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이 항만에 입항하면 선박에 실려있는 화물들은 부두에서의 하역, 부두에서 적재지역으로의 이송, 적재지역에서의 보관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항만자동화는 이러한 항만에서의 화물운송과정이 모두 자동화된 ’전 영역 자동화항만(Full-Automated Port)’을 구축하는 것이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중국 상해항, 미국 롱비치항, 싱가포르 TUAS항 등...
MARY)’호가 인천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11일 베트남 호찌민 항에서 출항한 세인트 메리호는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1번 선석에 접안한 뒤 오후 8시께부터 하역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요소 198톤은 수입업체 반입 후 차량용이나 산업용 요소수로 생산된다.
해수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 해운협회 등과 함께 요소와 요소수의 해상 운송을...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은 지난 7월 21만㎥ 규모의 LNG를 실은 시초 LNG선이 해상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가스 재기화시설과 LNG 저장탱크의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이 터미널의 가동으로 쿠웨이트는 에너지 다변화와 클린에너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6년 3월 현대건설, 한국가스공사와...
남해화학이 13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 광양항 낙포부두에 입항한 '수와코'(SUWAKO)호에서 산업용 프릴 요소를 하역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오후 중국 친황다오(秦皇島)에서 출항한 수와코호는 산업용 프릴 요소 2980t을 싣고 이날 오후 1시 20분께 낙포부두에 접안한 뒤 여수검역소의 검역 절차를 거쳐 오후 3시 20분부터 하역 작업을 시작했다.
남해화학은 하역기를...
해양수산부는 13일 낮 12시 30분께 산업용 프릴 요소 2980t을 실은 수와코호가 광양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수와코호는 지난 10일 오후 중국 친황다오에서 출항해 이날 광양항에 도착했다. 1시20분께 낙포부두에 접안한 뒤 여수검역소의 검역 절차를 거쳤으며 오후 3시20분께부터 하역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들여온 요소는 국내 최대 요소비료...
'긴급 통관지원팀' 운영 및 '입항 전 수입 신고' 허용 등을 통해 수입 물량이 적기 반입될 수 있도록 신속 통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요소 수입가격 급등으로 인한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입대체에 따른 초과비용 및 물류비 보전 지원과 함께 현재 5∼6.5%인 관세를 0%로 인하해 수입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할당관세 인하를 통한 세제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신속 통관과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해 '긴급통관지원팀'을 운영하고 입항 전 수입신고를 허용한다. 긴급통관 최우선 처리 등 신속 도입을 지원하고, 차량용 요소수 검사 기간도 기존 20일에서 3~5일로 단축한다. 조속한 품질 검사를 위해 시험평가기관 확대도 추진한다.
또한,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을 11월 중순까지 검토하고,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즉각 조치할...
CNN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함께 미국 최대 항구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LA) 항구와 롱비치항구에 입항하기 위해 바다 한가운데 닻을 내려 대기하는 컨테이너선들이 부쩍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입항을 위해 닻을 내려 대기하는 컨테이너 선박 수만 62~76척 정도였다. 이들이 입항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일에 이른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입항 대기 중이던 호주산 석탄을 하역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선박 중개업체 브레마ACM의 닉 리스틱 애널리스트는 “1년 전 중국이 내린 수입금지령에 따라 중국 항구 밖에서 대기하던 일부 호주 화물이 지난달 항구에 정박했다”며 “45만 톤의 석탄이 풀렸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조사업체...
미국 물동량의 4분이 1을 담당하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항구와 롱비치항구에는 일손이 부족해 컨테이너가 쌓여 있고 입항 대기 중인 수십 척의 화물선이 바다에 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병목 여파는 미국 4위 항구인 조지아주 사바나항구에까지 번져 20척 이상의 화물선이 인근 바다를 떠돌고 있다.
운송업체들은 국제사회의 신속한 행동을...
그 여파로 항구에 컨테이너 수만 개가 쌓여 있고 60척 이상 화물선은 바다에 뜬 채 입항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미국 내 공급 부족은 심화하고 있다. 나이키 운동화가 미국으로 들어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80일로 코로나 사태 이전 대비 두 배로 늘었다. 코스트코는 휴지와 생수 판매 수량을 제한하는 고육지책에 나섰다.
벌크선 시황을 나타내는 발틱해운지수가 지난달 급등한 것은 중국이 델타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로 입항 규칙을 엄격하게 했기 때문이다.
중국 기업들은 해외 농지나 식품·유통 기업 인수에 나서는가 하면, 농산물 생산성을 높이는 화학비료 원료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그 결과는 도미노처럼 다른 나라 농가로 이어졌다. 일본...
한종길 성결대 글로벌물류학부 교수는 "다른 나라에 가서 그쪽 사람들이랑 이야기 안 하고 하역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사람들하고 접촉 안 하고 배가 입항이나 출항을 할 수 없다"며 "청해부대가 비슷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감염이 됐을 때 대처도 미흡하다. 일단 외국으로 나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육로를 통한 이동은 사실상...
27일과 29일에는 6400TEU급과 6800TEU급 HMM 선박이 각각 입항할 예정이다.
해운업계는 HMM 노사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HMM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지 못해 해원노조 파업이 현실화하면 국내 유일한 원양 컨테이너 선사의 선박 운항이 중단돼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노사가 상생 협력을...
노조는 또 부산항에 선박이 입항하면 선원들이 배에서 내리기로 했다. 선원법상 최대 승선기간이 6개월이지만, HMM은 선원 부족을 이유로 이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되면 당장 수출 물류의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
HMM 노사의 임금협상은 여전히 큰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당초 노조 요구안은 임금 25% 인상과 성과급 1200%였던 반면 회사안은...
해수부는 다수의 국가에 입항하고 장기 승선하는 선원직종의 특수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에 선원(실습생 포함)이 포함되도록 방역당국과 적극 협의해 올해 3월에 관련 지침을 마련하고 지난달 7일부터 선원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우선 접종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사전 예약부터 백신 접종 최종 완료까지 2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국내에 단기간...
최근 글로벌 선사들의 선박은 부산항에 입항하지 않고 있다. 물류대란 여파로 중국만 들러도 만선이 돼서다.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자 HMM은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임시선박을 31차례 투입한 바 있다.
다른 국적 컨테이너선사들의 선복량(적재능력)은 HMM과 비교했을 때 터무니없이 적다.
프랑스 해운분석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국내 2위 컨테이너선사인...
우선 백신 접종 확대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미국은 물동량 증가와 입항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의 물류난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여건을 마련한다. 소비 회복세가 뚜렷한 중국 시장에서는 7월 홍콩 K-Food 대규모 종합판촉 행사를 시작으로 9월 상해 K-Food 페스티벌, 10월 충칭 K-Food 페어 등 대규모 소비자...
PSC는 자국 연안의 해상안전 확보 및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의 구조, 설비, 선원의 자격 등이 국제협약 기준에 적합한지를 점검하는 제도를 말한다.
또 IMO 회원국의 국제협약 이행실태를 점검하고자 실시하는 ‘회원국 감사(IMSAS:IMO Member State Audit Scheme)’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 준비 방법에 대한 세부지침을...
BC주 산불 발생으로 철로 2개 손상 광산업체 3분기 석탄 판매량 30만~50만 t 감소 전망 밴쿠버 항구 선박 입항도 72~96시간 지연
3월 수에즈 운하 마비 사태에 일대 혼란을 겪었던 전 세계 공급망이 이번엔 폭염으로 막힐 위기에 놓였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서 극심한 폭염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철로 두 개가 손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