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질 수만 있다면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고 던지겠다."
'최강야구'가 언터처블 투수 윤석민 편의 티저를 공개했다.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선수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윤석민의 귀환을 알렸다.
21세기 최초의 투수 4관왕, 2011시즌 MVP, 수많은 루킹 삼진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언터처블'로 불렸던 윤석민이 '최강야구'를 통해 다시 마운드에 선다. 공개된 티저 예고 속 윤석민은 "마운드에 오래 서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는 꿈과 달리 갑자기 찾아온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나야만 했던 심정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마운드가 안 그리웠던 적은 없죠. 꿈을 꾸는데 내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 거야"라며 야구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전했다.
윤석민은 '브레이커스(BREAKERS)'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뛰어 올라가는 모습이 그려져 감동을 자아내는 가운데 진심을 담아 던진 그의 투구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아울러 윤석민이 '최강야구' 마운드 위에서 다시 써내려갈 언터처블 신화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최강야구'는 그동안 나지완, 이대형, 권혁, 김태균에 이어 윤석민까지 레전드 선수들의 그라운드 귀환을 알리는 선수 티저를 매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JTBC '최강야구'는 9월 첫 공개되며 '선수 티저 윤석민 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