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눈에 띄는 선수로 야수 김민혁과 투수 김택연을 꼽았다. 김민혁은 전지훈련 7경기에서 타율 0.421(19타수 8안타), 2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김택연은 4경기에 등판해 4.1이닝 1피안타 무4사구 8삼진 평균자책점 0의 성적을 썼다. 두 선수는 나란히 캠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 감독은 “야수들 중에서는 김민혁이 많이 좋아졌다. 김민혁이 일본 팀과...
특히 3회 초 상대 투수 라인 넬슨의 시속 94.7마일(약 152.4㎞)짜리 강속구를 받아쳐 솔로홈런을 만들었다.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정후의 홈런 타구 속도는 시속 109.7마일(약 177㎞)에 달했고, 비거리는 127.4m였다.
당초 메이저리그에서는 이정후의 장타력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다. 민츠도 그 같은 의견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민츠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구단은 스프링캠프 종료 후 자체적으로 최우수선수(MVP)로 투수 박준표, 내야수 윤도현을 뽑았다. 박준표는 5차례 연습 경기 중 2경기에 등판해 3이닝을 던지고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2019년과 2020년 KIA의 필승조로 활약했던 박준표는 지난 3시즌간 부상으로 인해 고전했다. 올해는 부상없이 재기를 노린다.
윤도현은 시범경기서 타율 0.462, 홈런 2방을 터뜨려...
그러나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같은 투수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며 득점에 물꼬를 텄다.
윅스의 폭투로 3루까지 나아간 김하성을 타티스 주니어가 좌전 안타로 불러들였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5회말엔 선두 타자로 나서 우완 키건 톰프슨에게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난 뒤 이닝 교대 때 대수비로 교체됐다.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다코타 허드슨과 대결한 이정후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직구를 노려쳤는데 내야 땅볼이 됐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추격을 허용한 4회초 무사1, 3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콜로라도 우완 투수 라이언...
7회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첫 타석에서 우완 투수 숀 암스트롱을 상대했다. 하지만 타구가 내야를 벗어나지 못하며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9회 2사 2루 상황에서 엔마누엘 메히야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2루에 있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였다.
출루에 성공한 배지환은 후속 타자 조 페레즈의 타석 때 빠른...
올해는 기존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밀어내고 주전 유격수를 차지한 만큼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KBO에서 매년 20홈런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파워를 가진 김하성은 MLB 진입 후 간결한 스윙폼으로 미국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했는데요. 여기에 더해 유격수는 물론 2루와 3루를 볼 수 있는 수비력과 뛰어난 어깨로 주목받고 있는...
2회 첫 타석에서 땅볼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말, 상대팀의 우완 투수 콜린 스나이더를 상대로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김하성은 6회 수비 때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김하성이 보이고 있는 활약은 놀랍다. 현재까지 출전한 6경기에서 모두 출루했으며 5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이날 경기까지 김하성의 타율은 0....
선발 투수는 조던 힉스였다.
이날 이정후가 상대한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는 태너 바이비(25). 지난해 데뷔 시즌에 25경기(142이닝)을 모두 선발로 등판해 10승 4패 평균자책점 2.98 탈삼진 141개 WHIP 1.18을 기록한 실력파 우완 투수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부터 출루했다. 볼넷을 골라 1루로 나간 이정후는 웨이드 주니어의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에...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바뀐 투수 브라이언 쇼와 마주선 김하성은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쇼의 폭투에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하성은 올 시즌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로 출장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빅 젠더 보가츠에게 유격수 자리를 내줬으나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6)의 아내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남편의 불륜과 가정폭력 등을 폭로한 가운데 구단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나규안의 아내 A 씨는 27일 인스타그램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균안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A 씨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해 여름부터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으며, 나균안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에스에이테크, 정부지원에 변신…피벗으로 매출 280%.고용 134% ↑신사업 전환 위해 자금 절실한데…관련정책ㆍ예산 제자리 “경영애로”
#에스에이테크는 2008년 경남 창원에 설립됐다. 창원과 김해에 공장 3개를 두고 내연차 부품과 반도체 설비 부품을 절반씩 생산했다. 하지만 내연차 시장 축소에 기업 경쟁력은 날이 갈수록 떨어졌다. 2018년엔 급기야...
중소기업계에선 사업전환 제도가 안착하기 위해 해당 제도에 대한 정책적 보완이 촘촘해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중소기업 사업전환법을 개정해 인정범위를 확대하고 공동사업전환 제도를 신설하면서 업종을 추가하거나 피벗(사업전환)에 나서는 기업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서다.
특히 새롭게 신설된 공동사업전환 제도는 독자적으로 사업전환에 나서기 어려운...
선발 투수는 오른손 파이어볼러 조던 힉스였다.
이정후는 0-2로 끌려가던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의 상대는 시애틀의 ‘특급 투수’ 조지 커비. 커비는 2022년 데뷔 시즌에 8승, 지난해 13승을 거둔 유망한 미래 투수 자원이다.
특히 지난해 31경기(190⅔이닝) 13승 10패 평균자책점 3.35 탈삼진 172개 WHIP 1.04로 맹활약했다. 더욱이 볼넷을 단 19개만 허용해...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6)의 아내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남편의 불륜과 가정폭력 등을 폭로했다.
28일 SNS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균안의 아내 A 씨의 인스타그램 생방송이 화제가 됐다. A 씨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해 여름부터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으며, 나균안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균안과 A 씨는 3년간의 교제 끝에...
KBO리그 투수 출신인 정 코치는 한화와 인연이 깊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1군 메인 투수 코치직은 물론 퓨처스 및 육성군 투수코치로도 활약했다. 류현진 역시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기 전까지는 7년간 한화에서 승리기여도 4.74를 쌓을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정 코치는 투구 전 몸을 풀고 있는 류현진을 직접 찾아와 “하늘 같은...
선발투수는 조 머스그로브.
이날 클리블랜드의 선발은 2019-2021년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벤 라이블리였다. 라이블리는 삼성에서 3년간 36경기(202⅓이닝)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 탈삼진 191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은 라이블리는 4년 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신시내티에서 19경기(12선발·88⅔이닝) 4승 7패...
한화의 손혁 단장, 박승민 투수 코치와 포수 이재원도 류현진의 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2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아마카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 경기 전 불펜 투구를 진행했다. 류현진은 30분 정도 러닝, 스트레칭 등을 하며 가볍게 몸을 푼 뒤 불펜에서 60구의 공을 20개씩 3번 나눠 던졌다.
앞서 류현진은 23일 한화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뒤...
오타니는 경기에 나서지 않고 실전처럼 투수를 상대하는 라이브 배팅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오타니는 (오늘) 세 차례 타석에 섰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다음달 3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 ‘서울 시리즈’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오타니는 이제 시범 경기에서 실전...
여야 넘나들던 선거철 ‘구원투수’제3지대 신당은 처음...김종인의 시험대
여야를 넘나들며 각종 선거에서 활약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다시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선임되면서 제3지대의 성공 여부를 가를 ‘키맨’으로 등판한 것이다. 선거철 위기에 빠진 정당의 ‘구원투수’였던 그가 이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