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대위원장은 MBC를 겨냥해 “누구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할 언론이 정파의 앞잡이가 돼, 가짜뉴스로 대통령을 흠집 내고 국익을 훼손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맹공을 가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매우 편향된 시각으로 자막을 조작하면서까지 가짜 뉴스를 생산해 국민의 눈과 귀를 왜곡시켰다면 이는 용서받을 수 없는...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까지도 책임론을 확대했다.
이에 윤 대통령이 해임안 통과 하루 만에 해임 건의에 확실히 선을 그으면서 ‘야권 공세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14일 외교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정쟁할 때가 아니고 국익을 생각할 때“라며 뜻을 거듭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자신의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에서 처리된 것에 대해 “외교가 정쟁의 대상이 되면 국익이 손상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반박했다. 정면돌파를 선언한 것이다.
박 장관은 30일 오전 출입기자실을 찾아 “우리 정치가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왔는지 참 착잡한 심정”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외교는 국익을 지키는...
◇KH그룹, 알펜시아 인수로 더 큰 혈세 낭비 방지
KH그룹은 “애초 성공적인 동계 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알펜시아는 많은 부채와 적자 운영으로 허덕이며 파산 위기를 맞았으며 계속되는 공개 입찰 유찰로 인해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국민 세금 낭비를 막고 강원도와 평창지역의 발전 및 국익을 위해 대승적 관점에서 입찰에 참여해...
尹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 24% 또 진입 갤럽 "외교, 비속어 발언 파문 언급 두드러져"국민 54% "이번 순방, 국익 도움이 안 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다시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박 장관은 이날 해임 건의안 가결 이후 외교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외교는 국익을 지키는 마지노선이다. 외교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쟁의 희생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엄중한 국제정세의 현실 속에서 지금 우리 외교가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국민을 위한 국익 외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야당은...
해임 건의안은 박 장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외교가 아무런 성과도 없이 국격 손상과 국익 훼손이라는 전대미문의 외교적 참사로 끝난 데 대해 주무 장관으로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7일 소속 의원 169명 전원 명의로 박 장관 해임 건의안을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해임 건의안에 반대하며...
국익에 상당한 손해다"라며 "다만, 한미동맹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했다.
김 실장은 이번 사태를 두 가지 관점으로 봤다. 그는 "핵심은 언론이 문제제기하는 '비속어 발언', 대통령실에서 얘기하는 '바이든 논란' 두 가지다"라며 "비속어의 경우 (윤 대통령께서) 너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민주당이 박진 해임건의안을 상정할 예정인데 거부하면 여야 협치가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는 질문에 “박진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고 지금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국익을 위해 전 세계로 동분서주하는 분”이라고 했다.
이어 “어떤 것이 옳은지 그른지는 국민께서 자명하게 아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은 진보단체들의 극렬한 반발에도 과감하게 한미 FTA를 추진했다”며 “이라크 파병,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이르기까지 국익을 위한 지도자의 용기 있는 결단을 보여주었다”고 했다.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서도 “임기 동안 세 아들 모두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단 한 번도 사법을 정치의 영역에 끌어들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 길에 기자들과 만나 “박진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고 지금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국익을 위해 전 세계로 동분서주하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언급하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벌써 20번째가 넘는다. 국가 안보는 공짜가 없는 것이고 모든...
나선 대통령을 향해 마구잡이식 흠집 내기를 넘어 저주와 증오를 퍼붓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혼밥외교’에 순방 기자단 폭행까지 당했던 지난 정부의 외교참사는 까맣게 잊고 터무니없는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까지 내놓았다”며 “나라의 미래는 아랑곳하지 않는 제3세계 국가들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무책임한 국익 자해 행위”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 초보라는 말로 양해되지 않는 혹독한 실전”이라며 “오판 하나, 실언 하나로 국익은 훼손되고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의 외교 순방을 평가하는 동안 의원석에선 고성이 오갔다.
용산 대통령실은 물론 국민의힘도 적극 나서 ‘국익 훼손’이라며 비호했다. 순방 성과를 거듭 설명하고, 비속어 발언은 문제되는 부분을 부인하면서다. 또 순방 기간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정부는 실무당정협의체 구성과 고위당정협의 격주 정례화를 결정했다. 대통령실이 참여하는 고위당정협의의 경우 비공개 회의까지 포함하면 매주 진행한다.
당정이 이처럼 뭉치는...
이어 “이번 대통령 해외순방 자막 사건에서 보듯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해서 국익 훼손도 서슴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국감은 지난 문재인 정권 5년을 총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마지막 국감"이라며 "대북 굴종 외교와 동맹 와해, 소득주도성장과 성급한 탈원전 정책, 태양광을...
박홍근 "尹 이중적 태도, 한미동맹 심각한 독…국민께 백배사죄하라"주호영 "野 정치적 이익 위해 국익 훼손 서슴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을 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27일 공방을 벌였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앞뒤가 다른 이중적 태도는 한미 동맹에 있어 심각한...
또한 외교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국익과 국격은 국민 모두가 함께 지켜 내야 한다고 했따. 장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의 외교 행보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순방이 끝난 후에 지적해도 늦지 않다. 현미경을 들이대고 찾아낸 티끌을 기다렸다는 듯이 키우고 비틀고 덧칠해서, 그것으로 명백한 외교 성과마저 다 덮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에도 혼밥 문제부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며 “각 정당이나 개인이 볼 때 비록 흡족하지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대한민국 국가 대표로서 국익 지키기 위해 하는 활동이니까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일종 의원도 “민주당이 연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과 관련하여...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이야기 한 것이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김 수석은 “대통령과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은 언제든지 수용한다”라면서도 “대통령의 외교 활동을 왜곡하고 거짓으로 동맹을 이간하는 것이야말로 국익 자해 행위다. 정파의 이익을 위해 국익을 희생시킬 수 없다는 것은 누구보다 국민이 잘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 건국 1160주년 기념행사에서도 “지난 역사를 통해 우리는 한순간이라도 주권이 약화하거나 국익을 포기하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제 누구도 우리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푸틴 대통령은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여러 차례 핵 위협을 가했다. 그러나 이날 발언은 그동안의 ‘핵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