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 운영 2시간 만에 2000명 넘는 시민 찾아

입력 2014-04-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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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도 분향소 찾아 조문…“한없이 부끄럽다”

▲27일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에 세워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27일 오후 3시부터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에서 세월호 참사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궂은 날씨 속에서도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에는 오후 5시 기준 시민 2200명 가량이 찾아왔다. 서울시는 기다리는 시민들이 비를 피할 수 있도록 간이 천막을 설치하고, 오전에 조화 6000 송이를 준비했다가 조문이 시작된 이후 1만 송이를 추가로 주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오후 3시20분께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검은 양복 차림으로 아무 말 없이 조문을 마친 뒤 리본에 “한없이 부끄럽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서울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하고, 이후에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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