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국정농단 새로운 인물, 하정희 교수…“아주 다채롭게 연결되네”, “하정희, 조연으로 새로이 부상 중”

입력 2017-01-31 0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정희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새로운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누가 최순실을 만나보라 했냐"는 이진성 헌법재판관의 질문에 "하정희 씨"라고 답했는데요. 하 교수는 최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다닌 서울 경복초등학교 학부모 모임 회장을 지내며 최 씨와 친분을 쌓은 인물로, 2013년 9월 최 씨에게 김 전 차관을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 김 전 차관은 문체부 제2차관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또 하 교수는 최 씨를 비롯해 차은택, 고영태 씨,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의 장모 김장자 씨와 함께 2014년 골프 회동을 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한편 하 교수는 20일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대리 수강'을 기획한 혐의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최 씨와 김 전 차관의 연결고리로 밝혀진 하정희 교수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하정희 교수, 조연으로 새로이 부상 중", "국정농단의 한 축이 여기도 있네?", "최순실이 이임순 시켜서 하정희를 순천향대 교수로 만든 건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50,000
    • -1.41%
    • 이더리움
    • 4,650,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0.87%
    • 리플
    • 3,073
    • -3.64%
    • 솔라나
    • 204,300
    • -3.72%
    • 에이다
    • 641
    • -3.17%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1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80
    • -1.48%
    • 체인링크
    • 20,880
    • -3.02%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