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2일 밤 구속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전·현직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된 사례이자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수감되는 기록이다.
김 여사는 애초 서울구치소 수감이 유력했으나 전직 대통령 부부가 같은 시설에 머물 경우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이유로 서울구치소 측이 민중기 특별검사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채상병 특검을 통해 감춰진 진실을 끝까지 밝혀내고 책임 있는 자들은 반드시 엄중하게 처벌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은 채수근 상병의 순직 2주기로 상부의 무리한 지시로 인해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채 상병의 희생에 깊은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
가족‧변호인 외 접견 금지⋯‘비상계엄 옹호’ 모스 탄 교수 접견 불발서울구치소에 3차 인치 지휘⋯법무부 “특검 검사‧수사관 보내달라”조태용 전 국정원장 주거지 등 압수수색⋯비화폰 정보 삭제 등 의혹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가족·변호인 외 접견 금지 조치를 내렸다.
박지영 내란특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내란 특검은 법이 허용하는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감방에서 끌어내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의 후안무치가 도를 넘고 있어 내란 특검의 단호한 조치를 요구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속된 윤석열은 특검 조사를 막무가내로
서울구치소에 “오후 2시까지 조사실로 데려오라” 지휘1차 구속기간 19일까지⋯연장없이 기소하는 방안 검토
조은석 내란특검이 재구속 이후 출석에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3차 강제구인에 나섰다.
내란특검팀은 16일 공지를 통해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서울고검 지휘실로 데려오라는 3차 인치 지휘를 전날 서울구치소에 내렸다”고 밝혔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강제구인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다양한 조사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내란특검팀은 15일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현재까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인치 지휘는 집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추가 출석
전날 1차 강제 구인 무산…교정공무원 상대 구체적 경위 조사박지영 특검보 “구속 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 검토”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지휘를 이행하지 않으면 서울구치소에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박지영 내란특검팀 특별검사보는 15일 서울고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인치 지휘를 이행하지
“尹, 수용실 나가기 거부⋯전직 대통령 고려해 물리력 동원 난감” 앞서 공수처 조사도 불응⋯특검보 “구치소 방문 조사 고려 안해”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구속영장⋯기업총수도 줄소환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특검팀은 15일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절차에 착수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4일 서울고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구치소장에게 피의자 윤석열을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고검 청사 내 조사실로 인치하도록 지휘하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피의자나 변호인으로부터 문서
조은석 내란특별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과 관련해 “오로지 증거와 법리로 심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 영장심사에) 박억수 특검보와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 검사 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문이 종료되면 영장 발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25일 청송까지 번지면서 교정 당국이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수용자를 대피시키기 위해 이감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 등은 교정 당국이 이날 오후 경북북부교도소가 있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 일대까지 산불이 번지자 버스를 이용해 수용자들을 인근 교정기관으로 이감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북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깔끔한 머리 모양으로 출석한 것을 두고 특혜 논란이 일자 법무부는 “교도관 입회하에 간단한 모발 정리 등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법무부는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출석 전 대통령실에서 서울구치소에 대통령으로서 의전과 예우, 헌법재판의 중요성 및 관심도 등을 고려해달라는 협조
尹, 비상계엄 당시 비화폰으로 “국회 진압” 등 지시 의혹경호처와 협의하며 진입 시도…앞서 경찰은 3차례 무산尹 3차 강제구인 진행…서울구치소 내 별도 조사실 마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는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사를 위해 서울구치소 내 별도 조사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22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강제구인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체포와 구속은 조사를 위한 것이라 조사를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며 ”어제 협조 공문을 보냈고, (구치소 내) 조사실이 마련됐다고 회신받았다“고
19일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수용자 번호가 '0010번'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은 일반 수용동 독방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을 완료했고, 일반 수용동에서 하룻밤을 잘 보냈다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일반 수용동 독방으로 옮겨져 수용 중이라고 교정 당국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구속 과정에서 신체검사와 머그샷 촬영 등 절차에 잘 협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질의에 “(윤 대통령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헌정사 최초로 구속됐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경호는 이어질 전망이다.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지만 현직 대통령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구속이 된 상황이라도 신변 경호는 이뤄질 것이라는 의미다.
앞서 대통령경호처는 윤 대통령이 체포돼 서울구치소로 이동한 15일부터
1‧2차 변론기일 불출석 일관구속수사 최장 20일…출석할지 관심공수처, ‘尹 출석’ 허가 여부 미지수헌재, 세 차례 변론기일 추가 지정尹 대통령 탄핵 신속 심리 입장 일관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대에 설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윤
‘비상계엄’ 선포 43일 만에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尹 “법 모두 무너져…유혈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48시간 내 구속영장 청구 결정…尹 진술거부권 행사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43일 만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와 법원의 발부, 수사기관의 집행에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