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싸이더스HQ
아역 연기자 김소현(14)이 MBC 사극 '대장금2'에서 이영애의 딸 역으로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매체들은 2일 김소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소현이 약 한 달 전, '대장금2' 출연제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측은 "현재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지만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03년 방송돼 큰 인기를 끈 '대장금'의 시즌2격인 '대장금2'는 어머니가 된 대장금과 딸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장금의 제자 역으로는 배우 이연희가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연희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제안도 받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제자역 캐스팅에 대한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대장금'의 히로인 이영애 역시 '대장금2' 출연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드라마의 제작 시점 10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 외에는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네티즌은 "김소현 나오면 대장금2 볼만할 듯" "이영애와 김소현이 모녀로 나오면 최강모녀 조합일 듯" "대장금2, 이영애와 김소현이 모녀로 꼭 나왔으면 좋겠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