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전기료 유지하지만, 손실 급증 우려…절약 동참해 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중동발 에너지 위기 장기화 속에서도 "전기요금은 웬만하면 변경하지 않고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 수준이 지속될 경우 손실 폭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동참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기 사용 관련해서는 특별한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에너지 위기 대응 과정에서 대통령이 전기요금 문제를 직접 언급한 것은 이례적으로, 그만큼 전력 수급과 재정 부담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
2026-03-26 11:15
2022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역대 최악’의 선거로 기록됐다. 무소속 당선자가 급감하고 무투표 당선자는 급증했다. 이러한 현상은 시·군·구의회 의원(기초의원) 선거에서 두드러졌다. 4회 지선부터 기초의원 선거에 도입된 중선거구제와 정당 공직후보자추천제(공천제), 유급제의 부작용이 곪아 터진 결과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9회 지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한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이전에 드러난 구조적 문제가 되풀이될 지 관심이 쏠린다. 반복될 경우 지방자치의 대표성과 책임성, 신뢰가 크게 훼손될 수
2026-03-25 16:25
청와대는 25일 카타르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과의 액화천연가스(LNG) 계약에 '불가항력'을 선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카타르 측에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그러면서도 "카타르산 물량 도입이 중단되더라도 비중동산 물량이 원활히 도입되고 있어 연말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정부는 이미 카타르산 도입 차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 중"이라며 "카타르 측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카타르 국영
2026-03-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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