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공식후보인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3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공개 답변을 요구한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에게 던지는 10개 질문’에 대한 공식 답변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이 후보는 “기업가치의 적정한 평가, 국내외 투자자의 유입, 장기투자기반의 확충은 모두 자본시장의 품질에 의해 좌우되는 만큼, 투자자 보호장치의 고도
실적 악화에 엑시트 어려움 겪던 상장사 보유 PEF '긴장'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무공개매수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사모펀드(PEF)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소액주주들에게도 적용하는 내용의 의무공개매수 제도가 도입되면 인수합병(M&A) 시장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PEF
이해진 "합병 시너지 최우선 고려…지분 희석보다 사업 확장이 중요"송치형 "인생에서 가장 오래 고민…네이버와 함께할 때 확장성 커져"합병 비율·밸류 산정 외부 검증 거쳐…상장·리더십은 논의단계 아냐
'은둔의 경영자'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네이버파이낸셜과 합병과 관련해 "인생에서 가장 오래 고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현대글로비스는 한국ESG기준원에서 발표한 ‘2025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7년 연속 지배구조 부분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공신력 있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경영 성과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으로 나눠 평가
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자본시장 관련 법규와 기업 거버넌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본시장의 변화가 기업 경영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
대형 로펌들이 이른바 ‘더 센 상법’에 관한 기업 자문 수요를 붙잡기 위해 수임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유한) 율촌은 기업지배구조센터가 주축이 돼 기업 경영진과 실무진을 위한 실무 해설서 ‘2025 개정 상법 해설 및 실무 가이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간했다. 올해 7월 22일 시행된 ‘주주 충실 의무(상법 제
경제8단체-민주당 간담회 개최
경제 단체들이 여당과 만나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상법 개정안 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반(反)기업법 통과로 현장에서 걱정이 커지는 만큼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여당은 재계에서 제안하는 ‘배임죄 완화’에 공감대를 표하며, 논의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8단체는 9일 서울 중구
삼일PwC는 새정부 출범 이후 100일간 경제·산업 정책 방향과 주요 변화를 분석하고, 산업별 기회와 도전 과제를 식별해 중·단기 대응 전략을 제시한 ‘새정부 출범 100일, 경제 회복의 시동을 걸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새정부는 출범 100일 동안 저성장과 공급망 불안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경제 성장을 국가적 목표로 삼고,
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자본시장 관련 법규와 기업 거버넌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미나는 다음달 2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주주 권익 보호 차원에서 활발히 논의 중인 자기주식 의무 소각, 의무 공개매수제, 계열사간 합병시 공정가치 평가 등이 가져올 변화와 이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19일 “지난 20년간 우리 정부와 기업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국제금융사회로부터 잃은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는 민관 합동의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거버넌스포럼은 19일 논평을 내고 “최근 홍콩 싱가포르 국부펀드와 헤지펀드, 영미계 대형펀드 아시아본부 50여 곳과 개별 미팅한 결과, 한국을 향한 국제금융사회의 불신의
기업 지배구조 미래 및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중심 논의김화진 교수‧강진구 변호사 발표…실무적 대응방안 제시
법무법인 YK는 (사)한국사내변호사회와 함께 11일 서울 강남 주사무소에서 ‘개정 상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개정 상법 관련 제도 변화가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에 미칠 전반적인 영향을 진단하고 특히 이사의 충실의무 확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자사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가 다음달 11일 국내 상장법인 사외이사, 감사위원 및 감사를 대상으로 ‘2025 이사회·감사위원회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내부통제 및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세제개편안 충격에 코스피 3110대로 밀려…코스닥도 770대로 하락펀더멘털 뒷받침 기업, 중장기 매수 기회로 전환 가능거둬들인 세금, ‘AI 반도체 산업·K-문화·콘텐츠·해운·방위’로 흘러갈지 주목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이 국내 증시에 충격을 줬지만, 중장기적으로 투자 기회로도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
삼정KPMG는 개정 상법의 핵심 내용과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대응 과제를 다룬 'ACI 이슈 리포트: 상법 개정과 이사회의 준비'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고서는 상법 개정의 의미와 영향, 상법 개정의 시사점과 고려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개정된 상법의 주요 내용과 영향을 분석하고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준비해야 할 핵심 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김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확대 등을 포함한 2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 양질의 해외 장기자금이 국내 증시에 유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럼은 30일 논평을 내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차 상법 개정안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2차 상법 개
22일 국내 증시는 미국 관세 협상 기대감에도, 단기 차익실현,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 발언 대기심리, 세제 개편 노이즈 등으로 중립 수준의 지수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그 안에서 HD현대일렉트릭 등 개별 실적 이슈에 영향을 받아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전개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급상 국내 증시의 하단을 높이고 있는 외국
민주당, 자사주 소각 의무화 3개 법안 동시 발의김태년 의원, 특별배임죄 폐지·경영판단원칙 명문화재계 "경영권 방어 봉쇄" vs 소액주주 “주주환원"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에서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 처리에 이어, 8월 초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특별배임죄 폐지를 담은 후속 입법을 강행할 전망이다.
20일 정치권에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진정한 주주가치 제고 수단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자사주를 자산이 아닌 자본으로 인식하는 관행이 자리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를 위해서는 자사주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는 현행 세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11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서울 여의도에서 '이재명 정부 상법 개정안의 핵심 쟁점, 자사주 소각'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韓 기업 지배권 대결 활성화M&A‧경영권 분쟁 교차 사례↑“경영권 프리미엄 지불하자기대 수익 거두기 어려워져경영권 직접 확보방식 고려”한진‧행동펀드 다툼 해결사고려아연 분쟁 ‘MBK 방패’3일 ‘개정 상법’ 대응‧출범기업거버넌스 센터장 맡아
우리나라에서 경영권 분쟁이 증가하는 배경에는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같은 거시경제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8일
이사 6인에 96억, 신동빈 회장에 별도 1340억 원 청구"롯데그룹 법 위반과 경영 실패, 이사회 관리감독 방관해""손해배상소송, 기업 거버넌스 재정립 위한 대응 일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일본 롯데홀딩스 임원진들을 상대로 140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