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A는 2023년 CDP 평가에 응답한 약 2만3200개 글로벌 평가 대상 중 1.5%인 300여 곳만 받았고 국내 건설사 중에는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한다.
CDP...
국토교통부는 최근 인천 검단 LH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 건설사에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했다. 이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부실시공에 대해 국토부가 할 수 있는 최고 수위 행정처분이다.
이와 별개로 서울시는 GS건설에 1개월의 영업정지를 결정했다. '품질시험 불성실 수행'이...
아울러 박 장관은 “기본적으로 (건설사는) 공사 적정물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1분기부터 정부의 건설 공사 발표 물량이 많이 나가면 일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 지원과 관련해 박 장관은 “국토부는 건설공제조합 등을 통해 충분한 보증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건설사 워크아웃 사례 중 성공사례가 크게 없었던 만큼 이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에도 관심이 쏠린다. 2009년 1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수건설은 인원구조조정과 부동산 매각, 대주주 보유지분 무상증여, 그룹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2년 6개월 만에 워크아웃 졸업에 성공했다. 동문건설도 2009년 1월 워크아웃에 들어갔다가 오너일가의 870억 원 규모 사재출연...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는 6일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부처는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유관단체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1ㆍ10부동산대책 후속 방안을 논의하고 건설업계 어려움을 청취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먼저 고금리와 PF 시장 경색,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상황에서 건설산업 활력...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은행 직원 B 씨와 IBK투자증권 직원 C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건설업자 D 씨와 공모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실제 컨소시엄 대표사는 D 씨가 설립한 A사인데도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대표사를 다른 우량한 건설사로 내세운 허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A사가 대표사였다면 신용등급과 자본총계 항목에서 감점을 받아 탈락했을 공모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미래 50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종합건설사를 초월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며 "건설에만 얽매이지 않고 우리의 경영 패러다임을 건물이나 시설 등을 공급하는 목적물 전달에서 경제·인류·자연 등 우리 삶 전반에 가치를 전하는 가치 제공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금조달 등을 둘러싸고 코레일과 건설사의 갈등이 이어졌고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상황은 악화했다.
당시 자금난이 이어지면서 코레일은 추가 자금 조달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요구했지만, 삼성물산은 이에 반발해 2010년 대표 주관사 지위를 내려놓고 사실상 사업에서 손을 뗐다.
코레일은 사업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업계획...
이어 “상반기 중에 태영건설 급으로 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유동성 이슈가 눈에 보이는 정도로 있는 것은 없다”며 “재작년 말부터 주요 건설사 재무적 상황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해왔고, 많게는 수십개 적게는 십여개 건설사 챙겨보고 있는데 상반기 중 중대형 건설사들이 예상 못 한 충격을 줄 정도로 유동성 준비가 안 돼 있는 것은 없지 않나 싶다”고...
김 대표는 “건설사 등과 계약을 마쳤으나 매출이 잡힐 때까지 시간이 걸려 매출 반영이 안 된 상태”라며 “161억 원 정도의 수주 잔고가 생겨 올해와 내년으로 나뉘어서 매출이 잡힐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2022년 대비 매출 감소세는 경기도교육청 계약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며 “영업손실의 경우 방통위 광고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금감원은 "구체적으로 충당금을 통해 확보된 여력을 바탕으로 사업성 없는 사업장은 경·공매 등을 통한 정리·재구조화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건설사들의 유동성 문제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해 건설사 및 PF 사업장별로 자금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했다.
PF 부실자산 정상화 등을 통해 비효율적으로 묶여있던 자금이 빠져나오게 해 향후...
대형 건설사에 대해 PF리스크, 자금사정 등을 밀착 점검하는 등 건설업종에 대한 리스크 관리 수준을 강화한다.
한계기업에 대한 객관적인 채무상환능력 평가를 유도하고 업종별 평가지표를 정교화하는 등 신용위험평가도 강화한다. 가령 건설업의 경우 PF우발채무 비중, 운전자금고정화율 등 특화 평가지표를 협약에 반영하는 식이다.
가계부채 증가속도와 건전성...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나흘간의 설 연휴가 겹친 이달은 건설사의 분양일정 조율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방에 비해 청약 온기가 남아 있는 수도권 위주로 공급을 집중하되 냉각된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환경 속에서 자금조달과 분양가 책정을 고민하는 건설사의 움직임이 분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달은 예정...
최근 금융권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를 계기로 건설사 PF 부실 뇌관 찾기에 한창이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대전과 울산 등 3곳 미착공 현장의 미분양 우려가 부각하면서 신용평가사가 경고등을 울리고 있다. 이에 현장 공개를 통해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이날 방문한 대전 유성구 봉명동 사업장과 중구 선화동 선화3차 사업장은 모두 첫 삽을 뜨기 위한...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시평) 상위 10대 건설사 중 자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만 명 이상(단일 채널 기준)을 보유한 기업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6곳이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GS건설이다. GS건설의 '자이TV' 구독자 수는 63만9000명으로 업계 내 압도적인 1위다. GS건설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이후 건설채에 대한 투심이 보수적인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목표액보다 많은 금액을 확보한 점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업계 전반의 체질개선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
부동산 PF 리스크는 올해 건설업계가 넘어야 할 큰 산이다. 그룹사와 정부의 지원에 기대 모든 것을 해결하긴 어렵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업의 건전한 경영과 이를 위한 자구...
올해 초 기준 롯데건설, DL E&C, GS건설, 대우건설, 금성백조 등 국내 대표적인 건설사 16개 기업(총 43개 현장)이 팀워크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총 7만 장 이상의 설계도면을 디지털화하고, 45만 개 이상의 건설정보를 재구성해 현장에 제공한다. 지난해 21개 현장에서 설계도서 3만8000여 장을 디지털화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의 성장이다. 현재 국토교통부...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 부동산 PF 위기 등으로 건설시장 불안이 큰 가운데, 청년안심주택 매입비 등의 조기집행을 통해 자금경색으로 위기에 처한 시행사‧조합‧건설사들의 숨통이 트일 것을 기대한다"며 "서울시도 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대부분 5% 안팎으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건설업 호황기 영업이익률이 10%를 웃돌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익성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매출이 19조31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2.3% 증가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제2의 태영건설을 찾는데 분주한 모습이지만, 건설사들의 유동성 확보 노력이 시작돼 당분간 주요 건설사에서 태영건설급 이벤트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이 낮다”며 “장기적인 PF리스크 해소를 위해 자구 노력 혹은 시장의 극적인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
반면 신세계건설은 전날 시공한 대구 빌리브헤리티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