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기간 중에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금융과 CTBC은행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핵심 영업 역량을 결합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의미있는 성장이 가능하도록 공동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과 CTBC은행은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수익 최적화를 위한 해외점포...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직 물가상승을 야기할 국내외 불안요인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물가는 지난해 7월 6.3%로 정점을 찍은 이후에 서서히 물가 상승압력이 둔화되고 올해 4월에는 3.7%를 기록했다. 추 부총리는 "아직 확고히 물가안정 기조가 정착되고...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인천 송도에서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는 세계 5위의 경제 규모(3조8000만 달러)와 세계 1위의 인구(14억3000만 명) 등 하드파워뿐 아니라 영화·음식·인물 등 소프트파워 분야 글로벌 강국으로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 국가다. 우리나라의 11위 교역 상대국(278억 달러)으로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4일 인천 송도에서 샤리파 칸(Sharifa Khan) 방글라데시 재무차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Framework Arrangement, F/A) 및 방글라데시 다카 MRT 4호선 건설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DCF는 개도국의 경제ㆍ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통화정책과 관련해 "일단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통화 정책을 섣부르게 완화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3.7%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진행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여해 디지털 중심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소개했다.
신한은행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전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세계 최초 금융권 엔터프라이즈 메타버스 플랫폼인 '시나몬'과 금융권 최초의 배달앱...
4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전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회원국 관계자들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글로벌 금융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강 행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IB(투자은행), DT(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있는...
추경호 경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인천 송도에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계기로 방한한 스리 믈랴니 인드라와티 인도네시아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추 부총리는 면담에서 원자재 수입관세 인하, 부가세 환급기간 단축 등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를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신(新)수도 이전 사업과...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인천 송도에서 제56회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참석 차 방한한 밤방 수산토노 인니 신수도청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인니 신수도 이전과 관련한 양국·기업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인니는 국토의 균형성장, 교통체증과 식수고갈 등 도시문제 해결 등을 위해 2045년까지 총 사업비 40조 원 규모의 신수도 이전사업을...
보스턴 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한 ‘K-바이오 랩허브’도 오는 2025년까지 인천 송도에 완공한다. K-바이오 랩허브는 4만㎡ 규모의 부지에 2700억 원을 투자해 의약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스턴 클러스터는 세계 최고 혁신 클러스터로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와 로봇개로 유명한...
NH농협은행은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총회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ADB 총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각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네트워킹허브 공용공간을 조성한다. 농협은행의 디지털전환 성과 홍보 및 아시아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기 위한 콘텐츠로 부스를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농협은행의...
기획재정부는 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KOTRA),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했다.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ADB 총회 참가를 위해 방한한 ADB 관계자 및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네팔, 방글라데시 등의 인프라, 에너지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유망 프로젝트 발주처 40여 곳을 상대로 우리 기업의 수주를...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
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회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의 주제다. ADB는 아시아·태평양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966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우리나라는 창립회원국으로 현재 영구이사국을 수임 중이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주최국)이 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인천 송도에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계기로 방한한 앤드루 리 호주 재무차관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방 차관은 양국 간 핵심광물 공급망 워킹그룹(투자 확대, 공동 연구개발 발굴 등 논의),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고, 핵심광물 관련 민간 부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 부총리는 이날 인천 송도 컨베시아에서 열린 제56회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개회사에서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저성장 기조로부터 회복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경제·지정학적 분절화를 극복하고, 공정한 무역의 규칙을 다시 한 번 세워야 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ADB 연차총회 개회식에서 축사에 나서 “한국은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생산기술과 제조역량을 보유한 핵심파트너로서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는 작년 11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자유...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개회식을 앞두고 가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금융시장 불안정에 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주요 선진국이 이전처럼 빠른 속도로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국가가 인플레이션은 정점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와 양자 면담을 갖고 K-Hub 설립에 합의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K-Hub는 한국 정부와 ADB가 공동으로 인력을 파견해 운영하는 기후기술허브다. ADB는 한국의 우수한 기후기술 및 한국에 소재하고 있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후기금(GCF) 등 기후관련...
추 부총리는 이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6차 아세안+3(한중일, 홍콩)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 정부가 물가안정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는 가운데 거시경제 안정적 관리, 민생경제 회복, 수출 및 내수 활성화를 통해 경기 회복을 촉진하고 있다"며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노동·교육·연금 등 구조개혁을...
특히 적응 선도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시행 현황과 개도국의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의 노력 등을 발표하고, 올해 8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 주간'을 통해 적응 행동 확산에 적극 기여할 것을 표명한다.
조 대사는 "최신 과학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재차 경고하고 있고 1.5℃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