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신용평가사 연구원은 "IPO가 늦어지는 이유는 실적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며 "시장에선 친환경 업체들을 고점에 인수했다고 평가하는데 정작 인수합병에 따른 시너지는 뚜렷하지 않다"며 "환경 부문 에비타가 충분히 올라올 때까지 건설이 버텨줘야 하는데, 고금리 기간 차입을 많이 일으켜서 회사를 키운 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건설사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건설사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이 약 15% 증가해 199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고, 대우건설은 같은 기간 약 17.94% 줄어든 1450억 원 규모의...
최근 건설 업계는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 등으로 건설사 자금 조달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건설 경기 역시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에이치티도 지난해 매출액을 늘리는 데 성공했지만, 영업이익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3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은 12억 원에서 8억...
중대한 건설사고 발생에 따른 평가 항목은 별도 감점 항목으로 옮겨(감점 8점) 사고예방 노력에 따라 감점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현장에 민원이 발생(2건 이상)하고 있어 변별력이 없는 민원 발생 항목(2점)은 삭제했다. 대신 예정공기를 준수할 경우에도 우수 등급을 받도록 하는 등 평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세부 평가기준을 개정했다. 기존에는...
나 연구원은 “부동산 PF발 리스크가 상존한 상황이지만 효성중공업은 책임준공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타 건설사 대비해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은 기존 추정치 대비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하향조정했으나, 여전히 전력기기 업황에 대해선 긍정적이란 평가다.
나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4조7730억 원...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건설업 회사채 가운데 1조375억 원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밖 건설사 몫이다. 현재 건설업종 회사채 잔액의 절반을 넘는 규모다. 중견·중소건설사들은 대형 건설사보다 현금 유동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채권발행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중견사는 2월 700억 원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전량 미매각됐고 이후...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1곳, 2022년 78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많게는 두 배 수준까지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방사업의 비중이 높은 중소형 건설사의 구조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건설시장의 중장기 성장성이 제한적이고, 건설업계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자생력이 없는 건설사는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건설사들도 소형 평형 일반 분양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먼저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광명 9R 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59㎡ 총 5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동 일원에 총 1502가구(일반분양 1273가구) 규모의 원주...
이어 '삼척블루파워 1·2호기 EPC 건설공사 파워블럭 EP'(799억 원), '삼척 친환경화력발전소 건설사업'(620억 원),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소'(572억 원) 순으로 미청구 공사 규모가 컸다. 삼척블루파워 1·2호기 EPC 건설공사는 2022년 미청구 공사가 없었다. 삼척 친환경화력발전소와 방글라데시 석탄화력발전소는 미청구 공사액이 각각 900억 원...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열린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 이후 “4월 이후 PF 정상화 계획 등을 발표할 상황이 되면, 금융권과 건설업계 의견을 듣는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3~4분기부터 정상화 작업이 검토되도록 할 것”이라며 “금융자금이 부실사업장에 장기간 묶이게 되면서 건설사 및 금융회사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실정이다....
‘청담원’은 정원 속 휴게공간으로 고보라이트와 간접조명 등을 적용해 밤에도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건설사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 단일 현장 두 개 작품 선정이라는 업적을 이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IDEA 어워드와 iF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했고 올해 레드닷 어워드에도 이름을 올리며 조경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외에도...
삼부토건은 3월 27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의 선도적인 건설기업 부도바(BUDOVA)와 함께 우크라이나 내 주택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부토건과 BUDOVA사는 우크라이나 내 전도유망한 주택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사업이 성사되면 두 기업은 컨소시엄이나 합작법인을 구성해...
편"이라며 "브랜드 건설사의 시공에 따른 우수한 상품성과 대규모 신규 아파트 조성에 따른 주변 환경 개선으로 미래 가치가 높다는 인식도 커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2분기 분양시장에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유망 단지가 대거 포함돼 향후 성적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먼저 우미건설은 이달 북변3구역 재개발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주택 부문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달고 다수의 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분양 물량을 폭발적으로 늘렸다. 올해 수주 가이던스에 따르면 분양 예정 물량은 작년(5978가구) 대비 91%가량 증가한 1만1400여 가구다. 주택 경기 악화에 따른 미분양 우려가 올해 건설사들의 실적 하방 압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마진 확보가 수월하지 않을...
때문에 가구업체들은 대부분 건설사별로 영업 담당자를 지정해놓고 입찰에 참여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위축됐던 건설경기가 2011년 이후 활성화하자 경쟁이 심해졌고, 이에 업체들은 출혈경쟁을 피하기 위해 담합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사별 영업담당자들은 입찰에 참여하기 전 모임 또는 유선 연락 등을 통해 낙찰예정자, 들러리 참여자...
건설사들은 해당 지역에서 분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이달 김포시 북변 3구역 재개발을 통해 조성하는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총 1200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831가구다. 인근에 서울 5호선 연장선과 GTX-D 노선이 지날 것으로 계획돼 있다.
롯데건설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
농협금융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부동산 침체, 국내 부동산PF 및 건설사 위기에 대응해 취약자산별 정밀 모니터링, 선제적 리스크 점검, 충당금 적립 강화 등 지속적 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평가했다. 2분기에도 연속성 있게 이어나갈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2분기에 고금리로 인한 한계차주 발생, 자산건전성 악화가 심화될...
대형건설사들은 이달에도 지방 거점 도시에서의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 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청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105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1273가구다. 원주 도심 최대 단지로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 제외)...
올해 창사 64주년을 맞은 두산건설은 대한민국 건설산업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 두산건설의 건축사업본부는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해 초고층 건축물 실적 국내 2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토목사업본부는 자회사인 ‘네오트랜스’를 통해 국내 최초의 무인 운전 중전철인 신분당선을 운영 중이다. 또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다수의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