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위원장이 당의 선거를 진두지휘했으니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참고 기다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이 추후에...
총리 후보군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국민의힘 중진인 권영세·주호영 의원, 이번 총선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 출마한 이정현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김 위원장과 이 전 의원은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는 비서실장 후보군으로도 거론된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도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된다.
이와...
4·10 총선에서 도봉갑 지역에 출마해 당선된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자가 15일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 "고민을 해보겠지만 아직까지는 과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당권 도전 의사가 있나'라는 질문에 "고민 중이지만 저는 아직 조금 더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 총선에서 인천 동미추홀구 갑에 출마해 당선된 허 의원은 재판 출석을 앞둔 9시 55분께 등장해 “돈 봉투 받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의원직 상실 가능성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 “(의원직 상실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법원에서 진실을 밝혀줄 거라고 믿고 왔다”고 답한 뒤 곧장...
다만 김 당선자는 13일 CBS라디오에서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에 “지금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다.
친윤(친윤석열)의 활약 가능성은 오리무중이다. 총선 전까지는 김기현 전 대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순으로 친윤에 당권이 넘어갔다. 이철규·권성동·윤한홍·김기현 등 친윤 의원들이 대거 생환했지만, 이들이 얼마만큼 역할을 가질 수 있을지는...
한국관광공사도 올해 1월 당시 김장실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조기 퇴임하면서 기관장 공석 상태다.
도로교통공단,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 등도 기관장이 공석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영상물등급위원회 등 임기 만료된 기관장이 자리를 유지 중인 공공기관도 42곳에 이른다.
전체의 22%에 이르는 75개 공공기관의 기관장 자리가 공석이거나 임기가...
이 대표는 강성당원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데다 총선을 거치면서 리더십도 더욱 강력해진 만큼 출마만 한다면 당선이 유력할 전망이다. 다만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등 여러 사법리스크는 향후 이 대표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 대표 측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당대표실 관계자는 "지금은 다시 과반을 가진 야당이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가 가장...
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서 대역전승을 이루며 국회 입성에 성공한 이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화성을 출마 배경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홍준표 시장이 ‘대한민국에 이준석이 당선될 수 있는 곳은 없다고 하셨는데 여러 가지 요건을 맞출 수 있는 게 동탄이었다”면서 “선거에 있어서 평론도 많이 하고 다녔지만 제가 할 수...
반면 2027년 다시 대통령 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번 선거로 큰 힘을 받을 것이라고 NYT는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은 “윤 대통령이 총선에서 크게 패하면서 남은 임기 3년 동안 입지가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정 긴축과 기업 규제 완화, 노조 강경 대응, 부동산 거래에서의 세금 인하 등 여당의 정책 우선순위가 밀려날 수 있다”고...
김종민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사라진 세종갑에서 당선됐고, 이 공동대표는 진보 ‘텃밭’ 광주 광산을에 출마했으나 민형배 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밀려 낙선했다. 정당 득표율에서는 1.7%를 얻어 비례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의 지지부진한 성적표는 ‘빅텐트’ 실패의 결과란 분석이 있다. 대안을 바라고 있던 무당층을 설득하지 못하고...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박수민 국민의힘 당선자는 메디컬 AI 솔루션 기업 아이넥스의 대표로 IT업계 인사로 분류된다. 박 당선인은 전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를 역임한 적 있어 경제통으로도 꼽힌다.
서울 강남병을 차지한 고동진 당선인은 삼성전자 개발관리·인사팀 등을 거쳐 모바일·네트워크(IM) 부문 수장을 지냈다. 그는 평사원에서 출발해 갤럭시 성공사를 쓴...
경기 성남분당갑구에 출마해 당선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안랩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정치 테마주는 총선을 앞두고 상승 바람을 탔으나 총선 종료 이후 재료가 소멸되면서 매도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종목들은 총선 결과 전망에 따라 변동성 높은 장세를 보였다. 올해 초부터 총선 전날인 9일까지 동신건설(49.97%), 대영포장...
두 사람 모두 지난 3·8 전당대회 때 당권을 노렸던 만큼 이번에도 출마 가능성이 클 것이란 관측이 있다.
비록 수도권에서 졌지만, 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맞붙었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재부상 가능성도 점쳐진다. 기본적으로 진보세가 강했던 계양을에 출마해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권성동·이철규 등...
4·10 총선에서 인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중에서는 현역인 동구미추홀을의 윤상현 당선자와 중구강화옹진 배준영 당선자만이 생환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인천 14개 선거구 가운데 12개 선거구를 가져갔다. 민주당은 이른바 '명룡대전'이 성사된 계양을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꺾은...
21대 총선에서도 도봉갑 후보로 출마했지만 민주당 인재근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도 서울 마포갑에서 경찰 총경 출신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증을 목에 걸었다. 조 후보는 48.3%, 이 후보는 47.7%를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를 치렀다.
조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때 더불어시민당(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에서 비례대표 6번을 받아...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포천가평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자는 5만9192표(50.47%)를 득표해 민주당 박윤국 후보(5만6715표·48.36%)를 2477표(2.11%p) 차이로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자는 1990년생(34세)으로 이번 총선에서 254명의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 중 최연소다. 당내에서는 '천아용인'으로 불리며 '친이준석계'로 분류됐지만, 이준석...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박수민 국민의힘 후보는 초선으로 당선됐다. 박 후보는 기재부 재정분석과장·조세지출예산과장 등을 지내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등을 역임했다.
부산 북구을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도 정명희 민주당 후보와 접전 끝에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기재부 출신으로 부산시 경제부시장, 해양수산부 차관 등을 지냈다.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심려 끼친 부분 머리 숙여 사죄하고 조국혁신당과 국민만을 보며 진정한 개혁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로 나선 개그맨 서승만 씨는 비례 24번에 배정돼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
한편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실제 주인공이자 국가대표였던 임오경 의원은 경기 광명갑에 출마해 득표율 58.7%를 기록해 재선에 성공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대 총선에서 헌정사상 지역구 최고령 당선자가 됐다. 박 후보는 1942년 6월생으로 만 81세다. 경기 화성정에 나선 같은 당 전용기 후보는 최연소 재선 당선자가 됐다. 전 후보는 1991년생으로 만 32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당선자는 득표율 92.35%로 곽봉근 국민의힘 후보(7.64%)를...
경기 성남 분당 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으며 당선됐다.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안 후보 47.2%, 이광재 민주당 후보는 52.7%로 나타났지만, 오전 7시 41분 기준 안 후보가 53.27%로 46.72%에 그친 이 후보를 물리쳤다.
경기 하남시갑에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친윤(친윤석열)계인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