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농업생산 기반 구축의 변화를 집대성한 ‘농업생산기반정비 통계연보’가 올해로 70번째를 맞아 발간됐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 핵심 기반시설 현황을 총망라한 자료로, 정부와 지자체의 농정 수립에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2024년 농업생산기반정비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연보는 국가 승인 통계로
올해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최근 5년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대학 진학률과 대기업 취업 비중은 증가세가 이어지며 취업 대신 진학을 택하는 흐름과 양질의 일자리 선호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5일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직업계고 575개교의 올해 2월
보이스피싱과 고수익을 미끼로 한 불법 투자 권유가 메신저를 타고 오가는 사이 아이들은 보호막 없이 금융시장의 최전선에 내몰리고 있다. 그러나 금융교육 정부 예산과 정책은 제자리에 묶여 있다. 지금 세대에서 금융 문해력을 키우지 못하면 다음 세대 전체가 금융사기의 상시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이번 기획은 '금융교육 골든타임'을 붙잡기 위해 예산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BSI)가 79.1을 달성하며 최근 5년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BSI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기동향 및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조사하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에 따라 발표되는 지표로 통계법에 따른 국가승인통계다.
최근 1년간의 체감 BSI 흐름을 직전 연도와
약용식물·수실류 생산 늘며 전체 증가 견인경북 1조3866억 원으로 2년 연속 지역별 1위 차지
지난해 우리나라 임산물 총생산액이 7조4000억 원에 육박하며 전년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용식물과 수실류 등 주요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이 늘어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산림청은 ‘2024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지난해 임산물 총생산액이
서울시가 서울 중소기업의 현황을 종합 분석한 ‘2024년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내 중소기업은 기업 운영 자금 조달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인건비와 자잿값 등 원가 상승 압박도 컸다. 기존 사업 외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거나 ESG경영을 시행 중인 곳은 5% 수준으로 집계됐다.
18일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서
서울시민의 결혼과 가족 형태가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건수는 2년 연속 증가하고 이혼은 감소했지만, 60세 이상 '황혼이혼'은 급증했다. 또 1인 가구와 고령자 가구가 많이 늘어났지만, 영유아 자녀를 둔 가구나 한부모 가구는 줄어드는 등 가족 구조 급변화가 감지됐다.
서울시는 통계청 인구 관련 국가승인통계를 분석한 '서울시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통계 정보를 대국민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을 새롭게 개편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R-ONE은 한국부동산원 국가승인통계 8종 자료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총망라한 시스템이다. 작년 한 해 230만 명 이상 방문한 국민 관심도가 매우 높은 국내 부동산 통계 대표 누리집이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건설기계 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건설기계 수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2026~2027년 건설기계 수급조절 방안이 포함됐다.
회의는 김윤덕 장관을 대신해 이상경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열렸으며 각계 수급조절위원들이 참석했다.
건설 경기 둔화 전망에 따라 건설기계별
AI 확산, 온라인 플랫폼 노동 증가, 재택·원격근무 확대 문항도 신설
정부가 올해부터 결혼·출산·육아·가족 돌봄에 한정했던 기존 여성 경제활동 조사 범위를 근로 조건까지 확대한다. 여성 노동 전반에 걸친 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고용 형태와 기술발전 속에서 여성들이 어떤 기회와 제약을 경험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여성에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300만~400만 원 구간 가장 많아자가 비율 56.2%, 전·월세 압도⋯"정착 기간도 길어졌다"다문화 자녀 10명 중 6명 대학 진학⋯일반 국민과 격차↓
월평균 소득이 300만 원 이상인 다문화 가구 비율이 65.8%로 나타났다. 10가구 중 6가구 이상이 월 300만 원 이상 버는 셈이다. 자가 비율 역시 56.2%로 가장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수요와 사업 운영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실태조사'가 국가승인통계 지정 후 처음으로 시행된다.
30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 실태조사는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라 관련 정책 수립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4일 국가승인통계 지정 후 처음으로 시행된
지난해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총사용량이 3727만5000석유환산톤(TOE)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건물에너지 총사용량과 함께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은 용도별·지역별 원단위 지표를 30일 최초 공개했다. 원단위 지표는 단위면적당 건물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중앙값으로, 건축물의 용도별·지역별 에너지사
국토의 16.5%에 해당하는 도시지역에 전체 인구의 92.1%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지역 내 공업지역은 최근 5년간 4.8% 증가한 반면, 녹지지역은 0.6% 감소했다.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24년 기준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21일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통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집계해 공표하는
올해 1분기 전국의 건설업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년 동기 대비 12% 넘게 감소했다. 201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1분기 기준 최대 감소 폭이다. 특히 호남권과 대경권(대구·경북) 건설업 생산이 20%가량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1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잠정)'을 발표했다. GRDP는 단
'복지 체계 부담'ㆍ'사회 갈등 발생'은 부정적 영향다문화수용성 높이려면⋯'교육'보다 '활동'이 중요
이주민 증가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국민 10명 중 7명이 인력난 해결을 비롯해 인구 감소 완화, 문화생활 다양성 증가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했다.
5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전국 단위의 빈집 관리체계 구축 빈집 정비·활용 및 안전확보 지원 민간의 빈집 거래 활성화 등 민간의 자발적 정비·활용도 유도한다.
1일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가의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시군구의 빈집 정비 역량 확대와 빈집 소유자의 자발적 빈집 정비와 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2024년 연구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산업은 연구개발 전 과정에서 R&D 활동을 지원하는 연동산업으로 △R&D 전략수립 △설계·해석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연구장비·재료의 개발·공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연구성과 창출·활용·확산에 기여하는 산업이다.
조사 결과 국내 연구산업 기업 1만9797개사의 연구산업
가족 갈등, 가출 사유 1위…10명 중 4명, 신체·언어폭력 경험고립감 느끼는 위기청소년, 일반 청소년 대비 '3배 이상' 높아희망하는 정책 지원 1순위 '일자리'…"경제적 자립 요구 높아"
위기청소년 3명 중 1명이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출하게 된 주된 이유는 '가족과의 갈등'이 1위로 조사됐다. 위기청소년이란 가출 등 유해 환
지난해 말 기준 등록장애인이 전년보다 1906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애인 중 노인(65세 이상) 비중은 55.3%로 확대됐다.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이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이 같은 ‘2024년도 등록장애인 현황통계’를 발표했다. 해당 통계는 국가승인통계로 매년 4월 발표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3만1356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