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지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된 김재섭 당선자는 “선거기간에 여연은 무얼 했는지 묻고 싶다”며 “선거 중에 여의도연구원에서 (여론조사 등) 구체적 자료를 받지 못했다”고 성토했다.
또 “저는 당이 하는 것의 거의 반대로만 했다”며 “이조심판 이야기는 입 밖으로도 꺼내지 않았고 당에서 내려온 현수막을 단 한 번도 걸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용태 경기 포천·가평 당선자,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윤상현 의원은 "기본적으로 당의 참패는 예견된 참패라고 생각한다. 작년 여름부터 수도권 위기론을 지속적으로 얘기하고 수도권에 맞는 인물들을 빨리 배치하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런데 제대로 된 전략이나 메시지 등 국민에게...
당은 자기 나름대로 수습 방안을 만들어서 정부에다 던져야 하고, 그것이 언론을 통해 드러나야 한다.”
- 그래도 이번 선거에서 김재섭, 김용태 등 청년 정치인 당선으로 ‘세대 교체론’이 일어났다는 평가는 있다.
“나이만 젊다고 세대교체가 되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다. 지금 당은 정치적인 레토릭(수사)만 이야기하지, 실질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에 대한 질문에는 "대통령께서 너무 존재감이 크기 때문에 이번에 누가 대표가 되든 독이든 성배가 될 거다"라며 "김재섭 당선자나 김용태 당선자가 당권을 잡는다면 이준석이 하던 대로 해서 당을 살려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그러면 이준석과 똑같은 결말이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자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특검법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 여당이 조금 긍정적으로, 그 다음에 전향적으로 검토를 해 볼 필요는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그러나 지금 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특검법의 내용 가운데 제가 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들 그리고 반드시 조정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며 “특검법 취지에 맞는...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된 김재섭 당선자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기 전대에 대해서는 반대”라면서도 정기국회 후 12월 전당대회 개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렇다 보니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원내대표 우선론’이 고개를 들었다. 여권 관계자는 “당헌·당규상 비대위로 간다고 한들 신임 원내대표가 대행을 맡아 가면 된다”고 했다. 김 당선자...
4·10 총선에서 도봉갑 지역에 출마해 당선된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자가 15일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 "고민을 해보겠지만 아직까지는 과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당권 도전 의사가 있나'라는 질문에 "고민 중이지만 저는 아직 조금 더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나경원(동작구을), 김재섭(도봉구갑), 김은혜(분당구을), 안철수(분당구갑)
정권 심판론 속에서 국회 입성한 야당 당선자들입니다. 수도권 열세 속에서 출구조사마저 뒤엎고 금배지를 달아 더 놀라움을 안겼죠.
표를 몰아준 건 샤이보수였습니다. 지지층마저 이탈하는 상황에서 이들을 자극한 건 무엇이었을까요?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풀어봤습니다.
국민의힘의 험지인 서울 도봉갑에서 승리한 김재섭 당선자의 대표론도 나온다. 국민의힘이 2021년 헌정사상 첫 30대 이준석 전 대표를 선출해 변화를 꾀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다. 다만 김 당선자는 13일 CBS라디오에서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에 “지금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다.
친윤(친윤석열)의 활약 가능성은 오리무중이다. 총선 전까지는...
차기 당권주자로는 나경원·안철수 당선자와 유승민 전 의원, 청년 정치인인 김재섭 당선자 등이 언급되고 있다.
총선 참패의 원인 중 하나로 정권심판론이 지목되는 만큼 대통령실과의 수직적 당정 관계를 벗어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 체제로 갈 경우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장을 겸임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 경우에는...
서울 주요 격전지에선 국민의힘 나경원·조정훈·권영세·김재섭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고 당선증을 거머쥐면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여야 접전지 중 하나인 서울 동작을에선 나 후보가 승리했다. 국회 복귀 4년 만인 나 후보는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서 국민의힘 5선 중진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나 후보는 54.01%를 얻어...
동작을 나경원, 마포갑 조정훈, 도봉갑 김재섭 후보 등의 선전으로 서울에서만 당선 지역이 3곳 늘었다. 경기 남부권에서는 성남분당갑(안철수)·을(김은혜)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패했다. 수도권에서 경기 화성을은 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몫으로 돌아갔다.
충청권에서도 민주당의 약진은 두드러졌다. 국민의힘은 대전(7곳)·세종...
다만 보수 ‘험지’로 불리는 서울 도봉갑에서는 친명계 당 대변인 출신 안귀령 후보가 예상을 뒤집고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에게 밀려 낙마하기도 했다. 또 비명횡사 칼바람 속에서도 생환한 비명(비이재명)계도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서울 구로을) 후보와 통일부 장관 출신 이인영(서울 구로갑) 후보가 대표적이다.
22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시 43분 기준 개표율 98.96%를 기록한 가운데 김 후보는 4만6354표로 49.05%를 득표했다. 2위인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만5260표를 얻어 47.8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4·10 총선 서울 동부지역에 출마한 강동을 이재영·중랑을 이승환·도봉갑 김재섭 후보는 8일 “윤석열 정부에 회초리를 드시되 정신 차리고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세 후보는 1970∼1980년대생 청년 원외 당협위원장이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가 보여준 국정운영, 여당...
국민의힘에선 4년간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기반을 닦아온 김재섭 후보(36)가 21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 인물’, ‘청년 정치인’, ‘정치 신인’의 대결로도 불리는 도봉갑 민심을 듣기 위해 20일 창동 전통시장과 창동역 인근을 찾았다.
“김재섭, 요 앞에 살아”...당보다는 지역 친화 인재
이날 오전부터 찾은 도봉구 창2동...
그는 지역 연고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3040 후보인 이승환(중랑을)‧이재영(강동을)‧전상범(강북갑)‧김재섭(도봉갑) 4인을 가리켜 부르는 ‘서울 동부벨트 4인방’에 속한다.
중랑 토박이인 이 전 위원장은 지역 연고주의를 강하게 내세워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정치를 강조하고 있다. 그는 “집권여당으로서 정부, 서울시 등과 시너지를 만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