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리에 맞게 지나가게 내버려두는 것"이라고 했다.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이 대표는 중도층을 겨냥한 외연 확장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재계·종교계 등 각 분야 인사들과 만남을 추진 중인 이 대표는 추석 연휴 이후 8·18 전당대회 당시 같은 당대표 후보였던 김두관 전 의원과도 식사할 예정이다.
이어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신 김두관, 김지수, 정봉주, 민형배, 강선우 후보님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은 하나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균열 없는 단합, 강력한 단일 대오입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원과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이재명 당대표님을 중심으로 오직 민생과 국민을 위한 강한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의 길로...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과정에서 상대인 김두관·김지수 후보를 압도하며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굳힌 이 대표는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을 현실화하며 일극 체제를 구축했다. 당 장악력을 키운 이 대표는 정부·여당을 지속해서 압박하는 '대여 투쟁'과 '먹사니즘(먹고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념)'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반면 이 대표의 대항마를 자청했던 김두관 후보는 득표율 12.12%에 그치며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또 다른 경쟁자인 김지수 후보는 득표율 2.48%를 기록했다.
이재명 2기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에는 △김민석(18.23%) △전현희(15.88%) △김병주(13.08%) △한준호(14.14%) △이언주(12.30%) 의원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이재명 팔이 척결' 발언으로 논란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김두관 후보도 이날 치러지는 전당대회에 앞서 추도식에 들렀다. 김원기·임채정·문희상·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이낙연·김부겸 전 국무총리,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리더십과 업적을 한목소리로 기리면서도, 각자 다른 측면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추도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2024년...
김두관 후보는 6.27%(4871표)를, 김지수 후보는 1.30%(1012표)를 각각 득표했다.
누적 득표에선 이재명 후보가 89.90%(33만5000표), 김두관 후보가 8.69%(3만2369표), 김지수 후보가 1.42%(5283표)를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0일 제주에서 시작해 이날 서울에서 끝난 17차례 지역 순회 경선에서 빠짐없이 80~90%대 압도적인 득표율을 이어왔다.
후보 8명 중...
김두관 후보는 9.34%, 김지수 후보는 1.45%를 각각 기록했다.
최고위원 후보들의 득표율 순위는 김민석 후보(18.03%)가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정봉주 후보(15.63%)는 당선 안정권이지만, 이른바 ‘명팔이’(이재명 팔이) 발언 영향으로 투표율 역전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이어 김병주(14.02%), 한준호(13.66%), 이언주(11.56%), 전현희(11.54...
그간 이재명 후보의 일극 체제를 비판해 온 김두관 후보는 4·10총선 압승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낮은 것과 관련하여 "당심과 민심 사이에 상당히 괴리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이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심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일반 국민의 여론조사를 보면 다르다"며 이 후보를 향한 지지율 쏠림 현상이...
김경수 복권 두고 4차 윤한갈등?李, 금투세 완화 주장하는 찐이유'전대 D-6' 김두관 후보
'친문적자' 김경수 전 경기지사의 복권 가능성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비명계는 "민주당의 다양성을 회복할 계기"라고 반기는 반면 친명계는 "야권 분열용"이라고 비판하죠.
전당대회 엿새를 앞두고 김 전 지사의 복권이 야당의...
2위인 김두관 후보의 득표율은 대전과 세종에서 각각 7.65%, 8.22%를 기록했다. 3위 김지수 후보는 대전 1.54%, 세종 1.57%에 그쳤다.
이날 경선으로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순회 경선이 마무리 됐다. 이 후보의 누적득표율은 89.21%로 90%에 육박해 사실상 연임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 후보는 9.34%, 김지수 후보는 1.45%로 나타났다.
이 후보자는...
2위인 김두관 후보는 대전에서 7.65%를, 세종에서 8.22%를 기록했다. 3위 김지수 후보의 득표율은 대전 1.54%, 세종 1.57%였다.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순회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이 후보의 누적득표율 역시 90% 가까이 가까이 기록하면서 사실상 연임을 굳힌 모습이다.
민주당은 17일 지역순회 경선 마지막 일정인 서울 경선을 치른 뒤 18일 서울 송파구...
김두관 후보는 5.48%, 김지수 후보는 1.25%를 득표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안방'인 경기 경선에서 다시금 90%대 압승을 거두며 '대표 연임'에 쐐기를 박았다.
그는 앞서 호남(전북·광주·전남) 경선에서는 80% 초중반의 득표율을 나타내 누적 득표율이 다소 떨어졌었다.
경기 지역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김민석(18.76%) △김병주(17.98%) △정봉주(15.79...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 당대표 경선을 치르고 있는 김두관 후보는 9일 MBN 인터뷰에서 “김 전 지사에 대한 복권 결정은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앞으로 김 전 지사가 당내에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도 이날 “환영하며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친문’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8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들은 최근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한 김두관 당 대표 후보에게 집중포화를 가하는 등 이 전 대표의 홍위병을 자처하고 있단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여권에서도 최근 당 정책위의장이 교체되는 과정에 정점식 전 의장에 대한 ‘댓글 테러 사건’이 발생하면서 ‘극성지지’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 특정 정치인에 대해 좌표를 찍고 댓글 공격에 나서는 모습이 여야...
김두관 후보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를 만나고 싶다고 했고, 김지수 후보는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만나 한반도의 평화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주도권 토론에서 두 사람은 이 후보의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구상을 놓고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후보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