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유엔총회 무대에 올라 "민주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선언했다. 또 '평화'를 거듭 강조하며 한반도 구상과 글로벌 비전을 제시, 국제사회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에서 브라질, 미국,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페루, 요르단 정상에 이어 7번째로 연단에 올랐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은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 이후 2년 만이다. 감색 바탕에 흰색 줄무늬가 새겨진 넥타이를 매고 태극기 배지를 단
2025-09-2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