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고철연구소장은 “배출권거래시장을 정부 개입 없이 시장수요에만 맡겨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은 기업 부담을 가중할 수 있고, 거래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 등 제3자 시장참여를 허용하고 선물시장, 금융상품을 도입하는 것은 배출권가격을 지나치게 높일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발표한 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시험생산에 성공한 저탄소 판재는 고로에서 철광석과 석탄을 환원시켜 쇳물을 만들어내는 대신, 전기로에서 직접환원철 및 철스크랩(고철)을 사용해 쇳물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전기로와는 차별화된 정련 설비를 이용해 구리(Cu), 주석(Sn), 황(S), 질소(N) 등의 품질저해 원소를 미세하게 제어하는 제강부문의 노력과 자동차용...
0GPa급 이상 고강도 제품의 생산과 부품을 제작한 것은 세계 최초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생산에 성공한 저탄소 판재는 고로에서 철광석과 석탄을 환원시켜 만든 쇳물 대신 전기로에서 직접환원철과 철스크랩(고철)을 사용해 생산된 쇳물을 활용한다. 때문에 고로보다 탄소 배출을 30% 이상 줄이면서도 고급 판재로 생산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전기로에 고철을 연속 장입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에코아크 전기로'를 업계에서 처음 도입했다. 동국제강은 전기로 기술 고도화 방안으로 에코아크 전기로의 추가적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철강 제품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석탄계 탄소(카본)를 대체하기 위해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등을 재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0% 감축할...
A 씨는 18일부터 광주 북구와 서구에 있는 아파트 8곳의 소화전에 보관된 소방노즐을 총 490여 개 훔쳐 고철로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소방노즐이 구리나 황동으로 만들어져 일반 고철보다 7~8배 비싸게 거래되는 점을 노렸다고 한다.
경찰은 소방노즐을 사들인 고물상 업주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하고, 도난당한 수량의 절반가량을 회수했다....
그러면서 "7월부터 고철 가격도 완전히 바닥을 찍을 예정이어서 이번 전기료 인상에 따른 큰 피해는 더욱 클 것으로 보여,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철강업계에서는 전기료에 대한 부담감을 덜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심야전기를 활용해 전력 효율을 높이는 곳도 있었다.
C 철강업계...
현대모비스는 폐지와 고철, 폐합성수지류 등을 원자재나 연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다시 자원화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창원공장의 폐기물 제로 검증을 시작으로 국내외 64개에 이르는 전체 사업장의 재활용률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차 산업 특성상 자원 재활용이 쉽지 않지만, 현대모비스는 폐기물 배출에서 운반, 처리까지 폐기물의 전 과정을...
고철을 재활용해 새로운 철강제품을 만드는 동국제강 사업 모델과 유사하다.
동국제강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민팃(MINTIT)’과 협업했다. 민팃은 개인정보 완전 삭제, 인공지능 가격 평가 시스템 등을 갖춘 정보통신기술 리사이클 전문기업이다.
동국제강은 5월 2일부터 10일간 본사 및 지역 사업장,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를 진행했다. 총 1224개의...
이어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철스크랩(고철) 수요가 늘면서 수급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철스크랩 등 철 자원을 확보하고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상대적으로 탄소 배출이 적은 전기로 방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기로의 주요 원료인 철스크랩 수급 문제가 대두된 데 따른...
자잿값·인건비 동반 상승…수주 포기하기도
3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원유와 유연탄, 고철 가격은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배럴당 78.8달러였던 두바이유 가격은 이달 배럴당 112.4달러로 42.6% 상승했다.
호주 뉴캐슬탄(유연탄) 5500㎉의 경우 같은 기간 톤당 15만9900원에서 25만8000원으로 61.3% 올랐고, 고철(철스크랩) 가격도 톤당 55만 원에서 65만5000원으로...
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기존의 전기로에서 발전해 철 원료를 녹이는 것부터 불순물을 제거하고 성분을 추가하는 기능까지 모두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전기로(Hy-Arc)가 하이큐브 기술의 핵심이다.
현대제철은 신개념의 전기로에 스크랩(고철)과 용선(고로에서 생산된 쇳물), DRI(직접환원철) 등을 사용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며 자동차 강판 등의 고급판재류를...
유연탄·고철 가격, 작년 대비 244%·60% 올라자재값 상승에 공사비 인상 아우성…분양 지연
봄철 건설 성수기가 도래했건만 건설사들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 않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는 연쇄적인 시장 불안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공사현장에서는 공사비 증액 문제가 전면 셧다운(작업 중단)으로 치달으면서 업계...
박 연구원은 "2분기는 매출비중이 가장 큰 봉형강 부문이 성수기에 접어들며 판매량이 100.6만 톤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여기에 고철가격 상승을 반영해 봉형강 ASP까지 상승하며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를 시현해 차별화된 이익 흐름이 나타나겠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철근의 경우 가격 결정 주기가 분기에서 월 단위로 변경돼 큰...
전국철콘연합회에 따르면 철물과 각재·합판 가격은 지난해 상반기(3~8월 계약분) 대비 각각 50% 상승했다. 기타 잡자재 가격도 40% 올랐다. 철근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고철 가격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1톤 당 60만 원 선을 돌파했다. 인건비 역시 △형틀 재래식 15% △알폼 시공 30% △철근 시공 10% 등 모두 두 자릿수 상승했다.
그 일은 결국 기자들의 몫이다."
19일 이투데이 독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경식 고철(高哲)연구소 소장은 언론의 기본소임인 정보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인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가동해 기자들의 사기를 북돋우면 좋은 콘텐츠는 나오게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 사옥 6층...
주요 업체 관계자는 “불확실성의 연속”이라며 “원료탄과 철광석, 고철 가격의 변동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는 면에서 후판, 철근, 컬러강판 등 가격 협상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자재 가격이 치솟자 철강사들이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 포스코는 5월 실수요와...
고철(철스크랩)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며 철근 판가가 올랐다.
또 원가 상승은 애물단지였던 CSP를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탈바꿈시켰다. 2016년 준공 이후 2조 원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던 CSP는 주력 제품인 슬래브(철강 반제품) 가격 급등으로 지난해 7000억 원 가까운 이익을 냈다. 슬래브 수출가격(FOB)은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4월 톤당 334달러에서 1년...
2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원유와 유연탄,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배럴당 65.61달러였던 원유 가격은 이달 배럴당 109.33달러로 66.6% 상승했다.
호주 뉴캐슬탄(유연탄) 5500㎉의 경우 지난해 3월 톤당 8만7000원에서 이달 35만3000원으로 305% 올랐고, 철스크랩 가격도 같은 기간 42만 원 선에서 70만 원 선으로 80% 뛰었다.
여기에 더해...
철근의 원재료인 철 스크랩(고철) 가격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달 1일 기준 톤당 68만 원으로 최근 1년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런 상황에서 철강 업체들도 제품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포스코는 올해 들어 철강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후판 가격을 두 차례에 걸쳐 6만 원 올렸다. 열연 유통 가격도 이달 톤당 5만 원을 올렸고 내달 추가로 10만 원을...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 1만 주 장내 매수
△KTB투자증권, 48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영원아웃도어, 주당 7만1285원 배당
△휴먼엔, 26억 해상고철 납품 계약
△드림씨아이에스, 30억 유상증자 결정
△오로스테크, SK하이닉스와 23억 장비 수주 계약 체결
△대상홀딩스, 초록마을 지분 전량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