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제자 안연(顔淵)이 위(衛)나라로 유세를 떠난 스승의 앞날에 관해 묻자 노(魯)나라 음악장인 태사(太師) 사금(師金)이 욕을 보실 거라며 대답한다. “옛날 주나라와 노나라의 차이는 배와 수레의 차이인데, 옛날의 도를 노나라에서 행하려고 하면 마치 배를 육지에서 미는 것과 같아[是猶推舟於陸也], 애를 쓰나 공이 없고 그 몸에는 반드시 재앙이 올 것입니다.”...
B씨는 A씨를 향해 뺨을 때리고 의자를 집어던지며 폭행했고, 피를 흘리는 A씨를 보고도 오히려 “피를 흘린다”라며 욕하고 조롱했다.
A씨는 “4년 동안 알고 지낸 형이다. 제 얼굴을 담뱃불로 지진다며 위협했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다”라며 “100대 이상은 맞은 것 같다. 얼굴과 머리를 맞고 가게 밖에서도 맞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대통령)을 당시에 정리해야 했는데 아쉽다”라며 “그 부분만 정리되면 멋지게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인 검찰개혁을 한 장관으로 역사에 길이 남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민 의원은 “이 책을 소설로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우리가 현직 대통령은 함부로 욕하기 어렵지 않으냐. 그런데 (소설 주인공) 용건석은 ‘이 나쁜 XX’ 마음껏 욕해도 된다”라고 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정치하는데 부모 욕을 박는 사람은 처음 본다. ‘패드립’(패륜적 말싸움)이 혁신이냐”, “나이 사십 먹어서 당 대표를 지냈던 정치인한테 ‘준석이’라고 당 행사에 가서 지칭하는 것 자체가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모르겠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논란이 일자 인 위원장은 혁신위 공지를 통해 “제가 이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과한 표현을 하게 된...
이에 이 전 대표는 “정치하는 데 부모 욕을 박는 사람은 처음 본다. '패드립'(패륜적 말싸움)이 혁신이냐”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천하람 전 혁신위원 등 친이계 인사들도 “이 발언은 정말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부적절한 것 같다. '(이 전 대표가) 도덕이 없다'는 것은 너무 심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27일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공개된 당원들 앞에서 이렇게 부모님 욕까지 한다는 것은 완전히 선을 넘은 것 같다. 당대표까지 했었는데 너무도 존중이 없는, K꼰대스러운 발언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안 위원장이 이 전 대표를 도와주려고 하는 건가 생각도 들었다”면서 “이렇게 되면 (이준석) 싸가지 논란...
이 전 대표는 즉각 반발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정치하는 데 부모 욕을 박는 사람은 처음 본다. ‘패드립’(패륜적 말싸움)이 혁신이냐”고 반발했다.
인 위원장과 이 전 대표는 4일 부산 토크콘서트 이후 줄곧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인 위원장은 당시 이 전 대표가 행사 내내 자신을 향해 영어로 응대한 데 대해 서운함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내용에는 홍성우가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다수 간호사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고 수술도구 등을 던지는 등 폭행 등의 행위를 지속적으로 한 것으로 명시돼 있다.
홍 씨로부터 피해를 본 한 직원은 “(홍 씨가) 수술방에 들어와 저희에게 화풀이했고 ‘개XX’ ‘꺼져’ ‘너네 XX들은 나 괴롭히려고 연구하냐’ ‘너네 부모가 이러는 거 아냐’ 등...
‘꽈추형’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씨의 상습 욕설과 폭행 및 강제추행 의혹이 나왔다.
22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과거에 근무한 모 병원 소속 간호사 A씨는 “홍씨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을 당했고 그로 인해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병원에서는 2021년 10월쯤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에는...
그는 “(지지자 연락망은) 4만7000~4만8000명 정도 됐다”며 신당 창당 가능성은 “지금 한 65%쯤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 방문에 대해 “수능 보기 전에 예비 소집하는 것처럼 같이 정치적 행동하려면 함께 해야겠다”며 “그냥 살아가는 얘기나 공통으로 우리가 싫어하는 사람 있으면 욕도 하고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이) 시작은 좀 돌을 맞고 욕을 먹더라도 일단은 강남 3구에서 나가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당의 핵심 인재라고 볼 수 있는 한 장관이 험지에서 첫 총선을 치르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내비친 것이다.
그러면서 험지 출마를 예고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한 장관을 비교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원...
그는 “10개월 정도 회사에 돈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급여와 정산 문제를 매달 해결해야 했었는데, 살면서 이때처럼 욕과 악플을 많이 받은 적도 없었던 것 같다”며 “그래도 임직원들이 이탈 없이 잘 견뎌줬고 투자자도 계속 지지해줘서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외형 성장이 계속되고 있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있다. 수익성의 확보다. 염 대표는...
이에 수빈은 보여줄 것이 있다며 발가락으로 만든 욕을 보여준다. 거리낌 없는 비난을 주고받는 것으로 보아 꽤 친밀한 사이로 짐작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한 걸그룹 멤버를 언급한 점이다. 수빈을 비난하던 승한이 걸그룹 멤버를 언급하며 ‘우리 OO’라고 표현해 네티즌들 사이에선 열애설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일각에서는 괜한 친목 도모 영상에 걸그룹 멤버가...
검찰을 향해선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나 하라며 “뭐 하는 짓이야, 이 XX놈들이”라고 다시 한번 욕설을 했죠.
이에 한 장관은 11일 입장을 내고 “민주화 운동을 한 분들이 엄혹한 시절 보여준 용기를 깊이 존경하지만, 일부가 수십 년 전의 일만 갖고 평생 대대손손 전 국민을 상대로 전관예우를 받으려 한다”며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시민들 위에...
장 최고위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하다못해 김용민 의원이 한동훈 장관을 금수라고 욕한다”며 “보편적 상식을 가진 국민들 눈에는 처럼회 만들어서 국회 수준을 낮추는 김용민은 금수가 아니라 정치 쓰레기”라고 했다.
그는 “우리 정치를 쓰레기로 만드는 저열한 입으로 감히 한동훈 장관을 거론하지 않길 바란다”며 “만취가 의심되는 폭언을 쏟아낸...
이어 “20분 동안 (험담을) 해서 같이 밥을 먹던 기자들 표정도 민망하더라”며 “욕하는 내용은 상관없는데 우리 방에서 대화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데시벨이 높았다. 그래 ‘안철수 씨, 밥 먹는데 조용히 좀 합시다’ 이런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전 대표는 “이후엔 쥐 죽은 듯이 조용하더라”며 “거기도 당황했을 것이다. 계속 이준석 욕하고 즐겼는데 옆방에...
저 욕하는 소리도 들리기도 하고 이러면 ‘조용히 해, 무슨 얘기 하나 듣자’ 이러기도 하고 그런다. 그 자리에서 ‘야 너 왜 그래’ 이렇게 표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 사람이 그래서 저 정도인가 보다. 그리고 내가 그런 부분에서는 좀 잘못한 것이 있구나. 어떻게 하면 나도 좀 자성하는 기회로 삼아야 되겠구나’ 이렇게 넘어간다. 그냥 소리 지르고...
숙행의 예상치 못한 대답에 모두가 깜짝 놀랐지만, 송가인은 “전라도 사투리는 욕이 절반”이라면서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숙행은 ‘데스매치’ 상대로도 송가인을 지목했고, 송가인은 “굳이 동생을, 아주 별로”라고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의 유쾌한 기 싸움이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유발한 가운데 ‘5자 토크’가 진행됐다. 숙행과 송가인은 서로에게...
대사면 직후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과하지욕(跨下之辱)의 수모는 잊지 않는다. 오늘이 영원한 줄 알지만 메뚜기 톡톡 튀어야 한철인 줄 모르고 하루살이는 내일이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전 대표도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은 실패했다면서 신당 창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유튜브 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에...
이에 사면 당사자인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과하지욕의 수모는 잊지 않는다”며 적었다. 과하지욕(袴下之辱)은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의미하는 고사성어다. 이어 당 지도부를 향해 “오늘이 영원한 줄 알지만 메뚜기 톡톡 튀어야 한철인 줄 모르고 하루살이는 내일이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친윤 핵심’ 이 위원장의 인선에는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