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는 64조 대형 프로젝트포스코인터, 예비계약 체결동국제강·세아제강도 검토사할린 LNG 불안정성에 대체 조달원으로 부상
국내 에너지·철강 기업들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를 본격 저울질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참여를 공식화한 곳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기대를 모았던 동해 심해 가스전의 '대왕고래' 유망구조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 결론 났으나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을 포함한 복수의 해외 메이저 석유기업이 투자유치 입찰에 참여하며 사업의 명맥을 잇게 됐다.
한국석유공사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마감된 동해 해상광구 투자유치 입찰에 복수의 외국계 업체가 참여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흥국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단기 실적 부진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소폭 하향한 6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전날 종가는 4만7700원이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4일 “미얀마 가스전 개발과 LNG 인프라 확대, 팜 정제공장 건설 등 신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당장의 실적 모멘텀은 약하지만 중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타결로 국내 민간기업들의 에너지 트레이딩과 공급망이 중동을 넘어 미국으로 본격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 달러(약 490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1000억 달러(약 140조 원)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및 에너지 제품 수입에 투입된다. 이에 관련 기업
대우건설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정원주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국가최고지도자, 대통령, 각 부처 부총리 등 고위급 인사를 예방했다고 1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사업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먼저 수도 아쉬하바트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
29일 대한민국의 에너지 정책의 최일선을 책임질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으로 임명된 이호현 차관은 실무형 에너지 전문가로 통한다.
강원도 양구 출신인 이 차관은 강원고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부에서 무역정책과장, 에너지혁신정책관, 전력혁신정책관 등을 거치며 에너지 분야 주요 정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민주당, 야당 시절 사업 비판 거세…업계는 새 정부 사업 지속 의지 확인해야이재명 정부, 공식 입장 밝히지 않아…검증 후 지속 여부 판단할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표 국책 사업인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에 참여할 해외 오일 메이저 기업의 입찰 시한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찰 시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권 교체가 이뤄진 후 아직 이재명
美 알래스카 주정부, 고위급 통상 당국자 초청61조 규모 알래스카 프로젝트…트럼프 숙원사업3년 치 일감 꽉 찬 조선소들“리스크 큰 프로젝트…아직 구체화 논의 없어”
미국 트럼프 정부가 한국에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참여하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국 조선업계가 쇄빙 LNG선 수주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DNV), 영국(LR), 미국(ABS)선급으로부터 심해용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 표준모델(MLF-O)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MLF-O와 2023년 개발한 연안용 MLF-N을 필두로 다수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 프로젝트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보다 1%p 관세율 낮아日총리 “국가적 재난 상황”정상회담 앞두고 전화 먼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을 위해 방미 준비에 나섰다. 그는 현재 상황을 두고 “24% 관세는 일본에게 국난”이라고 언급했다.
7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참의원 결산위원회에 나서 이같이 말하고 “필요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에너지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한미 에너지 협력을 주된 의제로 협의하고, 한국을 민감국가에서 다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정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르면 이번 주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DOE) 장관과의 면담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면담에선 알래
크레인 제조기업 오리엔탈정공이 친환경 크레인 디지털화 장비의 시제품 제작 단계에 돌입했다. 러시아와 알래스카 가스 개발에 필수로 꼽히는 쇄빙선에 공급하는 극저온 크레인이 사실상 국내 독점적인 상황에서 다른 기업보다 한발 앞서는 기술을 확보할 전망이다.
17일 오리엔탈정공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재와 도료 등을 사용을 추진 중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음주 미국을 찾아 알래스카 가스전·조선·에너지 등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에서 한국을 불공정 무역 국가로 언급하는 등 '한국 관세 4배' 오해도 해소한다.
6일 정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이르면 다음 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에 휴스틸이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휴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5.02% 오른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스틸은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시추 용도로 사용되는 미국석유협회인증(API) 유정관(OCTG)과 중소형 송유관 등을 제조하여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로 수출하고
일본, 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적극적 참여 의사 밝혀미국산 가스 수입해 대미 무역수지 균형 도모미 공화당 의원 "한국, 알래스카산 LNG 도입한다면 미국 군함 호위 받게 될 것"한국도 사업 참여 방안 검토…쇄빙선·송유선 건설 등 기회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국가와 품목을 가리지 않는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면서 통상 압박 완화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7일 오전 9시 40분 기준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11.85%(4200원) 하락한 3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관련주인 화성밸브, 동양철관, 한국석유도 각각 13.54%, 10.35%, 12.26% 하락하며 관련 주식 모두 장초반 두 자릿수대 하락을
동해 심해 가스전 1차 시추 '대왕고래' 유망구조 탐사 완료지층 구조는 가스 존재할 수 있는 형태지만 "비어 있는 것으로 관측"3월 투자 유치 진행…외국 기업 투자로 2차 시추 추진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찾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1차 시추 결과, 개발할 수 있을 만큼의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정확한 정밀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찾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이 진행 중인 울릉분지에서 최대 51억7000만 배럴의 가스·석유가 추가로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이는 기초 용역 보고서에 담긴 내용으로, 국내외 전문업체 검증을 거친 뒤 보다 정확한 매장 가능성 및 예상 매장량 추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55분 기준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5.56%(1900원) 상승한 3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3만89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번 상승은 동해에 51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 추가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가 공개된 것에 영향을 받았다.
한국석유공사는 울릉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4분기 한국가스공사의 연결 영업이익이 5945억 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5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주가(1월 31일 기준)는 3만4200원이다.
3일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2024년 4분기에도 일회성 요인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