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지하차도서 동공 5개 추가 발견

입력 2014-08-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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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 함몰 관련 2곳 확인ㆍ3곳 조사 중

서울시 송파구 석촌지하차도에서 동공(빈 공간)이 추가로 5개 더 발견됐다.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2곳의 동공을 조사하던 중 차도 종점부 램프구간에서 폭 5.5m, 깊이 3.4m, 연장 5.5m와 지하차도 박스 시점 구간의 집수정 부근에 폭 4.3m, 깊이 2.3m, 연장 13m의 2개와 확인 중인 3개의 동공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3개의 동공은 정확한 규모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석촌지하차도에서는 지난 5일 입구부에서 폭 2.5m, 깊이 5m, 연장 길이 8m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견됐고, 이어 13일 중심부에서 폭 5∼8m, 깊이 4∼5m, 길이 80m의 굴이 발견됐다.

전문가 조사단은 추가로 발견된 동공들 역시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시행된 실드(Shield) 터널 공사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드 공법은 원통형 기계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터널을 파고들어가는 방법이다.

한편 석촌지하차도의 차량 통행은 지난 13일부터 양방향 모두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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