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부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한 장학생이 누적 1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이 27년간 지원한 장학금은 총 184억 원 규모다.
호반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호반회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동행장학금 등 다
전국 20개 과학고등학교 입학생 10명 중 약 7명이 특정 시·군·구, 이른바 ‘사교육 특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학교는 특정 지역 출신 비율이 98%에 달해 지역 간 교육격차 심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고교 졸업반 절반이 수학에서 기초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역시 코로나19 이후 학업성취도가 하락해 이전 수준 회복이 더뎌 기초 학력 보장을 위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
9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 교육평가원(NAEP) 조사에서 2025년 고교 12학년 학생의 45%가 수학 기초 수준 미달이었으며, 독해력은 3
경기도가 4~11일 개최한 ‘2025 SW미래채움 SW·AI 경진대회’에서 ‘멘토·멘티 앱을 활용한 사교육 불평등 해소’를 발표한 Creative팀의 조현태, 박준우 학생이 중학생부 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37개 팀이 일상 속 문제해결을 위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제시했
텔레그램에서 문제집, 강의 영상 등 유료 학습 교재를 불법으로 공유한 국내 최대 유포방 '유빈아카이브' 운영자가 검거됐다. 이번 수사는 사교육업계의 피해 호소와 공식 법적 대응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12일 문체부는 유빈아카이브 폐쇄 및 운영자 검거 사실을 알리며 "운영에 참여하거나 가담한 공범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빈아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비롯한 교육 관련 시민단체들이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등 18개 교육·시민단체는 31일 서울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교육의 공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기 위해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은 반드시
최근 교육 현장에 ‘4세·7세 고시’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유아 대상 사교육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사교육 저연령화가 아동들의 발달에 궁극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온다. 영유아기에 경험하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인지 기능과 정서적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18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
제21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결과 1위를 차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종 당선 확정된다면 선거운동 과정에서 예고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우면서 교육부 산하에 ‘국가 사교육 관리 센터’를 설립한다고도 예고했다. 중장기 교육정책을 짜는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국
서울시 대표 약자동행 정책인 ‘디딤돌소득’과 ‘서울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새 복지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디딤돌소득’과 ‘서울런’ 정책소개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수혜자가 참여하는 주제별 토론이 이어졌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한달여 앞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을 향해 고등교육재정을 대폭 확충하고 지역 대학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7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교육계 대선 교육공약 제안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 참여한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등 5
30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매월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을 이어가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반그룹은 봉사단 발족 이후 15년간 160회 이상의 봉사활동과 누적 임직원 기부금 10억 원을 달성하며 의미를 더했다.
호반그룹은 매년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기업
전교조·사걱세·교총 등 대선 교육정책 요구AI디지털교과서·고교학점제 폐지 주장도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육계가 정치권을 향해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구체적 공약 제시를 촉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 주요 단체들은 사교육 부담 완화와 교사 정원 확충 등
최근 한국 사회는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소득·자산 격차, 교육 불평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지역 간 불균형 등의 구조적 문제가 맞물리면서 사회 전반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1990년대 이후 일본이 겪은 ‘격차사회(格差社會)’가 떠오른다.
한때 ‘1억 총중류(中流)’를 자부하던 일본은 장기 불황과 구조적 변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의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AI디지털교과서(AI교과서) 발행사들이 법적 조치 검토를 예고하며 교과서 지위 유지와 현장 의무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3일 구름, 블루가,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에누마, 와이비엠, 천재교과서, 천재교육 등 7개 AI교과서 발행사들은 서울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이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립대 구조개선법’이 제정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교육위 간사 문정복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 재정지원 전략과 사립대학 구
정부가 취약계층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복지사’를 전국 학교에 배치하고 있지만, 지역 간 편차가 최대 6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복지사 배치율은 지난해 기준 서울 22.5%, 경기 4.7%로 같은 수도권 안에서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근식, 조전혁 겨냥해 "시험경쟁 만능주의 인물, 서울 교육 책임져선 안돼"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전격 사퇴,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후보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최
지난해 기준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이 평균 1000만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대 평균 등록금보다 많은 것으로 일반고의 19배, 4인가구 중위소득의 2.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고등학교 학생 1인당 학부모부담금’ 자료에 따르면 지
서울 교육을 이끌어 온 지 10주년을 맞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교육 10년의 성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2033 대입제도를 위한 공론화를 제안한다. 수능을 논서술형 평가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그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감 제3기 취
써모스는 초록우산을 통해 교육복지 취약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써모스는 매년 온라인 공식몰 판매 금액의 3%를 초록우산에 기부해 왔다. 올해는 초록우산의 아동 학습격차 완화 캠페인인 ‘교육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전달식은 12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초록우산 빌딩에서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김지윤 써모스코리아 마케팅커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