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ISO 37301’을 획득했다.
20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18일 송도 사옥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 김경아 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의 임성환 대표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ISO 37301’은 회사가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법규 및 윤리적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내부 프로세스를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사 차원의 내부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과 지속가능한 윤리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김경아 사장은 “국제표준 기반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윤리와 준법에 기반한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환경·에너지, 안전보건·정보보호 및 준법경영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 걸쳐 글로벌 수준의 운영 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분야별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