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부터 시작해 윤 후보로 이어진 멸공 논란에 대해선 사병 월급 200만 원에 대한 답변으로 대신했고, 여가부 폐지와 관련해선 정부조직개편안을 곧 발표할 거란 답으로 갈음했다. 멸공 논란에 대해 취재진이 재차 묻자 "소이부답(笑而不答, 미소만 짓고 직접 대답하지 않음) 하겠다"고 얘기했다.
안 후보는 이르면 1월 말에서 늦어도...
혜택을 제공 받는 범위는 장교, 부사관, 사병을 불문한 육ㆍ해ㆍ공 전군의 남녀 예비역을 대상으로 한다. 수혜 대상자는 GS25 가맹 희망 시 군복무 확인서(전역증)를 제시하면 된다.
GS25는 청년 창업 환경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20대 초중반의 MZ세대 군장병들이 미래 핵심 고객이라는 판단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GS리테일은 그간 군장병과의 교류를...
5G와 LTE 일반 요금제가 대상이며, 이 역시 기존 선택약정 할인과 중복해 적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일반 사병의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허용하면서 관련 상품도 속속 등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사들은 향후 군대 안에서도 다양한 통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개발하겠단 입장이다.
잡는 과정이 문제가 아니라 왜 탈영했는지를 파헤치면서 군내 부조리를 드러냈다"며 "제가 군 생활한 당시보다 병영생활이 나아진 것 같은데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 전 총리는 "사실 전 사병으로 2년 반 동안 안동에서 군 생활했다. 사실 청년에게 (제 군 생활과 비교하는) 이런 얘기 하면 꼰대라고 취급받고 하면 안...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최근 장교의 식판을 사병이 처리했다는 언론 보도도 있지 않았느냐”며 “장교와 사병의 역할이 신분으로 구분되는 문제가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게 대통령의 말씀인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은 병영문화 개선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원칙적인 입장 표명만 있었을 뿐 기구 책임자나 규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최근 장교의 식판을 사병이 처리했다는 언론 보도도 있지 않았느냐"며 "장교와 사병의 역할이 신분으로 구분되는 문제가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게 대통령의 말씀인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은 병영문화 개선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원칙적인 입장 표명만 있었을 뿐 기구 책임자나 규모...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의무복무 사병들도 보훈의 대상이어야 한다"며 자신이 내세운 '사회출발자금 3000만 원 지급' 공약을 부각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제대군인 전직 지원금'을 약속한 점과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제대군인 전직 지원금'은 장기간 헌신한...
“사병 월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올리겠다” “모병제 대상자에 대기업 초봉 급여 지급하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용진 의원이 3일 각기 내놓은 제안이다. 사회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군 이슈를 통해 이목 끌기에 나선 것이다.
먼저 양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젊은이에게 언제까지 국가에 대한...
28일 김 의원은 내달 1일 강원도당에서 열리는 여성, 청년 당원 간담회에서 사병 처우 개선과 모병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다음 정부는 사병의 처우를 개선하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며 사병 월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올리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이는 국가가 사병들의 병영생활에 대해 최소한의...
제보자는 “일반 사병들은 주말에 쉬고, 훈련이 끝나면 전투 휴무를 주기도 하지만 삼시세끼 장병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조리병들은 휴일을 꿈꿀 수도 없다”며 “코로나19로 더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기계도 아닌데 단 하루의 휴일도 없이 몸이 아프고 체력의 한계를 느낄 정도로 혹사하며 그 대량의 요리를 해야 한단 말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군...
조사위는 "광주교도소 양쪽 광주·순천 간 고속도로와 광주·담양 간 국도를 오가는 차량, 민간인에 대해 최소 13차례 차량피격 사건이 있었음을 증언과 문헌을 통해 확인했다"며 "교도소 옆 고속도로에서 지나가던 신혼부부를 태운 차량을 저격·사살했다는 복수의 장·사병 증언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남마을과 지원동...
황제 자리 물러나 쓸쓸한 최후
현종은 양귀비와 함께 궁을 빠져나와 도망쳤지만 행군 도중 사병들이 양국충을 쏘아 죽이고 이어 황제에게 양귀비를 죽이라고 요구하였다. 현종은 양귀비가 스스로 목을 매 죽어가는 모습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야 했다. 757년 현종은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나 궁에 연금되었고, 그로부터 5년 뒤 아무도 돌보지 않는 가운데 회한과 비분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제기했던 당직 사병 A씨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A 씨를 대리하는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A씨가 자신에게 욕설과 모욕적 표현을 했던 장 의원과 네티즌 5000여 명을 명예훼손 또는 모욕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항의하려고 찾아가려고 했는데 본인이 오겠다 해서 만났다"며 "전날 잠깐 만나 추 장관 아들과 해수부 공무원 형은 도저히 받아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과 관련해서도 "당시 당직 사병과 관련 장교 등이 증인으로 나오겠다고 하고 있음에도 민주당이 거부해서 안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장관님께서 당직 사병에 대해 국민적 거짓말쟁이로 몰아서 악성 문자 등으로 사회생활이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며 “그런데도 아직 사과하지 않는 것은 정치생명을 지키려고 젊은이의 인생을 망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해당 당직 사병에 대한 사과도 요구했다.
추 장관은 “마치 엄청난 권력형 부패가 있었던 것처럼 부풀려온 정치 공세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 씨에 대한 '군무 이탈 무마 의혹'을 처음 밝힌 당직사병 현모 씨가 추 장관과 서 씨의 변호인을 검찰에 고소했다.
현 씨와 대리인 격인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12일 오후 서울동부지검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추 장관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 씨 측은 다만 추 장관이 사실관계를...
이에 대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직 사병이라는 분이 추가 고소를 하겠다는 상황이어서 아직 수사 종결이 안 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법무부 장관이라도 불리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피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국방부는 검찰수사로 이어진 추 장관 아들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진료 목적의 청원휴가를 포함한 관련 제도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 씨의 '특혜 휴가연장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 현모 씨가 추 장관과 서 씨의 변호인을 고소할 예정이다. 당직사병과 통화한 적 없다는 서 씨의 주장이 검찰을 통해 거짓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현 씨를 돕는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 씨가 거짓말을 했다고 한 추 장관과 서...
검찰은 당시 당직사병이 서 씨의 휴가복귀를 인지하지 못한 것은 주말 외출ㆍ외박이 자유로운 카투사 근무 특성상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검찰의 이번 불기소 결정으로 추 장관에 대한 비판 여론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 씨의 개인 휴가 사용 및 승인에 대한 국방부의 근거 자료가 없다는 점 등은 불씨로 남았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검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