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1) 씨는 물론 안종범(58) 전 청와대 수석, 정호성(48) 전 청와대 비서관, 차은택(48)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 주요 증인에 대한 심문절차를 마쳤고, 검찰 수사기록도 상당 부분 증거로 채택돼 주요 사실관계 파악은 가능한 상황이다. 박 대통령 스스로도 청와대 문서 일부를 최 씨에게 제공해 '도움'을 받았고, 차 씨가 추천한 인사를 장·차관...
또 하 교수는 최 씨를 비롯해 차은택, 고영태 씨,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의 장모 김장자 씨와 함께 2014년 골프 회동을 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한편 하 교수는 20일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대리 수강'을 기획한 혐의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최 씨와 김 전 차관의 연결고리로 밝혀진 하정희 교수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검찰 조사에서 KT는 청와대의 청탁을 받고 국정농단의 주역 중 하나인 차은택 씨의 측근을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채용하고, 최순실 씨가 실소유한 회사에 68억 원 규모의 광고를 몰아준 것으로 확인됐다.
KT 새 노조와 일부 야권 의원들은 황 회장이 최순실 게이트 연루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연임 반대 의사를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하지만 회사 안팎에서는...
양심과 정의를 외면하고 권력과 지위, 자본을 탐한 최순실, 차은택, 김종덕, 김종, 김경숙, 이인성 등 많은 사람의 구속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한 神-도깨비’는 시청자, 특히 수많은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21일 막을 내렸다. 마지막 16회 시청률이 20.5%로 케이블TV 방송 사상 첫 20%대를 돌파한 ‘도깨비’는 죽음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최씨의 최측근인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씨는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김 전 수석의 임명에 최씨의 영향이 미쳤다고 인정했다.
차씨는 2014년 말∼2015년 초 최씨가 자신에게 김 전 수석의 프로필을 보여주면서 아느냐고 물어봤으며, 직접 만나서 정치적 성향이 어떤지, 홍보수석을 맡을 의향이 있는지 알아보라고...
그는 대통령이 정 씨의 이름을 직접 거론한 사실에 대해 "직접 말씀하셔서 충격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회상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김 전 차관에 대한 신문을 마치고 오후 2시에는 창조경제추진단장을 지낸 차은택(48) 씨를, 4시부터는 이승철(58)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각각 신문할 예정이다.
관련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관계자를 고소하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이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한편 이날 특검은 최순실 조카 장시호 씨,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남궁곤 전 이대 입학처장, 이인성 이화여대 교수 등 ‘최순실 국정 농단’과 관련된 이들을 소환 조사했다.
또한 최순실 씨의 최측근인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을 통해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됐다는 등의 의혹과 관련해선 이한구 전 위원장은 "장관 추천하고 하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것 아니냐"면서 "최순실 씨가 장관 추천하면 안 되고, 이한구가 추천하면 되고 이런 건 없지 않나. 그건 선택을 하는 사람의 판단 문제"라고...
류 교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미화한 소설 '인간의 길'의 작가로, 차은택(48) 씨와 함께 문화융성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류 교수는 최순실 사태가 불거지자 '청년희망재단' 초대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이 재단은 박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구실삼아 만든 단체로, 3개월 만에 기업 자금 873억여 원을 모았다. 류 교수가 이 재단 이사로 가게 된 것이 차 씨의...
김 전 수석은 이번 정권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48) 씨의 외삼촌이다. 차 씨의 추천으로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으로 재직했다. 김 전 수석은 “차은택이 먼저 교육문화수석 후보 추천에 관심있느냐고 물었다”면서도 “추천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라고만 들었지, 틀림없이 임명될 수 있다고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차은택 씨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K컬처밸리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CJ그룹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지난해 이재현 CJ 회장의 8ㆍ15 특별사면을 앞두고 청와대와 CJ 간에 사전교감이 있었다는 정황이 담긴 ‘안종범 수첩’을 확보했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최대 대기업집단인 삼성의 총수가 재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결국 구속됨에 따라 경제에...
두 재단을 통한 수익사업도 차은택(48) 씨와 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을 뿐 자신은 관여한 바 없다는 것이다. 헌재는 최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늦어질 것을 고려해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안종범(58) 전 청와대수석에 대한 신문 시간을 5시로 늦췄다.
◇검찰 강압 수사 주장… “조서 기재 사실 인정 못해”
소추위원 측은 최 씨의 검찰 조서를 근거로 미르재단과...
특검 수사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최태민 씨와 일하던 20년 전을 떠올리며 "최순실 씨는 병아리였다. 지금이야 괴물이 돼있지만"이라고 회상했다.
특검은 전날 구속된 남궁곤(56)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과 함께 김종(56) 전 문체부 2차관, 차은택(48) 씨도 이날 함께 불러 조사하고 있다.
때문에 최 씨 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CF감독 차은택 씨 측의 옛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 지분 강탈 의혹에도 권 회장이 등장한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 권력형 비리와 연결된 대형 부동산 사업에도 포스코가 등장한다. 권 회장의 연임 선언을 두고 용기인지, 만용인지 엇갈린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권 회장은 지난 3년여의 임기 동안 추진해온 구조조정 작업을 다음...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48) 씨의 첫 재판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 매각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박 대통령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통해 매각 과정을 일일이 챙겼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10일 열린 차 씨와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5명에...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48) 씨가 최순실(61) 씨와 공모해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 지분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1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차 씨와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5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차 씨 측은 포레카 지분 강탈 혐의를 거듭 부인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