한 마디씩 내뱉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당 관계자는 "민주당으로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견줄 만한 이슈랄 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뿐"이라며...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7일 나경원 전 의원과 서울 중구 근처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김 의원은 오찬 후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압승을 위해서 나경원 대표에게 더 많은 자문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전 의원의 김기현 의원 지지를 선언하는 것으로 보면 되나’는 질문엔 “(나경원 전 의원이) 저와 함께 앞으로 여러...
정치권에서는 “이준석, 유승민, 나경원에 이어 이번에는 안철수”라며 “정치판 ‘더 글로리’를 보는 것 같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안 의원 측은 이날 오후 예정됐던 일정을 차례로 순연했다.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뒤 서울 영등포구 독거노인 및 소외계측을 위한 무료 배식 봉사와 언론 인터뷰 등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안철수 캠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