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희망이음' 기능개선에 현장 의견 반영한다

입력 2025-12-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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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로 구성된 자문단 발족

▲11일 서울 광진구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열린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 자문단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사회보장정보원)
▲11일 서울 광진구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열린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 자문단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이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희망이음’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공식 발족했다.

13일 정보원에 따르면, 정보원은 11일 자치구 지역아동센터 대표자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위촉하고, 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의견수렴 및 개선방향 논의에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기능개선, 사용자 불편 해소, 업무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자문단 발족은 현장에서 시스템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사용자와 직접 소통 창구로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복지 혁신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정보원의 의지가 담겼다. 희망이음은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 관리, 서비스 신청, 행정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국가 사회서비스 플랫폼인데,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발족식에서 신상규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입장에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돼 매우 의미 있다”며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아이디어가 시스템에 반영되면 돌봄 서비스의 품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소통창구가 열린 만큼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준 정보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고객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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