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하정우 AI수석에 부산 북갑 출마 권유…좋은 소식 있을 것"

입력 2026-04-27 11:5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저녁 2시간 회동 "AI 안성맞춤형 국회의원"
전재수 의원 지역구 계승·발전 적임자로 지목
尹 무인기 30년 구형엔 "사형이 마땅" 유감 표명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경기도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추미애 경기도 지사 후보, 김 안성시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경기도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추미애 경기도 지사 후보, 김 안성시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게 부산 북갑(전재수 의원 지역구) 출마를 권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정 대표는 "전날 저녁 2시간가량 만나 영입을 설득했다"며 "(하 수석이) 집에 가서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기 안성에서 열린 민주당 제275차 현장 최고위원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어제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개소식을 마치고 서울에 올라와 하정우 수석과 저녁 식사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6·3 지방선거 경기지사·안성시장 후보(추미애·김보라) 지원 차원의 회의였다.

정 대표는 "하 수석에게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설계자가 바로 당신 아니냐. 이제 설계한 것을 국회에 와서 입법으로 완성·마무리해야 한다'고 했다"며 "'AI 안성맞춤형 국회의원이 당신이다. 결심해 달라'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1977년생인 하 수석에 대해서는 "선선하고 신선했다. 컴퓨터공학도이자 과학자지만 세상만사에 관심 많은 착한 천재였다. 따뜻한 사람이었고 그래서 더욱 탐이 났다"고 전했다.

지역구는 전재수 의원의 부산 북갑이 거론됐다. 정 대표는 "(하 수석이) 전재수 후보의 고등학교 6년 후배다. 초·중·고를 거기서 다 나왔고 토박이고 진짜 부산 사나이"라며 "전재수 국회의원의 지역구를 계승·발전시킬 안성맞춤형 국회의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울경 메가시티와 부울경 6·3 지방선거 승리의 견인차가 돼 달라고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하 수석의 답변에 대해 정 대표는 "최종 결심은 본인이 밤에 집에 가서 결심하기에 따라 달려 있다"고 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의 무인기 평양 침투 의혹 관련 징역 30년 구형에는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윤석열에게 30년 구형은 어울리지 않는다. 사형을 구형함이 마땅하다"며 "북한이 무인기를 계기로 국지전이라도 일으켰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을지 모른다. 당 대표로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날은 4·27 판문점 선언 8주년이기도 했다. 정 대표는 "평화로 전쟁을 막을 수 있어도 전쟁으로 평화를 살 수는 없다. 평화가 곧 길"이라며 "한반도 리스크 제거가 한반도 프리미엄 시대로 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평화가 경제고 평화가 국민을 부자로 만든다"고 말했다. 추미애·우상호·박찬대 광역단체장 후보(경기·강원·인천)가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접경지역 평화·번영을 위한 평화지대 공동협약식을 가진 사실도 언급했다.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고유가 민생지원금 지급 개시도 알렸다. 정 대표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한부모 가족 등 최우선 대상자 신청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카드사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 또는 주민센터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며 "소득 기준 70% 일반 국민은 다음 달 18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고 안내했다. 정부 지원금 지급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사기 범죄에 대한 수사당국의 감시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22,000
    • -0.34%
    • 이더리움
    • 3,453,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55%
    • 리플
    • 2,105
    • -0.85%
    • 솔라나
    • 127,400
    • -1.01%
    • 에이다
    • 368
    • -1.6%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80
    • -1.98%
    • 체인링크
    • 13,870
    • -0.86%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