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이재명 정부의 관세 협상은 깜깜이 협상이며, 민중기 특검은 법복을 입은 도적이고, 10·15 부동산 대책은 청년·서민을 짓밟는 폭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10년 분할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구체적인 조건과 책임 주체는 아무도 모른다”며 “국민이 알 수 없는 협상, 국회와 협의 없는 투자 결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원샷 투자를 원한다고 하는데, 우리가 원한다고 분할이 가능한지조차 의문”이
2025-10-17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