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정광식 선생 별세

입력 2014-05-02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국지사 정광식 선생이 1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경북 고령에서 태어난 선생은 중학교 야간부에 다니던 1942년 7월 일본인이 한국인을 차별하는 데 분개해 동료들과 함께 한국독립을 실현하기 위해 일진회(日進會)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했다.

동지들을 규합하고 독립운동에 투신하기 위해 만주로 망명할 것 등을 협의했다.

이 때문에 일본 경찰에 붙잡혀 1944년 6월 26일 치안유지법 위반과 육군·해군 형법 위반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04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은 부인 이수현 여사와 4남이 있다.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빈소 고령영생병원 장례식장 2층 특실. 010-5442-1473, 010-5295-4805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00,000
    • +1.21%
    • 이더리움
    • 4,408,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10.94%
    • 리플
    • 2,776
    • +1.09%
    • 솔라나
    • 184,700
    • +0.6%
    • 에이다
    • 546
    • +0.92%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1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3.06%
    • 체인링크
    • 18,430
    • +1.65%
    • 샌드박스
    • 173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